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러 가야겠다..
놀러가기도 싫고...
교회가기도 싫고...
처참한 한해가 간다..
넌 ...
어땠는지...
나 떠나 보내고...
네 생각대로 행복한 한해가 됬는지...
늘 니 행복을 빌면서도...
마음 한구석에 너에 대한 그리움이.. 원망이되고..
미련이라는 걸 알면서도...
난...
오늘도 망가져 간다...
이런 모습도 보이기 싫고...
그렇다고 잘되기도 싫고...
아무것도 안하기도 싫다...
암것도 안하니까.. 오히려 더 니생각만...
더 비참해진다...
정말 올해는 대포알 맞은 뻥뚤린 가슴...
머리는 텅비어서 멍해있고...
웃음을 잃어버린지 오래...
널 사랑한다는거... 아무도 듣고 싶어하지 않고...
나도 얘기하기 싫다...
이해 받고 싶지도 않고..
이해해 달라고도 하지 않겠어...
그런데도 ...
너가 너무 보고싶어.. 죽고싶을 땐...
나도 모르게 여길 와버리니..
너가 볼일도 없는데..
알수도 없고...
사랑도 미래도 과거도 현재도...
내게 아무 필요없는데...
그저 너만 있기를 원했는데....
집착....
이런 내가 싫었지...
더 자유롭게 살아야 하는데...
더 행복해 져야 하는데...
새해에는....
이 세상에 나란 존재가 없어졌음 좋겠다...
한번은 더 시도해 보겠지만...
너란 사람의 인생속에서 .... 나란 존재자체가 없어지길...
난....
아무래도 어렵겠지...
너없는 날 상상할 수 조차 없는 걸... 넌 상상조차 할 수 없을테니....
마지막 오늘을 행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