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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2개월) 보통 여자는 점점 괜찮아진다던데

헤어지는중 |2014.06.02 04:02
조회 240,273 |추천 71
추가글 올려요~~~
소중한 댓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진짜 좋은 조언들 다시금 되새기고 가네요
첫째. 억지로 잊으려 들지않기. 보고싶으면 보고싶은대로. 울고싶으면 울고싶은대로. 생각나면 생각나는대로 그렇게 시간에 맡기기. 잊혀진다기보단 무뎌지는것.둘째. 나를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려 하지않기.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돌아보기.셋째. 슬픈음악 카톡메세지 메신저에 의미부여하지않기. 넷째. 근황을 궁금해 하지않기. 모르는게 약이다
그리고 이 모든것은 나의 진짜를 만나기 위한 과정이라는것 등등..
많은 도움 얻었으니 이제 다시 일어나야겠어요 후. 더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운동하고 즐겁게 취미생활하면서 빨리 좋은 사람도 만나고 웃으며 살고싶어요힘내요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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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왜때문에 또 무너지죠?

정말 잘지내다가 한번은 꿈에 나와서
이젠 정말 나 안좋아하냐며 괜찮냐며 묻길레
애써 태연한척 이제 진짜 괜찮다 정말 괜찮다고 하다가
결국 날 서럽게하고 울면서 아침을 맞이했어요

2개월이면 아직 멀은건지 아님 내가 미련한건지..

정말 좋은 사람이라서 연락안하는거다 라고 위로하면서 그냥..잊으려고 하루하루 보내고있네요

사랑할때 그렇게 나보면 설렌다고
같이 일할때도 눈을 못떼서 사수한테 혼나고
매일 사랑한다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사랑할거라더니..

그래요..결국은 이별이지만..다시 잘될리도 없을것같지만
소중했던 그때의 순간들 내가 이러고 있는것처럼 그사람도 쉽게 잊혀지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제가나쁜건가요..ㅠㅠ

시간이 갈수록..언젠가 연락올것같단 확신도 사라지고 우린 정말 아니였을까 이미 나온 답을 스스로 몇십번을 되묻네요..ㅎㅎ

아 이 지긋지긋한 이별의 길..종점은 언제올런지

재회는 바라지도 않으니까...진짜사랑했던만큼 그사람도 쉽지 않은 이별의 길을 걷고 있길 바라면서...계속 걸어보려고 합니다

이별여행자들 화이팅..


ps.
힘들때마다 여기서 이런저런 사연 보면서 마음다지고 가요 항상 감사해용ㅎ
추천수71
반대수9
베플느낌아니까|2014.06.03 11:20
근황에 대해서 안보는게 답입니다 ㅎㅎ
베플ㄴㄴ|2014.06.03 11:02
전 헤어진지 11개월째... 10개월까지 계속 그리워했어요.. 그리고 최근 한달부터는 괜찮은 것 같아요. 이건 잊은게 아니라 체념한거죠. 인연이 아니란걸 전에는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는데 드디어 받아들인거죠... 그러니 다시 사랑하고픈 마음이 생기네요. 그와 헤어지고 10개월동안은 정말 누군가 다가와도 마음에도 안차고 그렇게 만나고 싶은 맘도 없었거든요... 이렇게 깨닫게 된 계기는.. 한달전 어머니가 아프셔서 병간호를 하면서부터예요. 나를 사랑해주는~ 내 곁에,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사랑할 시간도 부족한데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를 위해 감정을 소비하는게 얼마나 시간낭비인지.. 깨달았던것 같아요. 그와 다시 사랑하는 것이 나의 진정한 행복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정한 행복은 나를 더 사랑하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느꼈어요. 뭔가 뒷통수 맞은 기분으로 체념╋깨달음을 얻으니 그에게 연락하고 싶어서 갈팡질팡하던 내 모습이 사라지더군요.. 하지만 그 10개월의 시간은 헛되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 진심으로 제 자신에 대해서 돌이켜 보았던 시간들이었던것 같아요~ 글쓴이님도 힘든 시간을 겪고 난 후, 지금의 시간들을 흐뭇하게 곱씹는 날이 오길 바래요^^ 화이팅!!
베플|2014.06.03 12:43
저도 헤어지고 몇개월 괜찮았답니다. 친구들이랑 여행도 하고 남자도 만나고 못가본 클럽도 가보고 즐겁게 놀다가 잊어가는듯 했는데 우연히 만난 남친의 지인에게 그 사람 소식을 듣게 되었고 그 순간 위태위태하게 쌓아져 있던 모래성이 와르르 무너져버린 느낌을 받았네요. 그날 집에가서 어찌나 많이 울었던지. 진짜 모르는게 약이고 시간이 약입니다. 절대 그 사람의 근황을 알아보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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