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 여성때문에 글을 올립니다.
처음에 일할때도 계속 절 처다보고 괜히 말걸고 그러다가 그날 회식이 있어서 다같이 술먹고 각자 노는데 제가 그테이블로 가서 다른 사람들이랑 사진찍으니까 자기도 같이 찍자고 단체사직 찍기도 하고요
다음에 또 출근하는데 다른 사람들도 있는데 저한테 톡해서 가는방향물어보고 왠지 같이 중간에서 만나서 가자고하는 느낌? 이었는데 제가 그날 출근하는 날이 아니라서 그러지 못했어요.
그후에 제가 2주정도 일을 쉬는동안 한두번정도만 제가 먼저 톡해서 그냥 궁금한거 물어보면 보고싶다고 빨리 와서 일하자고 하는식?으로 대화 짧게 하고 제가 다시 일한다음부턴 갠톡은 한적이 없네요.
지난주부터 같이 일하기 시작하는데 뭐 별로 관심은 없는거같은데 제가 점심시간에 다른 여자직원이랑 같은 테이블에 앉아서 얘기하니까 다른테이블에 있다가 무슨얘기하냐고 와서 물으면서 같이 앉아서 밥먹기도 했네요
삼일정도후에 위에 말한 다른 여자직원이 도시락 싸와서 먹길래 저도 그냥 별뜻없이 점심값아끼려고 도시락싸와서 그분한테 같이 먹자고하니까 저한테 저여자직원 좋아하냐고 무슨 진실게임을 하자고 하면서도 물어보고 괜히 그다른 여자직원왔을때도 절 떠보기도 하고요.
제가 전여자친구랑 헤어진지 얼마안됐고 그얘길 한사람들이 몇명 없는데 어디서 듣고 왔는데 얼마나 사겼냐 헤어진지 얼마됐냐 아직도 생각나냐 이런거 묻기도하고 이상형이 어떻게 되나 이런것도 묻고 했어요.
그리고 다음날 제가 술먹고와서 힘들다고 하니까 자기도 술먹었다고 담에 같이 먹자고 하면서 사달라길래 내가 왜사주냐고 하니까 나이많으니까 사줘야하는거아니냐 이런식으로 농담해서 저도 오빠대접도안하면서 왜 이럴때 그러냐고 하니까 그날부터 간간히 오빠라고 부르더라고요 그전엔 그냥 ~씨이렇게 부르고 했어요 그날 저녁 직원단체카톡방이 있는데 그여성분이 자기랑 친한 다른 직원들이랑 얘기하다가 제가 카톡보고있을거같다고해서 저도 그냥 눈팅만 하고있어요 하니까 뭐 저보고 귀엽다고 하고 점심시간일때 자기만 챙기는게 아니라 모든 직원을 다 챙겨줘서 그이의 마음이 아직도 헷갈려 이러면서 장난도 치고요. 직원들 다 보고있는데. 원래 그여자분이 장난끼가 많아서 다른직원들은 눈치 못챈거 같은데 그 당사자로서의 촉이 와서 말이죠.
그 다른여자직원이랑 도시락같이 먹은 후부터 자세가 좀 바뀐게 느껴지네요
그리고 어젠 갑자기 슬슬 서로 말놓기 시작하고 어깨주물러준다고 하기도 하고 뭐 많이 나가진 않았지만 조금씩 더 친해지거나 뭐 나름 호감을 표현하는거 같은 느낌??
그 후에도 괜히 전 여자친구일 물어보고 다른사람한테도 얘기하고 그러는 경우도 있고 얼마전에 같이 밥먹다가 제가 연애얘기많이 한다길래 니가 물어봐서 그런거 아니냐 했더니 뭐 자기가 고백하면 어떻게 할거냐 그런식으로 대화한경우도있고요. 장난식으로 말해서 제가 대답대충회피해서 넘어갔지만요
3일전인가에는 그 여직원이랑 친한 여직원이랑 얘기를 하다가 그 여직원이 휴게실에 들어왔는데 저랑 얘기하던 여직원이 그 여직원한테 저 꼭잡으라고 그런식으로 하니까 자기는 얼굴본다고 이렇게 말하다가 저랑 얘기하던 여직원이 저 언니가 제가 자기좋아할까봐 걱정한다고 셋이 같이 있던 자리에서 말하더라고요. 그러니까 그 여직원이 원래 장난끼가 엄청 많은 성격인데 좀 뻘줌해하는 표정으로 휴게실나가기도 하고요.
같이 일하는 직원이라 함부로 들이대기도 뭐하고 저랑 많이 다른분이라서 저도 엄청 호감이 가는건 아니에요.
비겁하긴 하지만 뭔가 호감이 있다는게 확신이 들어야 저도 대쉬하고 싶은 그런 상황??
암튼 이렇게 글로 써서 뭔가 난잡하고 저만 착각하고 있는 느낌도 있는데 그 당사자로서의 촉이라고 할까요. 확실하진 않지만 약간 와서 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