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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부탁] 시집 올 새언니가 너무 욕심이 많은 것 같아요,,,

하늘속구름 |2014.05.20 14:25
조회 159,221 |추천 184

안녕하세요?

 

27살 대학원생입니다.

 

눈팅만 하다가 정말 첨으로 글 남겨봅니다.

 

저희 오빠가 올해 서른인데, 연말에 결혼을 해요.

 

새언니 되실 분은 오빠랑 동갑이구요.

 

저희 오빠는 7급공무원, 새언니는 고등학교 기간제교사입니다.(정식이 아니란걸 저는 최근에 알았어요.ㅜ)

 

저희집이 부산이라 오빠의 결혼얘기가 오가기전까지는 저도 새언니를 못봤구요.

 

정식으로 집에 인사를 왔을때 같이 식사를 했는데, 저희부모님은 아들이 선택한 여자니까

 

존중을 해준다는 입장이시기도 한데다, 새언니의 첫인상은 밝고 싹싹해서 나쁘지 않았어요.

 

근데 문제는 결혼준비과정에서 집문제를 의논하면서 저희 부모님이 좀 속상해 하세요,,

 

사실 저희 집이 큰 부자는 아니지만 조금 여유가 있어요,,,

 

오빠가 서울에서 혼자 직장생활하니까

 

부모님이 따로 뭐 금전적으로 도와준건 없기도 한데다, 서울에서는 대중교통이 잘되어있어서

 

자동차도 필요없다고 오빠가 사무실근처 조그마한 원룸 전세 살면서 지하철로 출퇴근했거든요.

 

근데 저희집에 인사하고 돌아가서부터는 새언니가 오빠한테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잘 몰랐는데, 집이 꽤 잘사는것같다"식으로 웃으면서..

 

근데 그 이후로 신혼집 얘기가 나오고부터 강남 쪽에 아파트에서 시작하면 좋겠다고

 

얘기를 했다고 하더라구요..오빠가 말은 안하니까 그 언니 쪽에서는 얼마정도 결혼자금을

 

준비해서 오는지도 모르지만, 여튼 부모님은 상의 끝에  ㅇㅇ 아파트 전세를 신혼집으로

 

하는걸로 오빠랑 얘기를 했어요. 근데 그 언니가 요즘 전세값도 오르고 가급적이면

 

번듯하게 시작하고 싶다는식으로 아파트를 사달라고 조르나봐요...

 

부모님이 여유가 있다고해서 전세랑 아파트를 사는건 금액차이도 차이지만,(그 아파트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네이버부동산에서 찾아보니 전세가 5억원대였어요ㅜ)

 

 저희 엄마 생각으로는  그래도 전세정도에서 빚없이 시작해서, 둘이서 벌어나가고하면서

 

살림 늘려가는 재미도 있을거고 또 안해준다는게 아니라 아파트 전세도 어디냐고 생각하시면서

 

오빠를 통해 새언니달래보라고 했는데, 새언니가 막 울고불고 했다는 말 듣고,,,

 

어느순간 새언니한테 쩔쩔매는 오빠한테 너무 화가 납니다.

 

저도 때가 되면 결혼하겠지만 아무리 남자집에서 집을 해온다지만 저정도면 그냥 감사하면서

 

살아도 될텐데,, 쓰다보니 저도 감정이 격해지네요 ㅜ.ㅜ

 

그 일이후로 아버지는 그냥 좋은게 좋은거고 ㅇㅇ(제 오빠) 이가 좋아하니까 그냥 해주자고 하시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저랑 엄마는 이건 좀 아니다라고 생각하면서 가족끼리 티격태격하게되요

 

오빠도 심정적으로 엄마와 제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그래도 이왕하는거 한번 도와주시면

열심히 살게요 하는데도,,,,

 

괜히 결혼이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 오빠도 얄밉고, 그 언니도 얄밉고 그러네요,,,

 

오빠는 오빠인생이니까 본인이 선택하는거라고 생각하고 관여안하고 못 본체 할려고하다가도

 

또 엄마, 아빠가 티격태격하면서 고민하는걸 보니 저도 못본체가 안되고 계속 자꾸 묻게되고

 

괜히 속상하고 그럽니다.

 

원래 결혼할때 되면 이런건가요?,,

 

솔직히 오빠가 새언니 될 사람이랑 파혼하고 그럴거 같지는 않지만,

 

결혼하고 나서도 이 일때문에 제가 새언니를 곱지않게 보고 잘 지내지 못할까봐

 

괜히 걱정됩니다. 마음을 비워야겠죠?...ㅜ.ㅜ

 

 

 

 

추천수184
반대수5
베플ㅇㅇ|2014.05.20 15:06
그만큼 예단 혼수 해올수 있다면야 그렇게 해요 ㅎㅎ 근데 그새언니 앞으로도 문제 있겠어요. 현실감각이 없네. ㅉㅉ
베플애엄마|2014.05.20 17:16
5억 해줄돈 있으시면 부모님들 노후.. 훌륭하게 보내라고 하세요. 저런 여자에게 돈줄 필요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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