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돌아가신 작은아빠가 보여요.

|2014.05.13 18:38
조회 2,006 |추천 0

모바일이라 짧게씁니다..

저와도 너무나 가깝고 아빠만큼 저를 아껴주시던분이시고 저희엄마와도 형수 가난한집 시집와서 불쌍하다고 항상 챙겨주시는던 분이셨어요.

그런데 2010년도 설연휴 전전날
매일같이 하루도 빠짐없이 통화하던 저와삼촌은
그날도 설에보자며 통화를하고 끊었죠
그리고 다음날 엄마가 전화가왔는데 자느라 못받았고 또 전화가와서 받았을땐 엄마가 느낌이 안좋다며..작은엄마와 작은아빠가 싸운거같으니 전화 좀해보라고 하셨는데 또 잠에 취해 잠들어버렸어요.. 작은아빠와 작은엄마는 평소에 부부사이가 좋지않으셨어요..

그리고 약2시간후.....엄마가 작은아빠가 자살했다며
경찰서에서 전화가와서 아빠는 병원에가고있고
엄마는 할머니가 쇼크로 할머니를 모시고있었어요..
작은아빠댁까지는 10시간이라 할머니 혼자두고가는건 어려웠거든요..
그렇게 작은아빠를 떠나보내고 제가 전화만 조금 일찍했어도 우리삼촌 살아있을수있을꺼란 생각에..
매일매일 통화하던 삼촌목소리 못듣는다는 생각에..
힘든하루하루 보내며 지금까지왔네요..

근데 삼촌이 저희엄마한테 자주보이세요..


작년에 엄마 꿈에 나타나셔서
엄마 머리맡에 앉아 환하게 웃고계셔서 엄마가

" 삼촌 우리 **장가가는데 뱃속에 애기도 있데요~ "
했더니 씩웃으시며 사과를 건내주고 가셨데요..
그게 너무 생생하다시며 항상 말씀하시는데.

오늘 엄마가 절에가서 제남편과 오빠부부
건강하구 잘살라고 이름 올리고 절하고 오는데

스님이 (퇴마?도 하시는분이라고하심) 엄마한테

"돌아가신분 이름도 올리시는게 좋아요" 해서
엄마가 친정아버님과 삼촌이 돌아가셨다고 하셨데요
그랬더니 스님이 ..

"혹시 삼촌이라는분이 키가 냉장고보다 약간작으신분이신가요?" 라고 하시며 머리스타일 이런걸 말씀하시기에
엄마가 맞다고하니..

"아까부터 뒤에서 계속 쳐다보고계시네요"
하시더래요..

저희 삼촌.. 아직 천국못가고 떠도나봐요...

그런데 왜 저희엄마 주변을 멤도는걸까요..?
스님이시고
이런거 잘 믿지도 않는데.. 엄마한테만 이런일이 생기니
아직 삼촌이 못떠난것같아 안쓰럽기도하고
인터넷 찾아보니 안좋은거라해서 엄마 걱정도되서 올립니다..

참고로
돌아가시전 작은엄마와 다투시기전에도
우리형수 겨울코트 사줘야한다며 마트에가자고 하셨데요.. 이렇게 저희엄마를 걱정하시고챙겨주시던 분이신데..
그래서 형수 고생하는거 불쌍해서 일까요..?
추천수0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