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본격적으로 본건 얼마 안되지만 한번 올려봅니다
제목 그대로 22살 대학생 여자
외모는 진짜 그냥 흔녀 키162 몸무게는...음...
좀 복합적이라 횡설수설할 수도 있으니까 봐주세요ㅠ
진짜 고딩때부터 부모님 말 한번도 어기지않고 공부 했는데 현역실패 재수해서 좋은대학왔다고 자부해요 2호선 학교중 하나.
근데 고딩때, 재수 하면서 까지 성적이 잘 안나오면 아빠한테 많이 맞았어요. 뺨, 장우산으로 맞기 등등. 첫째딸이라 기대가 많으셨나... 난 다른집들도 그런가 했는데 그건 아니였더라고요. 열심히 했는데도 맞는게 서러워서 대들어도 봤는데 아빠가 너무 무서워서 그것도 중간에 그만두고... 내가 파블로프의 개가 된 느낌도 들더라고요ㅋㅋ 병에 가둬키운벼룩도 생각나고.. 암튼 학업스트레스에 여러가지 스트레스로 살도 많이 찌고... 성적안나오면 아빠가 폭언도 자주 하셔서 공부도 제대로 안하는게 밥만 쳐먹고 살만 뒤룩뒤룩 찐다고... 정말 서러웠어요. 그때 엄마한테도 말해보고 해도 엄마도 아빠 기에 눌려살고 있는 터라...별 해결책은 없더라고요.
아무튼 재수끝에 학교다니면서 등록금외엔 아무것도 안대줄거니까 알아서 하란말에 과외하면서 생활비벌어 써요. 서울사니까. 기숙사 등록금까지는 감당못할것같아서 통학거리 쫌되도 그냥저냥 살고있구요.
살도 좀빠지긴했는데 솔직히 중학생때의 그 몸으로는 돌아가지도 못했구요. 남자가 봤을때 아마 뚱통정도로 보이지 않을까... 여러가지로 몸매에 컴플렉스가 많아서 솔직히 번호물어보고 싶은분 계셔도 여친있겠지나 뭐 나같은거 보고 사겨주겠나 그런생각도 들어서 포기하게 되더라고요.
요즘들어서 학교 다니면서도 친구들이랑 푸는것도 한계가 있고 그냥 쓸쓸하고 외로움 많이 느껴요.
남자친구를 사귀고싶긴한데 겁도나고 그냥 제 자존감이 너무 낮아서 그럴맘도 사그라들어요.
제 자신을 정말 바꾸고싶긴한데 자존감을 높이려면 다이어트밖에 없을까요?
판에 좋은말 써주시는 분들도 많은것 같아서 한번 올려봤어요.
평소성격은 그래도 밝은편이구요. 제할일은 나름 다 챙겨서 합니다. 요즘 그냥 부쩍 쓸쓸하구 밤을 타나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