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만 5살 되는 빠삐용 여아를 기르고 있어요.
처음에 삐용이를 분양받고는 강아지 카페에 자주 사진도 올리고 했는데
진~짜 오랜만에 카페에 글 올리면서 톡에도 올려보아요~!
많은 분들이 우리 삐용이를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훌쩍 훌쩍 커가는 삐용이를 보면서 가끔씩 이 순간 순간들이 아깝고 아쉽고 했거든요.
그래서 성장의 순간들을 사진으로 남겨놓으려고 해요!
분양받기 전 아기때의 사진들을 찾으려고 하니...
처음 분양하셨던 분들이 게시글을 다 삭제해서 찾을 수가 없네요ㅠㅠ
아쉬운대로 갖고 있는 사진들 중에서 골라골라 올립니다!!
첫 분양 게시글에 올라왔던 삐용이의 사진..
사실, 처음 이름은 삐용이 아니라 모찌였어요.
삼남매로 태어났는데 유독 몸의 흰 부분이 많아서
하얀 모찌같다고 해서 붙여준 이름이라고 합니다.
그 중에 삐용이는 식탐많은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ㅋㅋ
5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에 빠삐용이 많지 않았는데
TV드라마를 통해 빠삐용 인기가 점점 높아진 것 같아요~
몇 년 전 드라마에서 앙드레~라고 불렸던 그 개가 빠삐용 종이거든요.
그리고 최근에 끝난 세결여에도 빠삐용이 출연했다고 해요 ㅎㅎ
완전 아기때부터 데려온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 4개월 쯤 첫 분양자의 사정에 의해 재분양되었음)
아기때의 모습은 제 기억에 없지만, 그래도 우리집의 귀염둥이 애교쟁이 가족이 되었답니다.
그때, 저한테 맡기시고 걱정 많으셨을텐데..
이 글을 기회로 제가 아주 아주 잘 떠받들며 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좋겠네요 ㅎㅎ
6개월쯤 됐을 때, 처음 애견 카페를 데려갔어요.
대부분의 빠삐용 성격이 그런지, 우리 삐용이가 그런지 다른 개들을 너무 무서워해요...
사진 잘 보시면...개거품 물고 있답니다 ...ㅋㅋㅋ덩치큰 개들한테 엄청 쫓겨다녔거든요
첫 명절을 기념하여 한복을!!!!!
하지만 이제 작아서 팔도 안 들어간다는 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귓털이 풍성하게 자라나고 있군요...지금이랑 비교해보면 아직 짧은 감이 있지만요
빠삐용의 특징은 바로 풍성한 모량과 부드러운 털결!!!!!!아주 비단 같답니다!!ㅋㅋㅋ부들부들
전형적인 나비모양을 하고 있는 귀!!
빠삐용은 프랑스어로 나비라는 뜻이 있답니다~
빠삐용이 뛰면 귀모양이
마치 나비가 펄럭이는 모양을 하기 때문에 빠삐용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해요~
귓털이며..가슴털......꼬리털...다리 뒤의 장식털까지 풍성~ 풍성~
귓털 길이가 조금 더 자랐죠?
최근, 몇달 전에 애견카페에서 찍은 사진인데 털 좀 빗기고 찍을껄..아쉬움ㅋㅋ
산책 중.......
삐용이 장난감은.....바로 솔방울입니다.
솔방울 찾아오면
던져주고..물어오고..
던져주고..물어오고..
던져주고..물어오고..
던져주고..물어오고..
던져주고..물어오고..
던져주고..물어오고..
던져주고 물어오고 X100
삐용아~ 귀로 날아가겠다 ㅋㅋㅋㅋㅋㅋㅋ
집에 갈까? 하면 집중하고 쳐다봅니다 ㅋㅋ
언니......나도 꼬깔콘..줘 ......
산책하다 다른 빠삐용을 만났어요
빠삐용 만나기 진짜 어려운데!!!!!!!
털을 시원~~~하게 밀었네요 ㅋㅋ하지만 귀털만큼은 풍성해요
바다로 산책을 나가서 걷고 있는데 어디서 얼룩이 한 마리가!!
까칠이 빠삐용은
"아는 척 하지마!"
가끔 큰 개들은 덩치가 커서 그렇지 오히려 성격이 순하다는 생각을 해요!
심바가 그렇듯이요...ㅎㅎ심바 짱!!!!!!!!
"아는 척 하지 말라고!!" - .- ;;
여름이면 털을 밀어줘요...너무 더워하거든요..
라이언 컷! 귀와 가슴털, 꼬리, 부츠를 남기고 몸통만 밀어요
빠삐용의 생명은 털이니까요! ㅋㅋ
요즘은 제가 직접 밀어주곤 합니다 ㅋㅋㅋ
가끔 판에 보면 자가미용하다 망했다는 글 보는데
진짜 재미있어요 ㅎㅎ
그리고 애견미용하시는 분들, 대단하세요!
작은 언니 생일땐,
발 사이에 장미꽃을 꽂아놓고 사진을 보내줬죠 ㅋㅋ
챙길 건 챙길 줄 아는 개..핫^^
산책 중~~~ 여유 여유~~~
주말이면 야외에서 사색의 시간도 보내요~
지난 겨울에는 눈밭에서 뒹굴어서 털에 눈송이 달고 들어와서
목덜미 잡힌 빠삐용
눈이 와도 산책은 나가야 해요....
왜냐하면 삐용이는 집 안에서 배변을 안 보거든요..ㅠㅠ
코봉이 우쮸쮸~~~
새로산 카메라 냄새 맡는 중~~~
이건 두 살때쯤 된 것 같네요...지금보다 날씬하고 털도 짧은 삐용이
순간포착! 던져준 솔방울 물고 뛰어 올라오는 중~~ ㅋㅋ
내가 줴일 잘 나가~ ♪
요 주둥이가 너무 귀여워 >. <
'ㅅ' <-요고요고
갸우뚱~?
한동안 눈물이 심한 적이 있었는데요.
한글이의 세종대왕님이 먹이신다는 제품 먹여봤는데 효과 바로 나타나더라구요!
지금은 눈물 영양제 먹이고 많이 나아졌답니다.
근데 장기간 복용은 몸에 안 좋다고 해서 지금은 자제하는 중이에요~
헥~ 헥~ 힘들어도 산책가는 길은 신난다!
다섯 살이 되고 나서, 사진 찍을 때도 많이 얌전해진 삐용~
애견 카페에서 한 컷!
으악~~~~얘넨 뭔데 이렇게 덩치가 커.....완전 쭈구리 된 빠삐용ㅋㅋ
가끔은 자전거 태워서 바다도 나갑니다~ ㅋㅋ
집 근처에 바다가 있거든요 ㅎㅎ
귓털 휘날리며 드라이빙을 즐기다 도착하면 내려주면 모래사장을 휘젓고 다니지요~
언니, 산책 나와서 신나!!
언니 불렀쪄?
또 구덩이를 파다 왔는지 주둥이에 온통 흙이네요ㅠㅠ
말을 걸면 마치 알아들으려고 노력하는 듯이 갸우뚱~한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귀염둥이
귀로 하늘 날아가겠네요 ㅋㅋㅋㅋㅋㅋ
빠삐용종은 기본적으로 영특한 종이랍니다~
눈치도 굉장히 빠르구요 ㅋㅋ
다만 털빠짐이 심하고, 관절이 약하다고 합니다.
이상 빠삐용 소개를 마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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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저 한 마리 강아지였지만
삐용이는 함께 지낼 수록 더 없이 소중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아빠, 엄마도 딸의 안부보다 강아지를 먼저 챙길 정도시니까요 ㅎㅎ
저도 한 살 한 살 들어가는 게 싫지만,
강아지도 한살 한 살 나이 먹는 게 이렇게 아쉬울 수가 없어요!ㅠㅠ
개인적으로 반려견 한마리를 기르면서 엄청난 책임감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강아지가 단순히 사고 파는 '대상'이 아니라
소중한 생명이라는 점을 알아주시길 바라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