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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결혼할때 부모님도움받나요?

ㅜㅡㅜ |2014.05.28 16:28
조회 68,600 |추천 12

안녕하세용

25살 직장인 여자에요

 

궁금한게 있어서 글올립니다

남친과 저는 동갑내기 2년차 커플이에요

 

남친이 점점 결혼이야기를 꺼내면서

자꾸 부모님 보러가자 내년쯤 결혼하는게 어떨까 이야기하네요.

 

근데 뭐 나이도 웬만큼있고

둘다 학교 졸업하고 직장도 있고 다 괜찮은데

 

돈이 문제 네요

 

전 올해 3000만원 모은 상태고 남친은 자취하고 보증금내고 차사고 하느라 1000만원 모은 상태입니다.

둘다 집이 잘사는거도 아니고 저희부모님은 사기를 크게 당하셔서 여윳돈도 없고 동생 대학 등록금 내기도 벅차하시고 남친네 부모님도 시골에서 농사 지으시고

음.....

남자친구가 저 3000만원 모은거 알더니

자기도 내년까지 3000만원 모으겠다며 물만먹고 숨만쉬고 살겠다고 적금을 더 들더군요

남친이 내년에 3000만원 모르고 제가 내년에 4000만원 모으면

합이 7000만원인데

 

그걸로 결혼할 수 있을까요?

 

판에 셀프로 결혼식 다했다는 분도 있던데....

그분은 얼마나 들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7000에 전세대출자금 끼고 하면 전세로신혼집 할수 있진 않을까 싶고.

 

결시친은 맨날 예단,예물로 난리치던데 그런거 줘야 되면...또 비싼거 드려야 되나????

싶기도 하고

 

또 여기 글들 읽어 보면 부모님 도움 받는거 당연한가 싶기도 하고...;

다들 어떻게 결혼하셨나요..?;;;

 

추천수12
반대수20
베플|2014.05.28 16:36
집이 너무 가난해서 보태줄 수 없으니 니 앞길은 니가 알아서 개척해 살아라 하는 부모님이 아니라면, 내 딸이 너무 못나서, 배움이 짧아서 등등 그러니 남자만 있으면 얼른 시집 보내야겠다 하는 생각을 가진 부모님이 아니라면, 26살 밖에 안된 딸을, 3천만원 밖에 없는 남자한테 시집 보내고 싶지 않으실 겁니다. 그리고 나도 26살엔 좀 더 놀고 싶었지 시집가고 싶진 않더이다. 이제 돈 좀 모았고, 숨 좀 쉴만 하고만, 이 때 시집가면 원점이다. 난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그때. 사랑이 참 무서운거네요. 돈은 둘째치고, 나이가 아깝네요. 그러나 결혼 후엔 돈이 생활의 큰 비중을 차지하지요. 사랑이 지치지 않게 하는 기름 역할도 하고요.
베플cry|2014.05.28 19:55
두분다 직장을 가지셨고 비록 모아놓은돈은 얼마안되지만 남친 마인드가 물만 마시고 돈을 더 모으겠단 발언 참 칭찬할만하네요~ 20대중반 꽃다운나이에 결혼을 서두르냐는 의견을 보이시는분들이 많은데 전 개인적으로 30대에하는것보단 이왕 할거면 20대에 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늦게 한다고 형편이 정말좋아진다는 보장은 없거든요.. 전 22살에 결혼해 양가부모님 도움 전혀없이 전세 6백만원부터 시작햇네요 가진 돈도없이 머가 그리급해서 했냐고 할지 몰라도 그렇게 차근차근 넓혀갔네요 물론 어려움도 따르고 힘든일도 많았죠 일찍하고 늦게하고는 서로 장단점이 있기마련이니까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결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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