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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소개팅후 나와 MT가는 이남자..

너말이야너 |2014.06.03 06:45
조회 13,936 |추천 1
저 22살 남자 28살
저 고등학교때 3년 내내 과외선생님이었어요
완전히 하위권 성적이던 저를 그나마 서울권 4년제학교를 다닐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사람이에요
솔직히. 고3 초반때부터 거의 사귄다고,아니 사귄것도 아니지만 그때부터 정말 연인과 다름없었어요
수능이 끝나고 과외도 같이 끝나면서 과외선생님과 학생에서 친한 오빠동생사이가 됐고
정말 애매하죠ㅋㅋ오빠동생이라니 우리사이가. 진짜 웃겨요 생각해봐도
말이 오빠동생이고 서로 정식으로 사귀자고만 안했을뿐 잠자리도 다 했어요 그것도 많이.
정말이지 작년까지는 정식으로 사귀자고만 안했지 그냥 우린 연인이라고 생각했어요
가끔 TV보면 나오잖아요, 남자는 사귀자고 안해도 어느 선만 넘으면 사귀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여자는 그렇지 않다고. 꼭 사귀자는 말을 해야 그때부터 사귄다고 생각한다고
그래서 이사람은 나한테 말만 안했지 내 연인이다,이렇게 생각한것같아요
물론 제가 고백도 해봤어요. 그런데 우리가 어떻게 사귀냐는 그런 말을 하면서 또 대하는건 평소랑 똑같이 자상하고. 제 몸도 원하고.
비정상적이죠 확실히
그래도 못놓겠더라고요
올해 초쯤부터 오빠랑 제 사이가 저만 더 좋아서 달라붙는, 그런 사이가 된듯했어요
그래서 항상 초조하고 불안했는데
지난달에. 이 남자 주변에 아는 분이 어린이집 교사를 소개해줬는데 자기가 빼기가 좀 어려운 상황이라고 저한테 말하고 나가더라고요. 소개해준 사람 체면도 있고 한번만 나갔다온다고
갔다온 오빠한테 얘길 들어보니 무려 저보다 한살 어린 여자. 그런데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에요
이러다가 이남자랑 너무 멀어져버릴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정말 못되고 바보같은 미련에 더 연락하고 오빠네집 우리집에 우리가 사실 이랬다는거 다 말할거라고 하고 그랬는데.
그리고 웃긴게 그 소개팅 얘기를 들은 날에도 모텔에 갔어요.
이 오빠가 나쁜놈 이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저는 아직도 이 오빠가 너무 좋아서 갔는데..
가서 씻고 나와서 다음에 오빠가 들어가서 씻는데 오빠한테 카톡이 오더라고요
대화내용을 보니 그 소개팅했다는 여자. 오빠몰래 그 여자 전화번호를 제 핸드폰에 메모했는데
제가 만약 이 여자분한테 연락해서 사정을 다 털어놓으면 저도 나쁜년인가요?
17살때부터 제가 이 남자를 알았던 시간이 무려 5년입니다... 저 어떻게 해야되나요?

추천수1
반대수13
베플지나|2014.06.03 12:18
어릴때 다가오는 남자 거기다 몸까지 준 사이라면 정말 크게 사랑으로 느끼고 계시겠네요 마음아프겠지만 헤어질거 생각하고 그 소개팅한 여자에게도 알리실것을 권해 드리고 싶네요 미성년자때부터 님을 갖고논건데 그런놈 배려하고 싶으신가요? 그냥 그놈은 님이어린맛에 몸담그고 지좋아한다 싶으니까 이용하는 거예요 그여자한테 여자친구다 뭐다 하지마시구요 그놈잘때 벗고자는사진 하나찍어서 그여자한테 보내버려요 개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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