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가 목요일인가 이어폰 끼고 학교 가고있었음.
아무래도 밖이니까 이어폰 소리를 많이 크게 해야 했었음. 그래서 걷고 있었는데 어떤 모르는 사람이 날 부르는거임 뒤돌아 봤더니 엄청 잘생긴 사람이었음 ㅎㅎ
근데 거기 사람도 많앗엇고 모르는사람이라서 나 부른게 아니였구나 해서 다시 학교가고 있었는데
근데!!! 근데 ㅜㅜㅜㅜ 그사람이 나한테 뛰어오면서 내가 좀 키가 작은편임 158정도? 작은건가..?
암튼 그정도 했는데 그사람은 엄청 키가 컷음 그래서 그사람이 내 어깨 툭툭 치면서 무릎쭈그리고 눈 마주 치면서 이어폰 빼고 내 귀에다가 속삭였음
'아가, 신발끈 풀렸어 ' 그거 듣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ㅅㅂ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아.. 네. "하고 조카 당황탓음 그러니까 그 남자가
쭈그려 앉아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신발끈으루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묶어줌 ㅜ 하.. 발안씻고 싶어.. 다 묶고 감사합니다. 하고 꾸벅 인사하고 가려는데 그사람이 머리 흐트려주고 감 헿헿 그사람 또보고싶은데 ㅜㅜㅜㅜ
어쨋든 개 설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