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지금은 스무살이고 중3때 같은반이었을 때부터 쭈욱 좋아했습니다. 썸도 탔구요.
서로 다른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기고
sns로만 지켜보면서 저혼자 짝사랑했습니다.
고2, 고3이 되고 입시에 찌들어 가면서 그 친구에 대한 감정이 점점 사그라 들었습니다.
그런데 수능이 끝나고 그 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한번 보자고.
그 친구를 보자마자 옛날 일도 생각나고 갑자기 확 타올랐습니다. 짝사랑했던 그 감정들이.
같이 만나서 놀고, 그 친구 생일파티도 가고, 같이 영화도 봤습니다.
물론 일대일은 아니었고 친한 친구 몇명과 함께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 친구가 7월달에 미국으로 유학간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2년 이상 있을 거 같다는 데 그 소식을 듣고나서 억장이 무너졌습니다.
중3 때도 고백할 타이밍을 놓쳐서 정말 후회하고 후회했었던 기억이 있어서 더 슬펐습니다.
그 친구 정말 이뻐요. 어느정도냐면, 번화가를 그 친구랑 같이 걷다 보면 주변 남녀의 시선이 정말
크게 느껴집니다. 그 정도로 아름답고 수수해요.
반면, 저는 정말 평범합니다. 지극히 평범해요. 그 친구 유학가서 2년 정도 있다가 적응되면 미국에
있는 대학교에 진학한다는 데 그러면 6년이 됩니다. 고백해야 할까요. 단 3~4주 동안이라도 사귀
고 싶습니다. 물론 그 친구가 제 고백을 받아 줄 가능성은 희박해요. 저도 그걸 잘 알고요.
근데 지금 고백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고백해서 차이면 평생 어사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너무 두려워요.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참고로 그 친구 연애 한번도 안해봤습니다. 그 비쥬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