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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지친 상황..위기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20살 대학생이구요.. 헤다판은 가끔 들어와서 읽기만 했지 처음써봐요.

지금도 너무 힘이들어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pc방에 와있네요..

남자친구는 저랑 동갑이구 만난지 이제 600이 넘었어요.

제가 부산으로 대학을 오는 바람에 대구에서 부산 이렇게 장거리 아닌 장거리(?) 연애를 하고있구요..

처음에 사진을보고 남친이 저를 마음에든다고 했는데 남친의 친구가 제 친구였거든요.

그래서 번호를 가르쳐주고 이어지게 됬어요. 썸도 엄청 길어서 4개월? 정도였구..

대충 대화 하다가 말겠지 이런생각으로 가졌던 연락이 4개월까지 가게 됬네요.

그러다가 사귀게 됬구요. 썸기간에도 3번? 만날만큼 남자친구가 여자에대해 자신감이 없었어요.

친구들한테는 엄청 장난잘치는데 여자사람친구가 없더라구요.

그만큼 여자의 존재에대해 쑥스러움이 많구.. 관심도 엄청 많았던 사람이였어요. 다가가진 못했구요.

겉모습은 정말 괜찮은데 말투도 좀 별로였고.. 저두 첨엔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근데 저는 운동 잘하는거에 호감을 느껴서 그때부터 점점 마음을 열기 시작했어요.

정말 나밖에 모르구 진짜 바보같이 나만 바라봤던 사람이에요.

남친 사귀기 전에는 남자사람 친구들이랑 엄청 잘 만났어요..

남자란 자체를 믿지못하고 좀 편견이 있었기 때문에 잘 만나지않았어요. 그래서 남자인친구들만 많았고 서스름없이 잘 놀았구요.

남자친구랑 사귀던 초에, 저는 그래도 그냥 친군데 뭐어때~ 이런식으로 잘 지냈구요 여전히.. 구속이란게 싫었어요.

페이스북에서도 댓글 잘 달고.. 근데 막 서로 욕하면서 장난치는거거든요ㅋㅋ

그런 모습이 남친한테는 힘이 들었나봐요. 남자친구가 저를 너무 좋아해줬어요. 저도 이런사랑 다시는 못받을거같을만큼.. 그래서 제가 이렇게 힘들게 해두 티안내고 꾹꾹참더라구요..

사귀는 도중 어느날은 남친 친구랑 다른애들이랑 술도 마셨어요. 제가미쳤죠..이거 때문에 헤어진건 아니구 그전에 이미 헤어졌었지만 헤어지고 난후 그걸 남친이 알게 됬어요. 그러고 나서 그사이에 남자친구가 여친이 생겼더라구요.

헤어진지 얼마 되지도 않았으면서 이럴수 있냐고 욕하면서 막 그러다가 그여자는 괜히 희생된거지만.. 서로 맘을 다시 확인하고 재회했지만... 그이후에는 싸워서 몇번이나 헤어졌었어요..

근데 저희는 서로를 막 사랑하고 아껴주었떤 타이밍이 안맞았던거같애요.. 저는 갈수록 더더 사랑하고 있더라구요

처음 두번은 제가 헤어지자했어요 마음이 이정도로 크지 않았으니까..

근데 갈수록 남자친구는 이제 지쳐가고 헤어지자고 했던거죠. 그럴때마다 잡았다기보다 일단 얼굴보고 얘기해 이러다가 남자친구랑 또 얼굴보면 풀려서 다시만나고 이랬던거같아요..

저는 성격이 급해서 막 당장 해결하지않으면 안되는 성격이거든요..

반면에 남자친구는 자기혼자 시간을 보내야 해결되는 성격이구요.. 그리구 화가나면 주체를 못하는 성격이에요.

그래도 날 너무 사랑하니까 처음에는 항상 잘못했다 이러면서 연락해주고 져줬어요

갈수록 근데 점점점..사람이 변하더라구요 연락을 씹어요 잠수를 타요

그래서 항상 저희는 이 부분에서 서로가 안맞았어요. 그래서 너무 힘들었죠

항상 전화 50통 넘게해도 다 씹구요 카톡 문자 다 안받아요 저는 점점 지쳐갔어요...

자기가 잘못한 상황에서두요.. 그래서 저는 미치죠 화가나는데 지때문에..

다시는 안이러기로 서로 걸고 다짐해놓고 하,, 지가 다시는 그딴짓 안하겠다고 맹세했어요

근데 또 그러네요...저는 헤어짐을 마음먹고 얘기했어요. 울면서 한번만 봐달래요 잘못했다고 헤어지기싫다고 울면서 매달리고 무릎꿇더라구요. 마음이 약해져서 또 넘어갔어요.

근데 이번에 또 싸우게 됬는데.. 지때문에ㅡㅡ 겨우겨우애교계속부리길래 살짝 풀고 지금도 계속 기분은 더럽지만 ㅡㅡ

지혼자만 애교 쳐하고있거든요. 남자친구가 뭐 확인해보래서 남친 네이버 메일을 들어가봤어요.

뭐 베이글녀가 회원님의 사진을 어쩌고저쩌고가 있더라구요

뭐지?싶어서 들어가봤어요.

badoo라는 어플이더라구요. 지사진도 9장이나 쳐올리구 난리났어요ㅎㅎ

거기다가 쭉쭉빵빵 여자들한테 안녕하세요~ 이딴 대화 걸어놨더라구요

여자한테 관심많은거아니까.. 이러면서 나름 진짜 합리화시키면서ㅋㅋㅋ넘어갔어요 네 저병1신같죠

근데 어떤 섹시쨩인가 가슴좀 큰 이쁜 여자가 하이요~이래서 하이여~이쁘시네요 이ㅈㄹ하면서 대화를 쳐하더라구요

아빡침올라옴;;; 그러다가 댓글이 가관이에요;

여자:어떤얘기좋아하세요?

남자:재밌는얘기도 좋구 가끔은 응큼한얘기도좋구~

여자:그전에 여자친구있나요?

남자:아니요 없어요ㅎ
등등 ㅎㅎㅎㅎㅎㅎㅎㅎㅎ하 개새키진짜

거기에다가 여자친구랑 왜헤어졌나 이딴거 있었는데 뭐 자기는 가만히있었는데 자꾸 여친이 변했다는둥 이래서 차였대요 ㅋㅋㅋㅋㅋㅋㅋ차였대 미1친새1끼 우리헤어졌니? 아 욕나와..죄송해요

지가 먼저 ㅅㅍ 또미니 뭐하구싶어~? ㅇㅈㄹ하고

여자년 데이트!!!! 이러면 데이트하자>< 이러면서 지들끼리 ㅈㄹ하네요

맛있는것두 먹구 영화도보자 이러고 금욜 세시에 만난데요 ㅋ아진짜 친구들한테 쪽팔려서 얘기도못하겠어요

제가너무 다리가떨려서 전화를했어요 우리 원래 목금토일 이렇게 보는데 매일 볼꺼야? 그러니까 당연한소리하지말래요ㅋㅋ 금욜에 맛있는거먹으러가제요

거기다가 아 진짜 너무이쁘다 ㅇㅈㄹ하고 전남친이랑 왜깨졋어? 나라면 불타올랐을텐데 이ㅈㄹ하면서 아 ㅅㅍ개새키진짜 ㅡㅡ아

전여친이랑 잘될일없냐니까 없데요 안보고싶냐니까 아무생각없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놓고 톡으로 저한텐 사랑한다고 와요 여보여보 보고싶어 이러면서ㅡㅡ아

진짜ㅡㅡ홧병나 죽겠네요정말..

거기다가 여자가 자취한다고 오늘 밤에 만나자고 했더라구요 이새키는 또 간데요

자고갈꺼냐니까 자고간데요 ㅋㅋㅋㅋㅋ진짜이 엿가튼놈이..아

하트까지 하고 오만상 ㅈㄹ을 해요

너무이쁘게 하고 오지말래면서 ㅋㅋㅋㅋ저한테 했던 얘기들을 그대로 하고있네요.

거기다가 저한테는 요즘 칼톡 하기 힘들다고 바로바로 답장 안오거든요

저한테 또 수업중이라고 톡도 안하던데 시간보니까 그년이랑 실시간으로 아주 하고있데요

그년이 답장느린거 싫다니까 또 고새 바로 읽어요 ㅋㅋㅋㅋㅋㅋ아 ㅡㅡ진짜 개패고싶네요

이미 반했다면서 아...전여친이이뻐 지가이뻐 이러니까 그년이더이쁘데요 ㅁㅊㅅㅋ 맨날천날 나여신이라고 ㅈㄹ할때가아깐데;;;;;; 원나잇이ㅈㄹ하고앉앗고 진짜 패고싶어요

저어떡해야되나요 지금 엄청 뒤숭숭하구.. 오래사귄만큼 처음 같이 했떤것들도 많고 추억들도 많고.. 정말 이렇게 사랑한남자 처음인데.......같이 해외여행도 갔다 왔구 이번 방학때 또 계획하고있는데...아직 이남자가 저만나서 막 소중하게 아껴주고 사랑해주는거 아는데..이런식으로 행동하는건 뭔가요?

며칠전에 잠시 헤어졌을때 남친이엄청 힘들어햇거든요......

ㅠㅠㅠㅠㅠㅠ목요일에만나면 폰집어떤지고 싸대기날리고 따질껀데..

이래도 못헤어질거같은 제가 너무 답답하구.. 힘드네요 정말

싸우고나면 남친은 자기 할일 잘하는거 같아 보여서 저만 힘들어보이고 억울하구요ㅠㅠ

제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줘야하는데 제가 힘들어서 못헤어지고 있네요...

헤어짐의 두려움이 너무 무섭거든요 전 ㅠㅠ

근데또 방금두 전화와서 여보어디야..이러면서 그 특유의 다정한 목소리로 사랑해 라고 하네요

이 남자는 선수도 아니구..진짜 저밖에 모르던 사람이 이러니까 혼란스럽구 힘들어요

도와주세요ㅠㅠ 거짓말까지 해가면서 채팅 어플 왜하나요?

항상 저를 자랑스러워하고 친구들한테 매일 자랑하면서 뿌듯해했던사람인데...

숨기면서까지 좀 그런 자극적인 대화를 원해서 그런건가요 아.....합리화 그만해야하는데 자꾸 아니겠지아니겠지 이런식으로만 생각하려구 하는 제가 너무 바보같애요ㅠ

답을 모르겠어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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