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김포고등학교 2학년 3반학생들입니다
(맨 아래에 동영상이 있습니다, 글이 길다 싶으신분들은 동영상만이라도 꼭 봐주세요..!)
4월 16일, 너무나도 안타깝고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같은나이였기에 더욱 충격이 컸던 것 같습니다...
시험기간임에도,
하루종일 살아돌아오지는 않을까, 뉴스를 지켜보며 기다리는 내내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저희는 작은 위로가 되기위해, 또 이날을 기억하기 위해 노래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저희는 합창단도, 예고도 아닌 일반고 학생들이라서 노래를 그만큼 잘하지도 못하고,
편곡부터 연습, 영상제작까지 어른들 도움없이 저희 스스로했기때문에
서툰부분이 많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영상속 저희의 마음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께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이 영상을 많은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이슈에 세월호 사건이 마음속에서, 기억속에서 사라지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잊지말아주세요...기억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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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
학교가는 언덕길에도, 바람부는 운동장에도, 기다란 복도에도
함께했을 친구들을 기억하며 서툰 목소리로 마음을 전합니다.
내가 서른이 되고, 쉰살이 되어도 잊지않을께.
많은 사람들을 눈물짓게 했던 세월호 참사를
어른이 된 후에라도 잊지 않고 기억하자는 의미와
같은 또래 친구들의 희생으로 더 큰 충격과 상처를 받았지만
학교생활과 중간고사 등으로 표현할 수 없었던
안타까운 현실에 대한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뜻에서
합창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 달 보름이 지나도록
잃어버린 가족에 대한 아픔에 힘들어 하는 분들께도,
서서히 웃음을 되찾고 있는 우리들도
이 노래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김포고등학교 2학년 3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