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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니 외톨이가 되어가는거같아요..

힝ㅠ |2014.05.16 10:47
조회 1,780 |추천 0

안녕하세요,경기도권에 거주하는 신혼 8개월차 새댁이에요

 

26살이란 애매한 나이가 시집가서 둘러보니 주변에 가까운 친구중에는 아직 유부녀는 저뿐이네요

 

결혼을 하고나니 아무래도 미혼인 친구들과는 관심사도 달라지고 고민도 달라지니 ..

 

단체카톡방에서도 제얘기나 고민은 그닥 공감되는 이야깃거리는 아니고 ..

 

저역시도 친구들의 대화가 와닿지는 않는거같아요 ㅠㅠ..

 

신랑하고 7살차이라서 이제 자녀계획을 세우고있는데 ..요새 저의 관심사는 임신준비와

 

전세자금대출 뭐 이런현실적인거고 ..

 

친구들은 해외여행,쇼핑 등등이에요 ..만나더라도 퇴근하고 모이면 8~9시고

 

저만 다른지역에 살고있어서(지하철로 50분거리) 참석도 자주는 못하는편이구요

 

어느순간보니까 단체방에선 안했던 저는 모르는 내용의 대화를 하기도하고

 

저빼고는 3명다 집들이 멀지않아서 갑자기 밤에 벙개로 만나기도하고

 

점점 더 저만 소외되고 멀어지는 느낌이에요 ..

 

워낙 활동적이고 여행다니기 좋아하고 쇼핑이나 패션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라서 ..ㅋㅋㅋ

 

이번달에 휴가들내서 저빼고 일본여행도 다녀오기로되어있고 ..

 

같이 가자고는했는데 맞벌이에 부담이더라구요 ㅠㅠ150만원짜리 여행은 ..

 

저희회사는 여름휴가기간외에 그런 장기간휴가도 사실상 불가능하고..

 

그모습이 부러운거보단 점점 소외되고 대화거리도없어져서 외롭네요ㅠㅠ

 

10년지기 친구들이지만 결혼하고나니 연락하는횟수도 점점 줄고..얼굴보는횟수도 줄고

 

동갑내기 친구들이라고는 얘들뿐인데 ..

 

씁쓸하고 외롭고 그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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