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3학년, 3월달부터 현재까지
여자친구와 사귄지 이제 2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그리고 전 올해 11월쯤에 군대를 가야 합니다.
처음에는 여자친구와 그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귀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들어서
입대가 다가올수록 여자친구와 2년동안 떨어져 지내야 하고
또 그 기간동안 힘들게 지낼 여자친구를 생각하자니 군대가기전에 헤어져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생각을 하고나니 끝이 보이는 사랑이 정말 힘들어 미치겠네요..
잘해주려고 노력해도 마음처럼 쉽게 되질 않습니다.
어차피 헤어지게 되는거, 어차피, 어차피 끝이 보이는거..
그래서 점점 더 소홀해지고 점점 더 무뎌지고, 밤만되면 우울해지고 이러네요
한 7월달~10월달에 일때문에 미친듯이 바빠지게 되는데.. 그래서 7월쯤에 헤어지자고 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그때까지 버티는거 자체가 참 쉽지 않네요..
무엇보다 여자친구에게 너무나 미안합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관계를 유지하는거 자체가 좋지 못한거겠죠?
그리고 헤어짐에 익숙하지 않아서 어떻게 어떤식으로 말해야 그나마 덜 상처받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