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살 여자입니다.
11살 차이 나는 남자친구와 1년째... 사귀고 있습니다.
평상시에 저를 사랑해주는게 눈빛이나 행동이나 애정표현 등 모든게 느껴질 정도로 잘해주는 남친이 가끔 저를 너무 지치게 합니다.
그 이유는 남자친구는 자기에게 무슨 일이 생겨서 힘들다고 느끼면 혼자서 끙끙 앓고 저에게 말도 안하고 잠수를 탄다거나 저와 헤어지려고 합니다.
평소에도 자기 속 깊은 얘기는 잘 안하고 못하는거 같아서 몇번 유도하고 술자리도 가져보면서 시도는 했지만 결국 자기 성격 인거 같아 반체념한 채 사겼는데 힘들다고 헤어지자고 한게 몇번 되며, 제가 잡고 기다렸더니 다시 돌아와서 예전처럼 절 사랑해줍니다.
이번에도.. 주말에 이른 점심 먹으면서 요즘 계속 바빴으니까 오늘 저녁에는 데이트하면서 같이 있고 싶다고 나름 애교 부리면서 얘길 했더니 저녁에 호출때문에 가봐야한다길래 그래? 같이 있고싶었는데... 제 나름 열흘 만에 데이트라 서운한티 냈더니... 바빠지면서 정신 없다고 하는데도 그걸 이해 못하냐고 그럼 끝내자고 했습니다.
평소에 뭐가 바쁘고 무슨 일로 힘들어한지 말도 안해주다가 갑자기 저런식으로 말하고는 끝내자는데.. 존심때문에 자기 힘든걸 얘기 안하는것도 있는거 같고 관두는게 답일까요
좋아하는데.. 지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