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스무살 여대생입니다
한달전 미팅에서만나 그후 짧은 만남을갖고 사귀게된 남자가있습니다
그러나 잠깐 다툼을 계기로 점점연락횟수가 줄고 만나자는 말도 자주안하던 그남자..
처음에는 남자동기들이랑 술자리 갖는것도 싫어햇던 남자가 자신은 자유주의라며 제가 미팅을나가서 놀아도괜찮고 1박2일로 남자들과 놀다와도 괜찮다네요 그리고 자신도 미팅나가서 노는걸 허락해달라고...
사랑하면 이성과 같이잇다는것만으로도 불쾌하고 화가나는일아닌가요?
미팅을 나가는걸 허락해달라는 그의모습에 정이 뚝 떨어지더군요
호프집에가서 합석하는걸 당연시 생각하고
그러나 자신은 그런 분위기가 좋고 단지 노는것일뿐이라는 논리를 주장하네요
게다가 처음과는 너무 다르게 하루종일 연락한통안하는 모습..
또 자신은 연락을원래 잘안하는 성격이라네요
이런모습들에 지쳐 제가 먼저 이별을 고했습니다
그러자 기다렸다는듯 페북 연애중내리고 제친구들과의 페친을 다 끊더니 갑자기 카톡으로
갑자기 왜? 만나서 얘기하자
라고 왔네요
그리고 그날새벽
왠만하면 술에 취하지않는 남자가 술에 잔뜩취해서 제 기숙사앞이라며 나오라고 얘기하자고 하더군요
그러나 제가 그때 서울에올라간 상태라 만날수없었고 그 날 밤에 얘기하자 연락해라 하니 알겠다더군요
그러나 또 그날하루종일 연락없고..
기다리다못한 제가 전화를 걸어
지금 뭐하자는거냐 나랑헤어지겟다는거냐 말겟다는거냐 날 붙잡고싶은거냐아니냐
딱 얘기하라햇더니
한숨만푹푹쉬고 선뜻 대답못하더니 조금이따다시 걸겠다네요
그리고잠시후 전화를해서는 다짜고짜
너가깨지자매
라네요
그래서 제가 왜 자꾸 여지를 남기냐 왜 사람 헷갈리게하냐 새벽에 전화는왜햇냐 물으니 헤어진이유가 궁금해서 그거 물어보려고 전화했고 우리이미 깨진거아니냐 왜 연락하냐 자기도 그만하자고 카톡 보냈는데 그게 깨지잔말로 안들리냐..
결국 서로 상처만 남긴채 헤어졌습니다
이 남자가 진짜 자기 표현못하고 서운한게 있어도 삼키고 하고싶은말 삼키고 하는 성격입니다
새벽에 전화왔을때 날 좋아하긴햇냐고 물으니
어 씨1발!!! 하는데 자신의 감당안되는 감정을 확 분출하는 그런 느낌이 들어서 아 날 좋아하긴햇구나..하는마음이 들더군요
그래서 희망을 가졌는데..전 이 남자가 더 이상 날 사랑하는게 아닌 줄 알고 헤어졌던거지 전 아직 마음이 남아있었고 제가 앞으로 더 상처받을것같아 헤어졌던건데..
이젠 정말 모르겠습니다 이남자어떤마음인건가요..
서로 오해가 쌓인건 맞는것같아요
붙잡으면 잡힐까요..
제 진심을 담은
나는 니가 이랫을때 이런마음이엿고..하는 오해를 풀 편지라도 써서 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