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1학년입니다. 모바일로 써서 오타와 맞춤법 틀리는거 양해부탁드려요!
*긴글과 처음써서 당황해가지고 글이 지저분 할 수도있어요ㅠ*
네 저는 앞에서 말했듯이 중학교 올해 입학한 여학생입니다. 저에게는 3년동안 가족처럼 지낸 친구가 2명 있습니다. 친구들 이름을 A와 B로하고 저를 C로할께요.
A는 정말 예쁘게생겼습니다. 성격도 시원 시원하고 다른 사람 말도 잘 들어주고 고민도 잘 해결해줘서 남자와 여자 모두한테 인기가 많은편입니다.B와 저는 그냥 평범한 학생이에요. 왕따도 아니고 튀지 않는 애들? 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학생이에요. 5학년때부터 같은반이여서 셋이서 정말 친해요. 부모님들도 친구와 논다고 했을 때 안된다고 하시다가 우리끼리 논다고 하면허락해 주실 정도에요. 그런데 이번 중학교 들어가서 저희가 반도 갈라지고 층도 다르게 됐어요.(저희가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같은이름이라서 쭉 그대로 올라가요.) B와 저는 같은 층에 옆반이였는데 A혼자만 윗층이더군요. 처음에는 너무 갈라진거 같아서 걱정했는데 6학년때도 그랬는데 별탈없이 잘 지내고 더 친해져서 별일 없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너무 달라요. 다른학교 학생들도 많이 오고 학생 수 도 많아져서 서로 학교에 있을 때 다른친구들과 놀기가 바쁜거에요. 그래서 서로 학교 끝나고 나서야 카톡하고 주말이되서야 놀고 그래져버렸어요. 그렇다고 서로 서먹서먹하거나 멀어진 것은 절대 아니에요. 그냥 학교에서 자주 못마주치지 다른때에는 잘 놀거든요. 저희가 다녔던 초등학교는 공부도 못하는 편도 아니고 질 나쁜아이가 1명도없었어요.(6학년에서는) 담배 술 그런거 전혀 생각도 안 하고 애들끼리도 잘 지내고 그런 학교였어요. 솔직히 담배 술 안하는 것이 당연하고아직 초등학교인데 그런 생각 하는게 바른 게 아니라 원래 그렇다는 생각을 가지고 중학교에 올라왔는데 다른 초등학교 학생들은 안그러더라고요. 막 담배 술 하는 심한 애들은 없었지만 화장도너무 심하고 치마가 너무 짧더라고요. 그래서 좀 좋지않게 보이기도 하고 새삼 우리학교가 착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설마 A와 B는 안그러겠지?하고 지나갔어요. 솔직히 A가 좀 걱정됬어요. 애가 예쁘기도 하고 성격도 좋으니까 튀어서 혹시나 다른학교에서온 나쁜애들이 놀자고 하면 거절도 안하고 좋아할거같았어요. A는 사람 사귀는 것을 되게 좋아하거든요. 다행히 학교에서 정말 나쁜애들은 없이 놀더라고요. 전 안심했죠 그런데우리 중에서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다른 주변중에서 문제가 있어요. 우리학교에는 직접적으론 없지만 다른중 좋지 않은 아이들과 아는 아이가 많았던거에요. 그중에서 A와 노는 친구들이 그 다른중 친구들을 알아서 자연스래 같이 알게 된 것 같았습니다. 아는 사이인 것은 저도 딱히 뭐라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이름과 얼굴만 알지 같이 논다거나 그러진 않는거같아서 말이에요. 그런데 어제 저녁(금) 7시쯤에A의 어머님께서 B에게 전화를 하셨어요. 저와 B는 월수금 다 같은 학원 다니고 9시에 학원이 끝나서 같이있어어요. B와 얘기를 나누더니 막 목요일, 스승의날 , 초등학교 갔는데, 이런 이야기들이 띠엄띠엄 들렸어요. 저는 제가 아는 내용이니 바꾸어달라고 B에게 부탁했습니다.
혹시 A가 완전 문제아들과 노냐고 물으셨어요. 저는ㅇ아니라고 했어요. 왜나하면 앞에서 말했던 치마 짧고 화장 짙게하는 아이들과는 안놀았거든요.
A어머님-혹시 A가 완전 문제아들과 노니?
저-네?아니에요! 애들 다 착해요.
A어머님-아니 우리학교 말고 다른 S중학교에서 말이야
#저는 추측조차도 못했어요. 그 아이들과 노는 것을 몰라서 기억을 해내려 애쓰는데 어느날 A가 S중 남자애들을 말한 기억이 나서 말씀해드렸어요. 그 아이들이 술 담배 피는 것을 몰랐구요.#
저-아...혹시 그 김민수 최원영 서준이요?
#참고로 위의 이름은 전혀 상관 없는 이름이에요! 이름조차 비슷하지않아요.제가 방금 생각한 이름입니다.#
A어머님-응 그래 그 이름 맞아. 아니 아줌마도 누구한테 전화가 와서 잘은 모르겠는데 스승의날(목요일)에 초등학교 내려가서 선생님 봬고 A가 학원도 안가고 그 최원영?그 학생의 집에 가서 남자애들 여럿하고 여자애 한명하고 놀았대 너가 같이 스승의날에 초등학교 내려가서 같이 선생님 봬었었다면서? 혹시 같이 간 거 봤어?
저-아니요...저 그때 다른 친구들하고 병원에가야돼서 4시쯤에 저 먼저 학교에서 나오고 헤어졌어요.
A어머님-그래?그러면 C도 자세한 것은 몰랐구나?
저-네. 그리고 그 애들하고 노는 것도 몰랐어요. 그 애들이 문제아들이라고 불리는 것도 몰랐고요...
A어머님- 그 아이들이랑 노는 것을 알았어?
저-아뇨...? 저 처음들었어요. 제가 알았으면 먼저 말렸을거같은데...
A어머님-남자애들하고 집 가서 라면 끓여먹고 노는 것은 아줌마도 상관은 잘 안했는데 학원까지 안가고 그런담배피고 술 마시는 아이들과 노는게 좀 그래.
저-그랬구나...전 몰랐어요.
A어머님-일단 알았어~
저-네~
이렇게 전화가 끊났어요.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위에 말했던 아이들이 술 담배 피고 애들도 때려서 다치게 하고 심지어 최원영이란 아인 경찰서 까지 들락날락 거린다는거에요.
그 때 부터 정말 후회가 됬어요. 이름 얼굴 아는게 별거아니라고 생각한게 진짜 후회가 되는거에요. 바보같고 내가 왜그랬지 하고.
제가 A에게 카톡을 하고싶었는데 핸드폰을 뺏긴건지 어제 하루종일 연락을 못했는데 오늘 저녁 연락이 됐어요.
전 바로 A에게 카톡을 했어요. 저는 모르는 척을 하고서 카톡을 걸었어요.
저-왜 카스는 하고 카톡은 안받앜ㅋㅋ큐ㅠㅠ A야?A??
A-아 나 핸드폰 뺏겼었어ㅋ큐ㅋ
저-아 ㅋㅋㅋㅋㅋㅋ 뭐하다가 뺏겼는대
A-학원 안가가지고
저-뭐하다가 학원도 안갔어
A-김민수 집에서 피자먹고 놀다가 ㅅㅂ
저-미친 잘한다 누구랑 놀았는데?
A김민수랑 서준이랑 @@@이랑 ○○○ 이랑●●●이랑
저-김민수랑 서준 노는애들 아냐? 이름 되게 많이들리더라 너무 가까이 하지말고 남자애 집에 작작 들어가고
A- ㅇㅇ 노는애들이야 근데 뭐 착하고 그래 담배도 아들 다 끊고 술도 형들이 줄때만 마시고 애들도 요즘 안 때린대
#이때 저는 뭐라 할 말이 없었어요. 순간 멍~하더라고요 저는 성격물어본게 아니고 놀지말라는데 심지어 뒤에 자기가 그 나쁜 행동을 말해놓고서 착하다는게 멍~했어요. 더이상 무슨 말을 할 수가 없었어요. 이런 말을 해야하는 상황이 처음이기도 하고 무슨말을 할지몰라서 그냥 멀리하라는 말만 하고 끝냈어요.#
저-시간날때다시톡저나해
A-응ㅋㅋ
이렇게 카톡을 한 9시쯤에 끝냈어요.
지금 되게 뭐라 할 말이없고 또 화냈어야 됬는데 그 때 멍해버려서 급하게 끊은 것도 또 후회가 돼요.
진짜 이상황에서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화나면 온갖 막말을 다 하는 것 같아서 함부로 화를 못내고 생각이 정리 되야 말을 꺼내야 되는데,지금 너무....이상해요. A가 왜이렇게 됐는지 진짜;;
A에게 뭐라고 말해야하죠..? 정말 너무 친하고 소중한 친구라서 함부로 뭐라해야 할 지를 모르겠어요...
길고 정신없는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글솜씨가 워낙 없어서 조금 뒤죽박죽이여도 양해 부탁드려요!
악플은 삼가해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