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내가 왜 너에게 고백했을까 , 힘들게

기다리다 |2014.05.13 00:37
조회 375 |추천 1
후...그래.

열시쯤이엇나...머리가 하얘져서 기억이 잘 안나.내가 진지한 분위기로 좋아한다고.좋다고 말했어 너한테.
정말 부끄럽고 후회된다.
까일줄은 알았는데, 막상 까이니 쿨하기는 힘드네.
얼굴도,키도 하위권이라 웃기면서 친절한오빠라는 컨셉잡고 친해졌는데...내가 더 멋진놈이었으면 어땟을까.
너가 무슨말을해도 그냥 아무일없이 지낼수있을거같았는데...막상 안되고나니 너무 힘들다.자고일어나면 다시 그냥 아는오빠로 돌아가볼게.
넌지금 자고있겠지...난 아마 오늘 한숨도 못잘거같아. 이렇게 누군가한테 설레고 떨리고 좋았던 적도 없었는데.내 주제에 널 좋아한게 잘못이지뭐.
아정말 집에가는길 전화하면서 남자는 울지않는다고 말했는데...눈물나네정말 슬프고 내꼴이 보기싫어.
왜 넌 내 가벼운스킨십을 받아준거였니...내 어깨에는 왜 기댄건데 헤깔리게...너 정말 나쁜애였어??
싫은티라도 내주지...그랬으면 고백도안하고 이렇게 좋아하지도 않았을건데. 너무 마음이 아프다.
나정말 큰용기를 가지고 고백했는데..너가 2년?동안 짝사랑한 사람이 있다니...너무 부럽다 그놈.
너 보내주고 집에가면서 우리 통화했잖아...나그때 집앞에다왔는데 정말 전화끊고도 한참동안 밖에있었어. 집에 들어갈 생각이 안들더라.
너한테는 그냥 쿨하게 어제처럼 카톡하고 연락하고 친구같은오빠 하겠다고 말했는데...그래. 그렇게 해야지. 어차피 난 그냥 재밌는 오빠니까.
집에오고나니 너랑은 카톡도 전화도 안되네...정말 니 폰이 안좋아서 그런거겠지??
그래그냥 차라리 꿈이었으면 좋겠다. 한번 울고나면 사라질 꿈...지금 눈물나는거도 자고일어나면 괜찮아질까...너에게 굿밤이라고 톡은 했지만 굿밤...이 될지 모르겠어.
그래 잠시동안 짝사랑해서 너무 좋았어. 재밌었어. 근데 당분간은 계속 좋아할거같아...난 정말 진심이었거든. 너가 단지 예쁘고 목소리좋고 잘웃어서 좋은건 아냐. 그냥 처음부터 좋았어. 느낌말야. 그냥...그냥 다.
아 나 정말 눈물없고 감정없는편인데 눈물이 자꾸나네...낼부터는 이제 어떻게 연락할까싶어...오늘 마지막 통화도 막 할말없고 너무 어색했는데. 그냥 내가 잠수를 타야되나??
차라리그냥 까이면 볼일없는사람이었다면...그냥 아주 남이었으면 나은데..우리아마 토요일에도 모임있어서 볼텐데, 니얼굴 무슨낯으로 봐야되지??
사실은말야. 어제 고백하려했다가 못해서 오늘한건데. 어제했으면 어제아프고 지금은 덜아플텐데...너무힘들다.
여자의직감이라...넌 내가 너 좋아하는거 알고있었다고 했지??후...오빠한테 말도 놨는데 좀 모질게 정떨어지게라도 해주지그랬어. 자꾸 예쁜모습 착한모습 웃는모습 친한모습만 보여주고...난 둔한 남자라서 잘 모른단말야...
미치겠다지금 내가 무슨말쓰는지도 모르겠다 머리가 정리가안되 폰으로 쓰고있는데 정리도안되고 ...너랑 연락하고 자고싶은데 그것도 못하고 미쳐버릴거같아 나 진지해서 미친놈같네...그래 내가 미친거맞아.
어딘가의 누군가한테라도 지금 이 속을 털고싶어서 안하던 네이트판에 글도 처음써봐...어차피 넌 판 안볼테니깐.내자신이 너무 후회된다...주변에서 부추기던 사람들도 저주스럽고 날 갖고논거같아서 너도 너무 미워...진짜 뺨한대만 때리고싶다. 짝 소리나게. 근데 난 널 못때리겠지...때리면 내가 사람이 아니지.
혹시나 이글을 보게될까...너가 이 글 보면 날 더 불쌍하게 찌질하게 느낄까봐 사실 조금 겁나. 근데뭐 이미 용기내서 기모아서 고백도했는데뭐. 그정도야ㅎㅎ
남들은 안먹는 그 음식 좋아하던 너...나 그 음식만 보면 당분간 니가 생각나겠지?? 맛잇어요~하던 니 목소리가 들리는거같아.
이렇게 주절주절...나 너무 한심하네 이런글이나쓰고. 혹시나 이글 니가 보게된다면..아 차라리 정말 봤으면 좋겠어. 오빠뭔데~이런거나쓰고 오빠슬퍼?? 막이러면서 그냥 놀려줬으면좋겠어. 그럼내가 컨셉이라고 우기면서 그냥...막그냥...

보고싶다.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