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미칠것같아 글을씁니다. 길어요 ㅜㅜ
글재주가 없어서 두서없이 쓰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저는 3년 만난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전남친이라고 해두죠
남자친구 성격은 화가나면 말을 막뱉고 저한테 욕도합니다. 너같은년 만난게 후회된다 다시는 너같은거 안본다 이런식으로 자기가 잘못한것도 다 무조건 저렇게 화내고 나중에 찾아와서 빌고
이렇게 3년을 만났습니다. 저도 왜 이렇게 오래 만났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어리석게도 사과만 하면 다시 좋게 지낼수있다 이런생각으로 사겼던것 같습니다..
저한테 엄청난 상처를 줬지만 저를 다시 만나고싶어서 늘 빌었으니까요
처음엔 저도 이남자를 별로 좋아하진 않았지만 맨날 싸워서 그런지 너무 미우면서도 너무 좋아졌습니다. 남자친구도 저를 정말 많이 사랑했습니다. 정말 저한테 바닥까지 보여주고 자존심이 그렇게 쎄고 싸가지도 없었는데 절위해 많이 노력하긴 했습니다.
그치만 아무리 노력한다해도 그냥 평범한 일반인에 비하면 너무도 부족한데 전 그래도 노력하는거 같아 많이 좋아해주고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매일 싸우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다 작년 9월 초 전남친의 생일에 전남친이 십자수 주차번호판이랑 요리 해달라고해서 전 생전 한번도 안해본 요리와 십자수를 막 했습니다 이딴걸 시키냐고 욕하면서도 사랑하니까 해줫습니다. 근데 받은날은 거의 감동받아서 눈물을 흘릴지경이더니
다음날바로 싸웠는데 전남친이 항상 결혼얘길 해서 얘기하다가 너무 현실감이 떨어지는거같아
남자 3천만원 연봉으로 둘이 먹고살기 힘들다고 했다고 저를 아주 개념없고 돈밖에 모르는년이라고 몰아가더라구요
그래서 전 첨엔 차분하게
그게아니라 내가 3천만원 갖고 못산다는게 아니라 나도 벌고 해서 좀더 돈이 필요하단거지 3천만원으로 살라면 충분히 살지만 너가 자취해본적있어서 알지 않느냐 생활비라는게 식비도 들고 하다못해 샴푸같은것도 다 내돈으로 사야되는데 그게 둘로 늘면 정말 버거울꺼다 너가 3천 벌면서 지금도 부모님 계신집에서 살면서도 돈이 늘 모자라지 않느냐 그런얘길 했는데 막무가내로 자기는 돈없어도 둘만있으면 행복할거같은데 너같은년정말 싫다고 꺼지랍니다.
그렇게 저도 열이 받아서 연락도 안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3주도 안된기간에 카톡 프로필을 보니 여자사진을 해놓은겁니다.
저는 열받아서 다짜고짜 전화해서 지랄했더니 이제 너는 생각도 안나고 잊었으니까 자긴 당당하답니다. 거짓말같아서 제가 울고불고 뭐라고 하니 정색하면서 그러게 왜그랬냐는식으로 그러더군요
자기는 제가 예전에 헤어지고 4개월 후쯤 에 다른남자 만나서 잤다고 그렇게 난리를 피우더니.. 자긴 3주도안되서 다른여자사겨서 사진까지 일부러 저 보고 열받으라고 그런거 같습니다. (그떈 제가 잔건 맞지만 정말 전남친과 만날생각이 없었고 절 붙잡으로 왔을때 다 이야기 했었습니다 너랑 만날생각없고 다른사람과 잤으니 너랑은 못만난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울면서 그래도 괜찮다고 했습니다.)
원래 성격이 절대 여자친구 생겨도 사진 해놓는다거나 약한 모습을 보이는 성격이 아닌데
저를 너무 좋아해서 주변사람들이 그런걸 다들 첨본다고 그랬었습니다 그러니 여자사진을 해놓은게 저보라고 한거죠//
아무튼 그거로 얘기하니 여자랑 헤어지겠답니다. 그러곤 헤어지자고 얘기했다고 6개월동안은 여자 안만나준다 이렇게 약속을 하고 끊었습니다 프로플 사진도 바꿨구요.
저는 저를 그렇게나 사랑해서 정말 똥꼬도 빨것같던 그사람이 이렇게 매정하게 저를 안좋아한다는게 믿기지도 않고 다른여잘 만난다는건 상상도 못했습니다. 정신적 충격으로 정신과를 다니며 한동안 수면제없으면 잠도못자고 미친년같이 살았습니다. 그때부터 담배도 피우기 시작했구요
그런데 몇개워ㅓㄹ후 전화가 와서는
제가 아주 조금 회복했을땐데 자기 집안 이야기를 합니다. 부모님이 어릴때 이혼하셨는데 지금은 새엄마가 계시지만 친엄마가 한번씩 돈을 뜯어가는데 그일이 또 벌어졌는데 이야기 할곳이 없어 저한테 했답니다. 아는사람이 너밖에 없다고 그래서 전 그냥 그말만 받아줫는데
넌 이제 좀 안힘든가보다 그러길래 전 이제 많이 괜찮아졌다고 했었는데 그후로 계속 아직도 못잊었단 얘기를 자꾸 흘립니다.
예전처럼 성격 고쳤다고 거짓말하고 다시 붙잡고 싶은데 매번 속아준 저에게 너무 미안해서 그렇게 말도 못하겠다고 한번 찾아와서는 눈물을 흘리면서 꼭 고쳐서 돌아오겠다고 합니다
저는 마음이 아팠는데 그후에도 연락이 와서 만나서 그여자랑 계속 만나냐고 하니까 아니랍니다.
그때 왜그랬냐고 물으니 제가 너무 미워서 그렇게 한거지 그여자랑은 사귄것도 아니랍니다.
저는 평소에 전남친을 잘 알고있다 생각해서 그걸 믿었습니다. 남이 상처받는걸 생각안하고 솔직한 사람이기 때문에 다 이야기 할줄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계속 연락이 오던중 또 싸우게되서 다신 연락 안한다는식이 됐었는데
그때가 3월 초였습니다/
제생일이 17일인데 예전같으면 생일축하한다고 문자가 왔을텐데 안옵니다.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몇일뒤 촉이 정말 이상해서
그러면 안되지만 전남친의 페북에 로그인해서 들어가봤습니다(페북도 제가 사귈떄 그렇게 하자고 할땐 안하더니 헤어지니까 가입해서 여자들 잔뜩 추가하더군요)
그런데 너무 충격적이었던게
프로필 사진 해놨던 바로 헤어졌다던 그여자와 지금까지도 연락하고 뭐 그냥 친구사이 같아 보이진 않았습니다. 사랑관련된 웹툰 링크해서 서로 보이게도하고 불빛 축제 놀러갔는지 그곳 사진도있고 좋아요도 눌렀더군요
전 너무 열받아서 당장 전화해서 따졌습니다. 왜거짓말 하느냐니까 아니랍니다
그여자랑은 절대 사귀지않고 그냥 이용만 했답니다 영화보고 ..밥이나먹고
이여자 뿐만 아니라 다른 더 괜찮은애들도 많았다고 그만하랍니다. 그렇게 싸우다 페이스북에서 그여자를 빼고 연락 안하겠다고 해서 그만했는데
저한테 심하게 여자친구로서 별로라는둥 그렇게 해놓고 또 좋은말도 해줍니다 넌 매력적이니 다른사람 만날수있따고 우린 안된다고 자기가 정말 바뀔라고 했는데 이건 바뀌는게 아니라 연기하는거랍니다. 더이상 절 갖고싶지 않다고 그만하잡니다
저는 잘지내고있는사람 흔들어놓고 이제와서 또 간다고하냐고 책임감도 없다고 했더니
이제 다른놈이랑 자던 말던 상관안한답니다.
아무튼 그러고 페이스북을 아예 탈퇴를 하더라구요
저는 그걸로도 뭐라했습니다/ 걔만 뺴야지 왜 탈퇴를 하냐고 걔한테 티 안낼려고 그러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화내면서 그만하랍니다/ 그러고는 자기가 이제 죽은듯이 살고 제가 사는 지역에 안온다고 합니다 절대 두번다시 안흔들고 아무리 힘들어도 절대 연락안하겠다 약속하고 헤어졌습니다.
이게 4월 15일경입니다. (전남친이 시골에 살아서 근방에있는 도시라서 친구들이랑 자주옵니다)
그렇게 그만 두고 지내는데
계속 촉이 안좋아서 네이트온 메신저대화도 뒤져봤습니다.
그런데 남자들(친한친구들)끼리 나눈 대화에 여자들얘기가 참 많았는데 눈에 띄는것이
"나오늘 여자친구랑 잤는데 별로야 OO(글쓴이)랑 자고싶어"
"나 XX(글쓴이)왜케 안잊어지냐.."
"XX랑 결혼하는게 소원이야 이게 사랑이다"
"오늘 걔다이어리봤는데 자기보라고 쓴거같아 기회야"(이때도 프로필사진 여자와 사귀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친구가 대답으로 너 여자친구한테 걸린다고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라다 둘다 놓친다며 얘기하니 가만있어보랍니다"
이때가 2월 또는 3월이더군요
저한테는 그여자랑 바로 헤어졌다더니 (9월) 잠도 안잤다고 했습니다만..
여자친구가 같이 밤새달래서 같이 있어줘야된단말도 있었고 잔게 확실하네요..
저는 보면서도 믿기지가 않았는데 정말 역겹더라구요
그렇게 좋아하는 할머니까지 걸어가며 맹세한다고 자긴 몽정한다고 챙피하다더니
다 거짓말이었어요
정말 거짓말을 못하는사람인줄알았는데 늘 거짓말해도 걸리고.. 성격은 싸가지없지만
그런거짓말이나 행동은 못할줄알았는데 너무 충격이었어요
정말 바들바들 떨면서 전화했더니(이건 최근입니다)
자다가 받아서는 소리를 지릅니다 미친 또라이년아 아니라고!!!!! 꺼져!!!!!!!!!제발 내인생에서 꺼져 번호 바꿀거라는둥..
지금도 여자친구 있으니까 제발꺼지라고 울지도 말라고 짜증나니까 막 욕하는겁니다
저는 너희 착한 할머니까지 걸면서 거짓말하냐고 진짜 니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까지 했습니다.
쓰레기 벌레라고하니 오히려 더 큰소립니다 그래서 저도 큰소리 내다가 끊어버렸는데
다시 전화오더라구요 받자마자 제발 부탁인데 이러길래 말을 끊고 전화안할게 그러고 끊었습니다
다음날 마지막 문자라고 하면서 잔뜩 진짜 수건 강아지 별욕 다해가며 문자 보내고 말았는데 아예 대꾸도 안하네요 이제 제가 질린건지 그러던지 말던지 신경도 안쓰는거같고
네이트온 메신저는 비번을 바꿨더라구요 눈치 챘는지
정말 강아지 가서 찔러죽여버리고싶습니다
그 지역 사람들이 다 강아지던데 정말 그지역자체를 다 불살라버리고싶어요
저는 그사람이 첫경험이고 뭐든 다 첨이었는데 정말 인생 다 종친거같아요............
한가지 더 얘기하자면 제가 2012년도에 낙태를 두번 경험했습니다.
전남친이 낳자고 결혼하자고 했지만 그 성격이 너무 무섭고 아직 너무 자신이 없어서 못낳겠다고 해서 지웠습니다. 느낌이 안좋다는 이유로 콘돔을 거부하더라구요 저는 피임약 부작용이 심해서 못먹는데.... 아무튼 제잘못이죠 지운것도 저고 부작용 나도 피임을 했어야하는데 저는 그런 결혼이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 성격을 감당하는것도 그렇고 아무튼 제가 계속 미련두고 헤어졌는데도 붙잡이는 이유중하나가 그거였습니다. 얘아니면 결혼도 못할거같고 남의 애를 갖는거 또한 생각할수없고 남도 이 사실을 알면 절 안좋아할거라고 생각했기 떄문입니다
제가 말안하면 아무도 모르지만 그래도 말 안하면 속이는거라 생각이 들기때문에........
이제는 조금의 끈도 잡고 있지 않지만 전 이제 어떡해야할까요 살아가는게 너무 힘듭니다......
죽고싶어요 이제 앞으로 어떻게 살지 하루하루가 너무 고통입니다..........무서워요 정신병자될거같은데 어떻게 살아야하나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