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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동영상에 결혼앞둔 여자친구가 나왔데서...

환장하겠네 |2014.05.10 16:03
조회 40,049 |추천 0
어제 진짜 오랜만에 여자친구랑 둘만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결혼이 얼마남지않아 계속 바빴는데 오붓한 시간을 가졌더니 좋더군요.
근데 갑자기 이 친구가 눈물이 그렁그렁하더니 오빠한테 이런 이야기를 해도되는지 모르겠다구....하더니 나 오빠가 처음이 아닌거 알고있었지 라고 묻더라구요. 뭐 당연한 이야기를 하냐고 씩 웃으니....예전 남친이 방금 메일을 보냈답니다. 근데 그 메일내용이 '결혼앞두고 잘 처리해라'라고 하면서 동영상스샷을 찍어보냈더라구요. 스샷의 얼굴은 제 미래의 와이프....울면서 보여주는데 순간 머리가 띵했습니다. 다른 남자 젖꼭지를 정성스럽게 빠는 스샷....첨부된 동영상은 2.7기기....어이가 없어서 가만히 있으니 자기는 이런거 찍은일이 업 답니다. 근데 누가 몰래찍은것 같아서 무섭고 이 런게 돌고 있다고 생각하니 무섭고 오빠한테 죄스럽다고 막 울더라구요. 나 참....그 와중에 토닥토닥해주고 누군지 예상가냐고 물었더니....예전 남자친구들(저한테는 두명이라고 했음)은 아닌것같구 잠시 만나던 놈(아놔 2주만나면서 할거 다 했더라구요)인것 같기도 한데 그건 아닌것 같구....그러더니 예전에 한창 술먹고놀때 원나잇했던 애인것 같기도 하다구....(오 마이 갓)
미안하다구 울고불고 계속 불쌍한표정 짓길래 뭐라고 그러겠습니까. 동의하에 찍은게 아니라면 유포한 남자놈이 잘못이라고 오빠만나기전이니까 괜찮다고 앞으로 그러지 마라고 하고 일단 누가 찍은건지 찾아보기로 하고 저는 밖에나갈테니 혼자 동영상 다운받아서 확인해보라고 하고 나왔습니다.
한참 기다리면서 온갖 생각이 다 나더라구요. 그 동영상 스샷을 보니 사실 몰카각도는 아니구 남자가 한손에 들고 찍은것 같더라구요. 진짜 결혼이 망설여지는 순간 여자친구가 나오더니 기쁜목소리로 '오빠 나 아니야!! 내가 안찍었다니까ㅋㅋㅋ' 참....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제가 아무 말 안하고 씩 웃으니까 그제서야 잘못했다구 미안하다고 또 빕니다. 오빠가 그런 상황에서도 자기한테 화안내고 되려 위로해줘서 너무 행복하고 오빠한테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네요. 저 복 터진건가요?ㅋㅋㅋㄱㄱㅡㅡㅜ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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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홍종성|2014.09.03 03:02
여자친구가 영상찍었다면 고민조카하겠는데 거짓말이야! 오빠반응이궁금했어 그랬어ㅋㅋ 그러면 하아.... 이런 골빈친구가있나 헤어지겠다 근데 이분은 복터졌나요 그러는거보니까 두분이 참 잘만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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