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힘드시죠....저 오늘 이남자 집근처찾아가서 잡아볼까...오늘저녁에 만나봐야할지 고민중이에요...조언많이부탁드려요.....------
헤어진지 삼주정도된 제..전...남친은 일년이 넘고 500일이 가까이 되도록 항상 헌신적이고 어떻게 이런 내모습까지 좋아할수 있는지도 모를만큼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해주던 남자였어요.
받는게 익숙해서 늘 받고 정말좋아하는데도 티내지 못했어요
티내고 다가갈수록 그 사랑이 줄어들거라고
이제보면 정말 말도안되는 생각으로 받는게 귀하고 과한사랑 받는 것도 알면서도 전 그만큼 가지못했구요..
그러다가 조금씩 예전만큼 사랑이오지않는것같을때면 오히려 화를내고 서운하다는표현을 짜증으로 못된말로만 했었어요.
그런식으로 지내다보니 그친구가 조금씩 지쳐가는것같더라구요...내가 더 가보려고 하면 이미안되는것만같은 생각이 들면서 작은싸움이 반복되고
그러면서 두세번의 헤어졌다만났다가 반복이었는데 그때마다 변함없이 절 잡아줬고 더더사랑해주던 사람이였어요.. 헤어져도 늘 서로 너무많이좋아해서 삼일 이상은 떨어져 있지못하고 어떻게든 다시 만나던 우리였지만 그 친구는 결국 마지막에 이별을 고하고 행복한첫사랑이였다며 정말 후회없이 사랑했다고 선을그어버리네요..
헤어질때도 전화로 위에 저말들도 문자로..톡으로 남긴거라 제가 몇번이나 변하겠다고 잘하겟다고 잡는데도 완강히 아닌것같다고 약한모습보이지말라고 그러네요.
제가 정말 못된연애 했던거 알고 후회해요..
이렇게 순진하고 헌신적으로 사랑받지 못할거 같고 정말 한번만 딱한번만 기회를 준다면 후회없이 좋아해보고 싶어요..정말 잘할 자신있고 정말진심인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헤다판님들 진짜 너무힘드네요...제가 잘못해서 이별을 고하고 떠난 남자가 몇달연락안한다고 해서 돌아올거 같진않아요....만나서 헤어진것도 아니라 한번 만나보려고 하는데 오히려 절 더 싫어하게 만들어버리는 것같아서 쉽게 결단못하겠어요..
그래도 후회없이 잡아볼까요...?
그친구가이제 날 정말 경멸한다고 해도 만나서 잡아봐야하는걸까요...?
정말 잡고싶어요...정말잘해보고싶어요 더많이 좋아하는 티내고 아낌없이 후회없이 사랑해보고 싶어요....
못된거죠 아는데..진짜아는데 이렇게못헤어지겠어요
이제...이렇게 끝 내야하는 걸까요?
생활이 생활이아니네요 헤다판님들 ㅠㅠ진짜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