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블로거 말투가 가볼께요
오늘도 어려워보이지만
파헤치면 간단하고 또 간단한 자취요리와
좌충우돌 유학기 이야기도 함께해요
심심한날
친구가 필요한날
나는나는 요리를 만들죠
신기한친구 귀여운친구
내가만든그
그 요리는
크랩파스타 마늘치킨 버터치즈통감자구이 그리고
LA갈비짝으로 만든 갈릭스테끼에요
이때는 사진찍는 기술이 전무했어요
보기 안좋아도
좋게 안보여도
이해해주기 바래요
사실 이것들은
세상에 존재하지도
어느 음식점 메뉴에 있는 음식들도 아니에요
그냥 자체적으로 제가 개발한거에요
저보고 요리실력없고
요리블로그 운영할 자격도 없고
그렇다고 하신분이 계시는데
솔직히 인정해요
그런데 제 블로그는 요리블로그도 아닌
잡블로그이고
요리 실력이 그렇게 뛰어나다면
제가 요리사를 하지
왜 이러고 있겠어요
준비물은 :
닭슴가살 1팩
청양고추
게
스테이크용 고기
튀김가루
소금
후추
통마늘 혹은 다진마늘
버터
식용유 올리브유 카놀라유 넣고싶은 기름을넣어유
먼저 통감자를 데려다가
네조각으로 조각조각 사선을 그어줘요
그리고 달군 프라이팬에
버터와 소금, 후추를 넣고 살짝 볶아주고
간장종지같은 종지에 담아서
감자 구석구석에 발라요
이건 몇개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심심할때마다 꺼내 먹으면
살쪄요
미니오븐 안에서 뜨겁게 달궈지고 있어요
Grill에 놓고
30분이상 익혀요
잘안익어요
난 좀 덜익은 사각사각한 통감자가 좋아서
일부러 좀 덜 익혀요
솔직히 이렇게 하기전에
미리 조금 삶아놓으면
더 좋아요
사실 생각치도 않은 메뉴였는데
준비하다보니
옆에 감자가 있길래
몇개 집어와서 만들어봤어요
나는 서울사람이지만
지금은 감자가 돌맹이보다 많은
강원도 춘천에 살고있어요
길가다가 돌이다싶어 발로차면
그건 돌이 아니에요
감자에요
우리나라는 치킨 이라는 메뉴 때문에
최대의 닭 학살국 이예요
본 메뉴는
마늘치킨이예요
맛있어요
이 이후에 마늘치킨만 만든걸 올렸을때
다X 포털사이트 메인에 뜬적이 있어요
그때 메인에 떳던 글 제목을
영자가 이렇게 바꿨었었어요
"아니 세상에 집에서 치킨을"
그냥 난 순수하게 치킨값좀 줄여볼 생각이었어요
여자친구가 중요한 대회에서 매번 실패를 해서
아직 태어나지 않은 바람에
돈쓸곳이 없어진 나는
치킨에 투자를 하고 있었었거든요
일주일에 네번은 시켜먹었던것 같아요
원래 치킨은 1인 2닭이예요
근데 치킨값이 너무 많이 나가는거예요
그래서 직접 해먹기로 다짐했어요
제가 만드는 마늘치킨요리는
재료값이 약 5천원정도 들거라고 예상되요
그리고 조리법이 특별이 어렵지 않아요
생후 18년이상 되었다면
아무 무리없이 만들어낼수 있어요
그보다 적어도 가능해요
마늘을 갈아줘요
마늘은 사람이 되고 싶은만큼 많이 넣어요
전 마늘향을 굉장히 좋아해요
단군신화 그 이야기의 시작 시즌2에요
튀김옷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일단은 소량의 물을 넣어요
튀김가루를 먼저 넣게되면 덕지덕지 붙어버릴거에요 용기에
소량의 물을 부어서
걸쭉 하다는 느낌을 유지하면서
계속 휘저어 주어요
소금으로 간을해요
후추도 넣어요
후추는 생각보다 많이 넣어야해요
그리고 한가지 맛의 비결인듯 비결아닌 비결같은 비결이 있어요
그 비결은 앞서 통감자 구이에 넣었던
버터에 소금과 후추를 넣고 볶았던걸 넣는 거에요
간장종지 한종지 분량의 양을 넣어요
잘 휘저어 주도록 해요
그리고 닭꼬기꼬기를 넣어드려요
닭고기는 몈에
그러니까 우유우유에
30분동안 재어두시면
육질도 부드러워지고 육질도 부드러워져요
닭누린내도 어디론가 사라져요
하지만 요즘 가공되어 나오는 닭가슴살은
거의 누린내가 없어요
그리고 닭가슴살은
튀김옷을 입혀 튀기게 되면은 퍼석하지도 않아요
저같은 퍼석살 매니아에게는
애석한 사실이예요
닭고기를 튀길때 필수인 긴 젓가락을 준비하여요
그렇지 않으면 기름이 팔에 튈수도 있어요
아파요
아픔을 즐기는 분이라면
이쑤시개 두개로 집어서 넣으시도록 해요
치킨은 우선 초벌을 한다는 일념으로
한번은 이렇게 얇게 튀겨 주도록해요
두번 튀길거니까요
튀긴걸 튀김옷을 입혀 또 튀길거니까요
한번 튀긴 치킨에
다시 튀김옷을 묻혀
한번 더 튀겨줘요
이건 반드시 해야하는 거에요
그렇지 않으면 그냥 맥너겟 같을거에요
맥너겟 따위는 우리의 치느님을 비교 대조 대신할순 없어요
완성이예요
때깔좋고 맛도좋고 향도좋은
단군표 마늘치킨 완성이예요
이제 크랩파스타를 만들 작정이예요
게는 싱싱하던 안싱싱하던 거의 데코 수준이예요
아주 오래전에 사서 제3냉동고에 냉동보존 숙면시켰던 게딱지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용은 알차고 싱싱하게 쏴라인네 쏴라이써
달궈진 팅팅탱탱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버터를 넣어요
취향대로 입맛대로 넣어요
그리고 마늘을 볶아줘요
그런다음 삶은 파스타 면을 넣고 볶아줘요
그리고 우유와 치즈를 넣어요
센불에 서서히 쫄여줘요
솔직히 이 파스타는 무슨 파스타인지 나도 모르겠어요
근데 맛은 거의 크림파스타 맛이 나요
이 파스타는 미국인 룸메에게 맛으로 인정을 받은 파스타에요
하긴 아침점심저녁 우우와 시리얼만 먹는녀석이
무슨 맛을 알겠어요
그냥 불로 뭐 지지면 다 맛있다고 하겠죠
원래 유학시절에는
파스타를 만들때 항상 이것들을 넣었어요
치즈 종류가 세가지였는데
다 넣었었어요
근데 한국에는 없어요
아쉬운대로 앙팡이라도 넣을까 했지만
그래도 치즈피자용 치즈를 넣었어요
원래 파스타 면을 볶기전에 볶는 마늘은
원래는 통마늘을 썰어서 넣는데,
우리집에 통마늘이 없었어요
통마늘은 사는 족족 갈아서 이렇게 만들기 때문이예요
진정한 살림꾼이 틀림없어요
나는 시집가도 되겠어요
게는 등딱지를 떼고
몸체위에 버터를 뿌리고 치즈를 예쁘게 올린후
오븐에 구워주어요
회색빛이었던 게가
빨갛게 변하면 익은거에요
오븐이 없다면
전자렌지에 조리해도 상관은 없어요
사실 전 갑각류를 별로 안좋아해요
이아이는 데코에요
갈릭 숫떼끼를 만들어보야요
이 발음은 저희 할아버지 발음이세여
"ㅇㅇ이 오늘 할아버지랑 숫떽끼 먹을까~?"
먼저 기름을 적게 둘러요
통마늘을 손으로 부셔서 넣고
소금과 통후추를 그라인더로 갈아서 뿌려요
잘 볶아드려요
마늘이 열을 전도받아 누래지기 시작할때 바로 코기를 올리도록해요
오늘 메뉴는 다 마늘잔치네요
이러다가 마늘되겠어요
완성이예요
치킨은 해놓은지 조금 되었기 때문에
눅눅해질까 걱정했지만
눅눅해지지 않아요
밖에서 파는 치킨보다
더 아삭바삭하고 아삭바삭해요
하지만 따숩게 먹고싶은 욕망에
그 위에 치즈를 조금 올리고
전자렌지에 열광욕을 좀 시켜드렸어요
혼자 분위기를 잡으며
똥폼을 잡으며
집에서 쳐묵쳐묵해요
마실까말까 했던 와인은
뒷북으로
침대에 누워서 마셨어요
오늘의 유학 이야기는
중국 부호들의 차량을 상세분석 해보도록 하겠어요
외국인이라는 특성상
현지 부호들을 접할 기회가 많았어요
하루는 친한 중국인친구가 집앞에 왔다고 놀러가자길래 나갔는데
지랑 같이 드라이브 가자고 집앞에서 스텦을 밟고있었어요
자기는 다른 차를 타고싶은데
아빠가 끌고 나가셔서 이걸 갖고 나왔는데
아빠가 생각보다 일찍 오셔서 집사가 이리로 가져다 주기로 했다고 해요
집사라니
나는 집도못사고있는데
그래서 저한테
지금 차가 두대가 되었으니
이 차도 제가몰고 함께 나가자고해요
"나 차 있는데... 내꺼 끌고가면 안될까
니꺼 너무 부담스러움 ㅇㅇ"
이라고 했어요
근데 10게이같은자식이
"아 그런차 말고" 이러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차라니 나는 순간 빡칠수는 없었어요
내가 언제 이런차를 몰아보겠어요
트랜스뽀머3에 나왔던
훼라리 458 이탈리아에요
이뻐요 정말이지 너무 이뻐요
가격은 알고싶지도 알아도 소용없지만
옵션해서 대략 5억정도 된다고 들었어요
어머나 세상에 내가 이걸 몰다니
주변 중국친구들이 온통 슈퍼카쟁이들이어서
세단으로는 아우디 A8,
숲뻐까는 R8까지는 몰아봤는데
이걸 몰게 해주는 날이 올 줄은 몰랐어요
암튼 시동을 걸고
아, 원래 걸려있었어요 참
저 곡선은 정말 눈물이 날 정도였어요
저 곡선에 한번 치여보고 싶었던적도 있었었어요
더러워도 페라리는 페라리에요
주유소에서 유를 주유하는 중이예요
이녀석은 전에 나보고
자기차는 항공유를 먹인다고 했어요
하지만 급한대로 넣어요
뭘 넣었는지 고급유인지 두유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어요
기름값이 어마어마 했을텐데
한놈이 계산했어요
이유는
나눠서 계산하면 계산이 귀찮은 계산이 되어서 계산한거래요 한사람이
내 한달치 생활비정도가 아니었을까
새삼 회상하고 추억해보아요
시트에 딱 앉았는데
본인은 키가 좀 큰편이예요 (183)
천장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낮진 않았어요
시트는 좀 불편했어요
차를 몰며 피로도가 급쌓여요
게다가 스포츠 모드로 해놓으면
배기음 소음도 너무너무 심해서
안에서 옆에 탄 사람과 대화가 안될 수준일것 같아요
에어컨도 후졌어요
그 도시는 여름에 45도까지 올라가는 도시에
큰 강을 두개나 끼고있는 분지여서
습기도 장난아닌데
진짜 이건 에어컨을 틀어도 더웠어요
차 성능도 효율도 연비도 안좋아서 안사는게 맞아요...
돈없어서 못사는것도 맞뀨....
ㅋㅋㅋㅋㅋ
...
암튼 번화가로 나갔는데
제가 운전석에 앉아서 운전을 하고 있는데도
카메라 들이밀고 사진찍고
잠깐 정차 해있을때 옆에와서 레이싱모델 빙의되어
포즈 잡으면서
사진찍는 사람들도 있어요
이 차의 오너는 오른쪽 감자에요
제가 포테토라고 불렀던 녀석이예요
왼쪽 아이는
제가 저녀석에게 소개시켜준 절친이예요
저 여자아이는 키가 177이예요
감자는 키가 168이예요
그림이 나와요
부러진 수수깡과
온전한 수수깡 그림이예요
이사진은 그지역 슈퍼카오너 친구들의 정모에요
대체 아파트 몇채가 모여있는지 모르겠어요
산수못해요
계산도 하기 싫어요
한번은 감자네 집에 놀러를 갔어요
이런차가 있는거에요
이게 그 말로만듣던
롤스로이스에요
7억짜리 차에
2000만원짜리 파네라이 시계를 차고 다니는
이녀석들은 대체 전생에 뭐였을까요
한국에서는 지극히 평범한 서민가정의 저는
다섯번을 환생해도 살수가 누릴수가 없는것들이예요
두서없이 시작했듯이
끝맺음도 그래요
그럼 여기서
마무으리
여기는 제 불로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