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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히 퇴사가 하고싶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목말라 |2014.05.28 10:16
조회 2,507 |추천 0

안녕하세요

판을 즐겨보는 25살 여자사람입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중소기업)에 다닌지는 1년 6개월이 되었구요

길지 않은 시간동안 근무해 오면서 회사에 퇴사하겠다고 한 5번은 말한 것 같네요..

 

근데 이번엔 정말 한계가 와서 그만두려고 하는데요

퇴사이유를 뭐라고 해야될지가 참 고민이네요

 

전공을 살려서 취업을 했는데 적성에 맞지 않아 3개월 6개월 9개월 간격으로 퇴사하겠다고 말했지만 그때마다 너가 당장 나가서 할게 있는 것도 아니고 아직 일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않아서 그런거라며 회사에서 계속 잡아주었습니다.

 

물론 저도 사회생활이 처음이라 내 자신이 적응을 잘 못하고 어렵게만 생각하고 있는것 같아서 윗 분들이 잡아주실 때마다 그래도 고맙게 여기면서 매번 그냥 넘어갔었습니다..(지금은 정말 후회가 되네요)

 

하지만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같은 팀을 이루던 제 윗분들 두분이 나가시고 저와 소장님 이렇게 둘이 남게 되었는데요 이제 제가 나가게 되면 일할 사람이 없어지기 때문에 절대 못나가게 하십니다ㅠㅠ

 

제가 퇴사하려고 하는 이유는 첫째로 흥미를 전혀 못느끼겠고(연구쪽입니다) 1년 6개월동안 전문적으로 무언가를 배운게 없습니다.. 허구헌날 문서작업과 자료조사 뿐..경력직이라고 내밀기도 민망한..아무래도 일이 어렵지 않고 편해서 꾸역꾸역 버텨왔던 제 잘못이겠죠ㅠㅠ단호박같이 굴고 나왔어야 했는데..

 

이직을 하게 된다면 전공을 살리지 않고 전혀 다른쪽으로 취업을 하거나 대학원을 생각중입니다.

 

당장 일은 많은데 할 사람은 없고..혼자 짊어지고 가자니 깜깜하고..

 

이제 정말 퇴직하겠다는 마음은 변함없는데 좋은 핑계거리 없을까요?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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