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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촌이 많이 아프세요

힘들어요 |2014.05.17 21:37
조회 237 |추천 0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결시친에 제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공감해 주실 분들이 많을것같다는 생각에 여기에 글을 씁니다.

안녕하세요 전 올해 고등학교 입학한 고1 여학생입니다. 요즘 고민이 많고 심장이 먹먹해지는게 지금 외삼촌이 많이 편찮으세요.. 위암 말기라 치료도 못하고 입원해 약투여나 수술조차 못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고향으로 돌아오셔서 외할머니댁에서 요양중이세요.. 외삼촌이 너무 아파서 근처 그나마 큰병원에 응급실에 실려가셨었는데 의사가 한 말이 가관입니다. 환자가 있는 곳에서 치료는 불가능하다며 오늘내일하실테니 갈 준비를 하랍니다. 그게 환자앞에서 할이야기인가요.. 지금 저희 외삼촌은 시력 촉각 후각 미각등 기능이 다 떨어지셔서 청각이 극도로 예민해진상태라고 하더라구요..나가서 저용히 얘기해도 들을수도 있을텐데 환자가 누워잇는 응급실 앞에서 준비를 하라니요. 그때 외숙모의 얼굴은 말이 아니셨습니다. 외삼촌이 내려오신이후로 저희엄마와 3째이모 막내이모 이렇게 돌아가며 돕고있는데 응급실엔 다같이있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말로표현할수 없는 표정을 짓고는 말도 제대로 못했어요...제가 할수만 있었다면 의사라고부르기도 싫은 그놈의 멱살을 쥐고 흔들고싶었습니다. 만약 자기 아버지였다면 그렇게 말했을까요?

게다가 3째 이모부께서는 이모와 저희엄마를 보며 왜그렇게 나서서 일을 벌리냐면서 왜 조용히 못 있냐며 타박을 주셨습니다. 유통기한 일년도 안남은 사람한테 뭘바라냐면서.
평소에 허허거리시던 이모부가 아니셨어요
전 그말을 내뱉으신 이모부께 큰 실망을 했어요 성인군자인것 처럼 옳으신 말만 하고 바르신 분이신줄알았는데...
이모부에관해 이야기를 하다가 결국 엄마와 아버지께서 말싸움을 하셨습니다.. 엄마는 울기까지하셨고요..아버지께서는 지금 방에들어가 나오시지를 않습니다..

저는 어떡하면 좋을까요 친구들에게 상담조차 못하겠습니다...제 약한모습을 보여주기가 미안해요
제가 사촌들중에서는 3번째로나이가많아 힘든척할수도없어요
요즘따라 살기가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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