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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안에 갖혀계신 아줌마.

후룰루♡ |2008.09.04 10:18
조회 933 |추천 0

 

 

안녕하세요~ 하루에도 몇번씩 톡을 들락거리는  처자예요.

어제 정말 황당했던 일이 있어서

오늘 용기내서 써바요. ㅋ

우리 사무실은 조그마한 제조업체거든요.

어제는 직원들이랑 해장국을 먹으러 갔답니다.

사장님차에는 저랑 아주머니 한분이 타고.

다른차에 나머지 직원분들이 타구요.

해장국집에 도착해서 다들 자리잡고 앉아있는데.

아줌마가 안 들어오시는거예요.

화장실 가셨다고 생각을 했죠~ 다들.

근데 아무리 기다려도 안오시길래 일단 주문부터 했구요.

계~속 기다려도 안오시는겁니다- _-

농담조로 아줌마 차에 계시는거 아니냐고 했는데.

설마설마 했죠.

근데 밖에서 누군가가 부르는거예요.

"xxxx 차 주인분 여기 계세요~?!"

사장님이 나가보셨더니 이거 뭥미..

아줌마는 정말 차에 갖혀 계셨던 겁니다.......

그러면서 왜 빨리 안나와보냐고 하시는데

순간 모두 벙쪄서 할말을 잃고 말았어요.

아니. 아줌마 휴대폰은 없었냐고 말씀드렸는데

아무리 눌러도 그 번호가 아니더래요.

네. 긴장하셨을테니 그럴수도 있어요.

아줌마 차 문이 잠겨도 안에서 열면 소리는 나지만 열린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차 문이 절대 열리지 않더랍니다.....

그럼 다른 사람 내릴때 뭐하셨냐니까 말이 없으셔요ㅠㅠ

그렇게 몇분을 차에 계시면서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꺼내달라고 하신거죠ㅡㅡ"

순간 우리는 노인네를 차에 가두어둔 이상한 사람이 된거죠..

차 문 못여는 분 이야기..

다른 사람들 이야기인줄 알았는데ㅠㅠ

혹시 주변에 이런 황당한 일 겪으신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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