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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안해..

보고싶다 |2014.05.12 00:15
조회 2,667 |추천 3
안녕 음..이런걸 처음 써봐서 무슨 말 부터 해야될지 모르겠다 그냥 답답하고 힘들어서 쓰는거니까 길더라도 읽어주길바래..!

작년 10월쯤 난 어플로 남자친구를 처음 만났어 처음엔 그냥 그저 그렇겠지 이번에도 한달도 못가겠지 이런 마음에 정말 편하게 아무 생각 없이 연락했어 근데 연락을 하면 할수록 이사람이 뭔가 모르게 좋아지는거야 한번 전화했다하면 3시간은 기본이였고 다른 남자들 처럼 막 작업거는 말투도 아니였고 그냥 편하게 날 대했어 그러다가 한 일주일 지났는데 만나자는거야 그때 내가 일하고 있어서 일 끝나고 잠깐 보기로하자 이래서 집앞 초등학교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내가 전화할때마다 버플티 좋아한다고 그랬거든?근데 진짜 웃긴게 그날 사왔단말야 사왔는데 내가 자주가는 버블티집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맛을 사서 온거야 그때부터 뭔가 느낌이 달랐어 이사람이랑은 진짜 잘 맞을꺼 같다라는 느낌???그리고 사귈때 알았는데 그 날 돈이 5000원밖에 없었는데 버블티사니까 돈이 딱 맞아서 나 버블티 사주고 버스타면 15분이면 가는 거리를 1시간 걸어서 갔다는거야..그 말 듣고 깜짝 놀랬지ㅎㅎ..무튼 그렇게 연인 사이가 되고 어머님 아버님 자기 형,형수 를 다 소개 시켜주고 그때가 김장철이라 김장도 같이하고 어머님 가게가서 일도 도와드리고 했어 그러던 한 날 크게 다툰적이있는데 그게 뭐였냐면 전 여자친구랑 찍은 사진이 자기친구 페이스북에 있는거야 난 어쩌다 그걸 보게 된거고 그래서 너무 화가나서 욕도하고 막 그랬는데 전화와서 울거같은 목소리로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막 그러는거야 그땐 내가 너무 화가나서 미안하면 다되냐면서 막 화를냈지..그러면 안됬는거였는데..이휴..그뒤로도 자주 싸웠어 한번 싸우게되면 계속 싸우게 된다는 말이 맞는거같아..그러다가 대학교 1학기 겨울 방학때 내가 촌 사람이라 촌에 갔었는데 그때부터가 남자친구가 점점 지쳐 갔던거 같애..친구들이랑 놀기 바빠서 연락도 자주 못해줬고 되려 화만 내고 싸우기도 많이 싸웠는데 끝에는 나한테 자기가 먼저 미안하다고 근데 오늘 여보 말심하게 했어 사과해 이런식으로 애교 부려줬어..화해하고난뒤엔 내가 동영상 보내 달라하면 나랑 톡하다가 얼마나 울었는지 매일 퉁퉁 부은 눈으로 웃으면서 찍어 보내주고..보고싶다고 하면 그 다음날 고속버스타고 나 보러와줬어 한날은 버스타고 왔는데 피시방에서 하루 반나절을 있게 했는데 화도 낼만한데 화내기는 커녕 보고싶다고 애교부려주고..그러고나서 일주일 지났는데 남자친구가 술이 많이 되서 톡이 왔는데 자기 좀 그만 놔달라는거야..이사람은 나 만나면서 한두번 빼고 친구들 만난적이없어..그냥 지금 생각하면 나는되고 남자친구는 안되 이런식이였어..무튼 놔달라 그러길래 미안한데 못놔주겠다고 놔주기 싫다고 막 그러니까 힘들데..나 때문에 힘들어서 돌겠데 계속 난 싫다고 얘기하다가 그다음 날 바로 고속 버스 타고 남자친구 집에 갔어 문을 딱 여는 순간 남자친구가 어머님이랑 밥을 먹고있는거야 어머님한테 인사드리고 그냥 나왔어 뒤돌아서 나오는데 울컥해서 진짜 완전 폭풍으로 눈물이 나는거야 남자친구가 뒤따라 나와서 어제한 말 진심아니라고 미안하다고 그러는거야 너무 안심되서 울음그치고 잘지냈지 그러다가 개강을 하고 잘지냈어 근데 그전에 내가 남자인 친구는 만나지 않겠다고 했는데 너무 친한 친구라 밥한끼 먹는다고 만났어 만났는데 거짓말하는거 같아서 전화를하니까 말투가 차가운거야 그래서 톡으로 미안하다고 하니까 우리 사이 생각해봤는데 우린 아닌거같다고 헤어지자고 하더라..그다음날 울며 불며 매달렸는데 진짜..나 때문에 지쳐서 사람이 변해있더라..미안하다고 손목 잡으니까 짜증난다고 놓으라고 니 하나 때문에 두번다시는 연애하기도 싫어졌다고 그러길래 계속 매달리다가 결국 잡았는데 그뒤엔 사람이 변해서 내가 알던 남자친구가 아닌거야..그제서야 정신 차리고 정말 내가 할수있는 노력은 다했어 다하니까 점점 다시 예전 처럼 돌아오는거야..그뒤로 나는 어떻게하면 기분 안나쁘게 들릴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얘기하고 했는데 갑자기 한날 거짓말 그만하라고 그러길래 무슨 거짓말이냐고 하니까 다 얘기하는거야..내 딴엔ㅇ기분 안나쁘게 하려고 말했던게 다 거짓말 처럼 들렸나봐..무튼 계속 아니라고 얘기하다가 우리사이는 틀어져버리고 나중에 내가 좋게 얘기하니까 길가다 마주치면 인사라도 하고 지내자길래 알겠다고하고 얼마 안지나서 연락했는데 매일 친구들하고 술먹고 놀더라..그래서 나도 친구들이랑 술먹은 얘기하니까 재미 좋나보네 이러길래 내보단 오빠야가 더 좋아보인다니까 원래 술 좋아하니까 그렇다고 하더라..그러다가 그날 술먹고 진짜 마지막으로 잡는다면서 생각해보고 연락달라니까 읽씹하길래 그다음날 읽기만하지말고 생각좀 해보라 그랬지..그뒤에 나는 진짜 사람 사는것도 아닌것마냥 친한 친구랑 남자친구 얘기만하고 이도 저도 아니게 매일 울면서 지냈어 그러다가 일주일 뒤에 잘지내라~~이러길래 생각해봣냐니까 생각할필요가 뭐 있냐더라 나랑 함께한 시간들 생각안나냐니까 나랑 뭐 어떻게 다시 할마음 없데...ㅎㅎ..그때 딱 느끼고 잘지내라고했는데 너무 후회되 있을때 잘해야되는데 왜 이러는걸까 대화방도 다시 들어가봤는데 탈퇴했는지 알수없는 유저로 뜨더라ㅎㅎ..아휴..내 친구들은 더이상 붙잡지 말라더라 돌아올사람은 돌아온다고 왜그랬냐고 왜 그렇게 사람을 변하게 만드냐고 있을때 잘하지 없을때 후회해봤자 소용 없다더라 친구들한테든 누구한테든 나 욕 진짜 많이 먹었어 니 그만큼 좋아해주고 진심으로 대하는 사람 처음봤다고 그러는데 그때 아 내가 진짜 좋은 사람을 놓쳤구나 된 사람을 놓쳤구나 이사람 진짜 나 밖에 몰랐구나 이런 생각 밖에 안들더라...나 이제 어떡하니..점점 무뎌지고 있는거 같은데도 눈물나고 아..나중에 한번쯤은 한번이라도 내 생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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