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반에 속 시원히 털어놓을 친구 하나 없네요
개인주의성향이 강해서 남한테 의지 안하고도 잘 살아왔는데요즘들어 인생 잘못산거 같다는 느낌이네요
사회성 너무 부족한거 같고 중요한건 자존감이 너무 낮아졌네요
이십대 초반엔 알바를해도 일 잘한다 얘기듣고그만두면서도 언제든 다시오라는 사장님까지..항상 시간 약속 칼같고, 내 할일 알아서 잘하고, 외모에도 나름 만족하며 살았는데..
요즘들어 우울증인지.. 무기력에, 의지박약, 의욕부진, 집중력부족까지..안 좋은건 다 끌어다 모아놓은거같고학교던 일이던 대인관계던 다 뒤쳐지네요일을해도 실수 투성이에사람을만나도 내 자신이 너무 하찭게 느껴지고.. 만남이 꺼려지기까지..
나도 내자신이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지만너무 미련한거 같고, 보잘것없이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