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자신감 없는 군대 갔다 온 모쏠 남자색기입니다.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정도는 아니지만 과 활동을 한적이 없어서 과친구들과도 대면대면하게 지내
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아싸처럼 지내다가 한 친구에게 호감이생겨 연락처를 달라 해서 받았는데요,,
그 친구는 과생활도 열심히 했고, 선배들한테는 인기도 많은 그런 여학우 였습니다.
현재는 어떤 사정이 있어서 톡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고, 가볍게 눈인사만 하고 있고요, 주변에
다른 학우들이 있으면, 그 친구가 난처할까봐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지냅니다.
이렇게 3주정도 지났는데 문제는 가까워질 기회가 없다는 겁니다...
가끔 학교에서 보긴 하지만, 대화 한마디 나눌 틈조차 저에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면 평소에라도 그 친구에게 보이기라도 잘 보여야 하는데;
길빵하다가 마주치고, (그 때 그 친구 어머니도 같이 계셨습니다...)
강의실 가는길에 앞에서 지나가는 걸 쳐다만 보다가 걸리고
(대화를 나눌 기회를 만들려고 한 것도 아니고 우연히 마주쳤는데 인사도 못하고 뒤에서 열심히 쳐다보고 있는 것을 걸렸어요; 스토커까지는 아니어도 ㅉㅉ 애쓴다 이런생각 할 수 도 있지않나요?)
방학도 다가오니까 아쉬운 마음도 있고, 어차피 카톡도 못하는 처지인데
그냥 저의 짝사랑은 이렇게 끝나는 건가요?
오늘 알게 된 건데 같이 공부하는 남자선배도 있고 쉬는 시간마다 둘만 다니는 건 아니지만,, 줄 곧
같이 있는 모습을 많이 보고 있네요.. 씁쓸합니다.
이미 제가 호감이 있다는 것을 밝혔지만, 이렇게 인사도 눈치보면서 하고 지내고 페북이나 카톡
상태 메시지만 쳐다 보고 있는 제가 우습습니다.
제가 이 상황에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답 없는 거 알지만 어떤 형태로든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