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흔남입니다.
저에게는 지금 사귀는게 아니지만 사귀는듯한 10살 연상의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안지는 꽤 됐고 서로 말이 잘 통하고 옆에가면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그리고 저는 한달 전 정식으로 사귀고 싶다고 했지만 그녀는 그때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실은 작년 여름휴가중에 한 외국인이랑 교제를 하게 됐는데 그때 이후로 그 외국인은
그녀를 마치 약혼녀인양 생각하고"라며 서론을 시작하며 그녀가 헤어지면 죽겠다는식으로 이야기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는 아직 그친구과 헤어질수 없다며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심지어는 제가 집에 있는데도 그와 스카이프로 얘기를 하곤 합니다
그러고는 커플이 할 수있는 모든 스킨쉽을 하구요..
저도 당연히 헤어지고 싶지만 그간의 정이 너무 끈질긴지 저도 어찌 할 도리없이 아직도
커플인것 처럼 머물고 있습니다.
또, B라는 동갑의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이친구와는 안지는 8개월정도가 지났고,마음도 잘 맞고 좋은친구로 지내던 중, 얼마전 저에게 고백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좀 갑작스럽다며 조금만 시간을 줄 수 있냐고 하고 자리를 피했습니다.
물론 그녀가 싫은건 아니지만 그녀는 내년에 해외로 1년간 인턴쉽을 가기게
(저는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믿는 상황입니다.) 되어 불안한 마음도 있고
지금 처음 언급한 그녀와의 정이 있기에 쉽게 입이 떨어지지 않네요.
솔직히 누가 더 오래 갈줄도 모르겠고 그저 저 혼자 끙끙 거리는것 같습니다ㅠ
조언을 부탁드립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