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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가) 나보고 악귀같다는 엄마

ㅇㅇ |2014.06.08 00:51
조회 34,087 |추천 110

추추가)

댓글달아주시고 긴글읽고 저를 격려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한분한분 모두 답글을 달아드리고 싶지만 제가 12일날 모의고사가 있는 나머지........ㅜ

모의고사 끝나고서라도 꼭 돌아올게요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저를 이렇게 생각해주셔서 그제 어제 독서실갔다와서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나쁜생각... 한적 있었지만 중학교 왕따 당했을때 이후로는 다이아멘탈이 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 인생모토는 인생사 새옹지마에요 ㅎㅎ

덕분에 사회나가서 멘탈 깨질일은 없을 거라는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어요

나쁜생각안하고 이제 정말 저를 위해서 노력하고 살아가렵니다. 지금 생각하고 있는 꿈도 꼭 이룰거고요 ㅎㅎ 미워하고 남는 것은 제 인생에 대한 회의감과 악바리 밖에 없기에

저는 외할머니에게 받은 삐뚤어진 애정과 그를 치유하지못하고 생겨난 미성숙한 사랑이 애증이되어 저에게 날아온다고 생각하려합니다. 죽인다 죽인다 했지만 뭐 결국 죽이지도 않았고. 너무 많은 분들께 위로를 받아서 이제 여유롭게 그렇게 생각하려고요

또다시 얘기를 들으면 화가 나겠지만 제선에서 끝내지 않으면 제아이 제손자 줄줄이 사탕으로 모두 불행해질거라 생각합니다. 사랑은 받지 못한것이 슬프지만 그만큼 사람에게 있어서 자기를 무조건적으로 믿어주고 사랑해주는게 얼마나 필요한 일인지 뼛속 깊이 깨닫게 되어서 제 자식에게만은 그리고 제 동생에게만은 정상적인 사랑을 주고 싶습니다.

저의 이야기를 듣고 복수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시는 분들 저의 이야기를 정말 공감해주시고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제 제 후대를 위해서라도 최소한의 은혜만을 생각하고 살려고요. 그렇다고 저희 엄마를 무조건적으로 용서한다거나 그렇지 못할것 같습니다. 저는 보살은 못되나 봅니다. 저는 예정대로 대학을 가서 확실히 경제적으로까지 독립을 꼭 하고 저의 미래만을 위해서 살아가렵니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하기까지는 댓글에서 저를 대신해서 분노도 조언도 해주신 분들이 있어서 였던것 같습니다. 살아가면서 저희 엄마는 다시 저에게 막말과 매를 들겠지만 그때마다 이 댓글들과 추천수를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스리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추가)

우선 저의 두서없는 주저리에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초등학생때는 정말 죽고만 싶었지만 이제 일년밖에 안남은 시점에서는 어렸을적마냥 엄마가 무섭지 않아요. 단지 정말 짜증이나고 화가 날뿐

커서 보니 저렇게 어렸던 나한테 그렇게 했었으면서 그걸 당연하다고 여기고 있다는 것만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저는 정말 다리는 멀리서 보면 검정스타킹 신은것 마냥 팔은 썩어들어가는 시체마냥 피멍을 달고 다녀 여름이면 항상 아이들 입방아에 오르곤 했거든요

정말 학대 그 자체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제 컸고 엄마는 나이가 들었고 지금은 그저 하루빨리 독립하는 생각만 하고 있는데 고3이라는 압박감과 스트레스가 쌓여 제가 겪었던 몇개의 일들 주저리 주저리 적었네요.....

 

녹음.....은 하고 있는데 투지라 음원추출은 못하고 못믿는 친구들한테 간간히 들려나 주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한창 맞을때 사진이 하나도 없어서 그건진짜 혐짤인데........ 진짜 이건 누가봐도 학대다 라고 할만한 빼박증거거든요 그건 좀 아쉽네요 ㅜ  

댓글중에 아빠 얘기가 나왔는데 저희 엄마는 기본적으로 저한테만 엄마 노릇을 안하는게 아닙니다. 부인노릇도 잘 안하는것 같아요 집에 오면 일하나도 안하고 티비보고 누워있고

아빠가 모든 집안일을 다하십니다. 솔직히 저는 어리고 경제 능력이 없었으니까 참고 살았다지만 저희 아빠는 엄마랑 왜 이혼을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엄마 아빠의 일이니까 상관 안하려해도 저희 엄마한테 거의 찍소리도 제대로 못하는 아빠를 보면 화만 납니다.

트럭에 짜부되서 죽을 뻔한 아빠한테 별 지랄을 다하고 다닌다는 둥

방학때 어쩌다 몇번 대청소 하는거 가지고 유난 떠는 엄마를 보면 정말 온정이 떨어집니다.

 

엄마의 애비가 만만하니 애새끼가 날뛰는 거다라는 지론으로 저는 5학년때인가 이후로는 엄마아빠가 단소와 골프채를 들고 같이 때렸습니다.

점점 아빠는 엄마에게 받는 스트레스를 저한테 푸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요즘은 아빠가 저한테 손찌검 하나 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아침마다 과일 닦아주시고 먹고 싶은거 있냐고 물어보시고 그래주십니다.

엄마를 크게 말리지 않는 아빠를 뭐라할 생각은 없습니다. 말이 안통하는 상대니까요

다만 왜 이혼을 안하는가는 제 인생 최대의 미스테리입니다.

어쨋든 중학교때는 쌍 골프채로 한쪽에서 때려서 한쪽으로 도망가면 또 한쪽에서 때리고 그런 시간을 보냈었는데 엄마가 맨날 골프채 쇠부분으로 머리를 내려치다가 머리가 찢어져서 피투성이가 된이후로는 최소한 무기를 가지고 맞아본적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때 하도 머리를 찍어내려서 지금도 제 머리는 만져보면 울퉁불퉁합니다만 골프채 클럽의 미끄럼방지에 맞아 온몸에 꽃이 피지 않아서 저는 그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동생도 언젠가 그렇게 때리려던 것을 제가 정색을 하고 말렸더니 (물론 개쳐맞았죠) 그 이후로는 애 그렇게 때려봤자 남는 것도 없다며 절대 매를 들지 않으십니다. 저도 참 의문입니다 동생을 왜 안때리는지 제가 한마디 했다고 안때릴 사람도 아닌데........ 솔직히 동생이 안맞아서 다행이고 너무 좋지만 보고 있으면 서럽긴합니다.

동생은 저보다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긴하지만 (물론 상대적으로입니다 다른애들에 비하면 얘도........하....) 엄마아빠는 저에게 투자 했던 만큼 동생에게 투자를 하지 않으십니다.

일찍 투자해 봤자 저런 년 밖에 더 되냐고 아무 소용없는 개지랄이라고 제가 공부를 안한다는 이유에서요. 그래서 동생에게 항상 미안합니다. 그래도 어렸을때 여러학원다니고 여러 경험 해보며 다니는게 안다니는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는데 제가 윗선에서 누나 노릇을 똑바로 안해 좋게 될 수 있는애 앞날을 막은 건 아닌가 항상 미안합니다.

 

그리고 도대체 우리나라 초등학교선생들은 다 어떻게 사는 건지 우리엄마더러 우리엄마 교육방식이 평범하답니다;; 자기 동료 교사들도 다 애들때리면서 산다고 너 다른집 가면 다르게 살줄 아냐고 어딜가나 니년 무수리 같이 사는건 니년이 공부못해서 초래한거니까 지랄말라나

그리고 자기가 아무말도 안하면 공주대접 해주는 줄 알랍니다. 그게 나한테 해줄수 있는 최대한의 대접이라고 언제나 볼때마다 찢어발기고 싶은거 참는거랍니다.

그리고 맨날 혼날때마다 어릴때 오냐오냐하고 공주대접을 해서 애새끼가 저렇게 싸가지가 없고 지랄을 한다는데 전 진짜 모르겠습니다. 내가 공주대접을 언제 받아봤지..........

자기가 요리를 안하는것도 집안일을 안하는것도 우리 할머니랑 사이가 안좋은 것도 모두 제탓이립니다. 내가 그만큼 대접해줄 만큼의 가치가 없는 년이기때문에

 

그냥 상관 안하고 살랍니다. 외할머니도 포기한 인생 반백되는 사람 제가 가치관을 바꿀 수도 없고 바꾸려면 부딪쳐야 되는데 전 싫습니다. 온 인생 눈치만 보고 욕만 먹으면서 저는 자존감이 바닥을 칩니다. 물론 제가 잘못한 점도 있겠지만서도 말입니다. 그리고 어쨋든 엄마 가치관 내에서 저는 완벽할 수 있는 자기 인생에 흠집을 낸 썅년이니까...... 그냥 모르겠습니다. 사랑의 종류 였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할까요 낳아주신 은혜만 알고 살려고 합니다.

도저히 길러준 은혜는 전 잘 모르겠어요. 돈만 주고 길러준다고 다 부모는 아니잖아요

어렸을 때 밥먹는거 싫어해서 밥제대로 안먹는다고 밥상머리에서 혼자 밥차려 먹고 있는 거 보기짜증난다고 초등학교때 자기 학교로 출근하기 전에 밥상 발로차고 나가던 사람입니다.

엄마는 세상사람들 누구한테 물어보라고 자기 비난할 사람 없다고 낳아주고 성인될때까지 솔직히 너를 키울의무는 나한테 없다고 내 집에서 발붙이고 사는걸 감사하게 여기라고 하는데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저는 사회로 나가기 전에 이런때는 이렇게 하는거다 이렇게 하는 거다 라고 말해주는 사람 없을테니까 앞으로 누구한테 실수하지 않을까 매우 걱정입니다ㅜ

 

솔직히 지금제가 이렇게 판에 글올리는 것도 이번 고승덕 변호사 일 자꾸 생각나면서 죄책감들고 그러는데 속은 시원하네요. 저는 앞으로 착실하게 자기계발 하면서 엄마한테 손벌리지 않고 살다가 나만 바라봐주는 사람만나서 내 아기낳고 알콩달콩 사는게 꿈입니다. 정신과 상담도 받을 예정입니다. 제 아이한테 저희 엄마처럼 하긴 싫거든요

솔직히 엄마도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한테 받았던거 +알파로 해서 저한테 하면서 난 이렇게 자랐는데 너는 나보다 못난년이니까 더 쳐맞고 욕들어야해 라고 말하는데

이게 요즘 제가 왕따를 주모한 이유는 제가 다른애 한테 왕따를 당해서 입니다. 라는 개똥같은 소리랑 뭐가 다르나요;; 저거 진짜 말도 안되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중학생도 정신박힌애는 안하는 소리를 부모가 되서 저렇게 당당하게 하는거보면 ...... 진짜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얼굴도 모르는 저를 향해서 응원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앞으로 반년간만이라도 꾹참고 내년되면 바로 고시원이라도 나갈 생각입니다. 굳이 말리지도 않을거 같고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게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방탈죄송해요

아무래도 여기 들어오시는 분들이 연령층도 저희 엄마랑 비슷한분들 계실거 같아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우선 저는 고3이에요 뭔 고3이 여기에 글을써? 싶으시죠? 일단 한번만 제 얘기를 들어주세요

제목 그대로 엄마가 저한테 하는 말이 저는 이제는 정말 제가 잘못한건지 이게 정상적인 건지를 모르겠습니다. 우선 저희 엄마와 저의 관계를 대략 제 인생에서 큰 사건 몇개로 설명하자면.(말하기편하게 음슴체 쓸게요 죄송해요)

 

1. 쓰니는 강남 8학군에 거주하는 한 여고생임. 우리엄마는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온 케이스인데 애초부터 목적이 내 자식을 좋은 교육받게하고 잘 기르기 위해서임. 엄마 아빠가 만나서 나를 낳고 나는 할머니 손에 맡겨져서 지내게 됨 주말마다 엄마아빠 집에갔는데 정말 나는 어렸을때부터 엄마 아빠가 너무 어색하고 싫었음. 공부도 너무 지독하게 시키고 쉬는 시간에 뭘해도 편하지가 않고 금요일은 내게 정말 지옥같은 시간이었음 왜냐하면 그다음날이 토요일이었으니까....

3학년 때까지는 어느정도 엄마의 손아귀안에서 컸었음. 하지만 4학년때부터는 도저히 못하겠다고 엄마랑 공부안할거라고 해서 엄마도 한번 손을 놔버림

오갓 진심 갑자기 내 인생에 엄청난 프리덤이 느껴지고 나는 물론 제대로 공부를 안하고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했음 하지만 엄마랑 공부를 같이하는 건 죽기보다도 더 싫었고 한번 맛본 자유를 포기하기가 너무 싫었음. 그때부터 엄마의 매타작이 시작됨 안그래도 자기가 생각한것 마냥 예쁘게 안 태어난 내가 엄마는 별로 맘에 안들었던 것 같음. 근데 공부까지 안하니까 참을 수가 없었던듯.

나는 매일 손찌검 폭언 빗자루 리모콘 옷걸이 진짜 다양하게 맞고 자랐고 온몸은 상처투성이 멍투성이가 되었음. 친구들 부모님이 학교에 신고를 해서 담임이 엄마한테 전화하면 엄마는 내가 내 자식 교육하는데 참견마쇼! 라면서 나는 그날 더더욱 맞았음

 

2. 시간이 흐르고 졸업 할것 같지 않은 나의 초등학교 졸업식이 찾아옴

가뜩이나 쓰니 졸업할때 국제중이 생겨났는데 나도 가고 싶었지만 (성적은 5학년때 어느정도 원상복귀됨 근데 엄마는 기억못함 저번에 집 청소할때 수학경시대회에서 금상받은거 보고 엄청 놀람) 엄마아빠랑 워낙에 매로만 소통을 하던지라 나는 시도도 안하고 그냥 졸업을 하게되었고 엄마는 이게 굉장히 불만이었음. 그리고 쓰니는 어렸을때부터 집안 구석이 싫어 집 밖에 나가면 굉장히 오바를 하는 경향이 있었음 친구들이 너무 좋앗으니까 근데 엄마는 이런 내성격을 싫어했고 공부도 못하는게 반장선거에 나갈 자격이 없다고 반장을 못나가게 했음 근데 졸업식 날에 각반 반장들이랑 몇명이 상을 받았는데  나는 졸업식날 상하나 받지 못했다고 다른 애들은 엄마아빠랑 행복하게 사진찍고 친구들이랑 인사하는데 나는 엄마한테 눈치보면서 혼나고 있었음

어떻게 초등학교 졸업식에 상을 못받고 졸업할수 있냐고 나도 속상하고 화도나서 왜나는 축하안해줘?라고 한마디 했다가 지금까지 그걸로 까이고 살고 있음 뻔뻔한 년이라고

 

3. 우리엄마는 내 외모에 진짜 불만이 많음. 키가 안커서 짜증 턱이 길어서 싫음 등등

실제로 160이하는 옷입을 가치가 없다며 4학년때부터 지금까지 옷한벌도 안사줬음 진심 한벌도

내 밑으로는 조금 예쁘장한 남동생 하나가 있는데 엄마가 얘 잘생겼다고 엄청 좋아함 근데 어느날 동생이 엄마랑 뭔얘길하는 거임 근데 엄마가 날보더니 급히 당황하면서 그얘긴 비밀로 하기로 했잖아라고 함 동생도 엄마완전 싫어해서 내가 뭐냐고 물어봤더니 술술 붐. 근데 엄마가 이런소리 했다고 누나는 솔직히 어렸을적에 밖에 데리고 나가면 못생겨서 어른들이 잘 봐주지도 않고 그래서 데리고 다니기 싫었는데 자기는 주변어른들이 데리고만 나가면 예쁘다고 해줘서 데리고 다닐맛 난다. 뭐 이런말이었음

충격........ 진심으로 내 외모를 싫어하고 있을줄이야........

 

4. 우리엄마는 나의 미래에 대해서는 아무 관심이 없음 정확하게는 관심이 있는데 자기가 키우고 싶었던 대로 클거 아니면 관심도 없다고 본인 스스로 말함.

쓰니는 중학교때 음악이 하고 싶었는데 그때 그렇게 반대하면서 음악학원 한번을 안보내줬음

어쩔수 없이 내가 아르바이트해서 일일강좌같은데 듣고 오디션도 빌붙어서 빌빌거리면서 보러다니고 했지만 앞서 말했듯이 예쁜 외모는 아닌지라 결국 실패로 돌아감....

정신차려서 공부하려고 고등학교를 진학했는데 또 이과정에서 자기가 원하는 고등학교에 못들어갔다고 엄청 난리침. 진짜 꼴통새끼라고 생각날때마다 뭐라고 그러는데 돌아버리겠음

 

5. 우리엄마는 일반화가 엄청쩔음. 예를 들면 쓰니는 어렸을적에 거의 반삭을 하고 다녔음

근데 요즘들어서 머리를 기르기 시작했는데 어느정도 기르니까 너무 편하고 좋은거임. 핀을 몇개씩 안꼽고 한번에 머리가  묶이는 시원함이란........... 그리고 솔직히 머리짧게 하고  다니는 내내 길거리에서 못생겼다고 욕도먹고 오디션장 가면 대놓고 욕하기도 하고 진짜 너무 스트레스였음

그래서 다시는 머리를 짧게 자르지않을거임 트라우마로 남은 내 학창시절이여

어쨌든 공부하는 학생은 머리를 짧게 잘라야 한다고 아니면 공부를 하려고 하지 않는 학생이라며 내게 다시 머리를 자르라고 함. 한번 자르면 좀만 덥수룩하면 매번 미용실 가야되고 한번에 묶여서 오히려 좀 긴게 더 편리하다라고 몇번을 말했는지 모름 하지만 씨알매리도 안맥힘

머리를 안자름 = 공부를 안하는 학생

 

6. 폭언에 대해서 한마디만 하자면

저번에 그냥 좀 짧은 반바지를 입고 독서실에 가려는 참이었음 고3 이라 살도찌고 솔직히 쓰니는 원래 좀 말랐었는데 그건 나의 순전한 관리 때문이었음. 그러므로 살이 찌기 시작함 반바지 아니면 들어가지 않고 그렇다고 옷도 안사주니까 반바지 입고 나가려는데 엄마가 나한테 뭐라고 함

반바지 갈아입으라고 여기까지는 괜찮았음 딸자식 가진 부모마음에 그런건 당연하다고 생각함

여기서부터가 내가 말하려는 문제점임

 

녹음본대사 그대로 침) 저래서 염병할 년들이 문제라니까 저게 어디 독서실가는 년 차림새냐고 저년 저거 뻔해 미친년 친구랑 분명 어디 놀러가려고 하는 걸꺼야. 안그럼 저런 복장이 말이돼? 그리고 독서실에 들어가 있다고 쳐 지 다리살 허허벌판으로 들이밀고 엉덩이 뻬짝빼짝 들이밀면서 사내놈들한테 들락날락하겠지 미친년. 내가 그 남자놈 학부모였으면 저런년이 제일 싫을거 같애

내 아들 맘잡고 공부하겠다는데 어디서 감히 악귀같은년이 감히 내 아들 심기를 거스르냐고 미친년같으니 니가 그러니까 공부를 못하지 싸발년아 개또라이같은년

(동생보고) 야 너는 절대 저런년 데리고 오지마 저런 년들은 빤해 평소에 행실보고 판단하고 너 여자 데리고 올때 성적이랑 등본떼와 학생때 저 꼬라지 하는 년들 뻔하다니까 개 미친년

 

방에서 나는 고스란히 듣고 있었고 나도 성깔이있는지라 진짜 거의 처음으로 바락바락 대들면서 싸웠음. 엄청 맞고 다시 독서실로 갔지만........ 그냥 평소에 맨날 듣는 말도 주제만 특별히 새롭지 않고 옛날에 잘못했던거 말할뿐이지 다르지 않음

 

7. 중학교때 왕따 당했을때가 생각남

학원에서 반을 옮길때 어떤애 한테 잘못 찍혀서 왕따가 됐는데 진짜 없는 말있는말 다 지어내서 새로운반 애들한테 나를 알기전에 다 퍼트리고 우리엄마한테 전화함 니 딸년이 이런년이라는 식으로

아오 우리 엄마는 털끝만한 의심도 없이 오히려 자기 번호를 확인하면서 내가 해코지 하면 자기가 혼내줄테니까 이번호로 연락하라고 함. 진짜 세상이 무너진 기분이었음. 나는 그날도 엄청 쳐맞았고 학교에서도 친구들과 좋지 않았기에 집 학교 학원 세박자 모두 개똥같은 기분으로 진짜 내인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진지하게 자살을 생각하면서 다녔었음

학원 선생님이 우리 엄마 믿고 수업시간에도 나대면서 나를 까대는 그년의행보를 못보겠어서 엄마한테 전화를 햇나봄 반을 바궈야 할것 같다면서 우리엄마는 씹고 그년은 당해야 하는 년이라면서 바꾸지 못하게함. 그리고 나한테 비꾜면서 학원선생까지 뒤에서 조종하려드는 음흉하고 고약스러운년이라는 칭호를 얻게됨

그러나 인생사 새옹지마 그년의 거짓말은 다 탄로났고 (지가 했던 행동 나한테 뒤집어 씌운거였음 미친년) 오히려나는 그반의 중심이 되어 잘먹고 잘살았는데

나중에 엄마한테 그렇게 일이 일단락 됐다고 그러니까 나 그런년 아니라고 말하니까 그건 전혀 중요하지 않고 너는 다른년들한테 밟히고 살 인생이고 그래야 정신 차리는 년이니까 앞으로 그런일 있을때 그때 처럼 선생 조종질하면 죽여버릴 거라고 함

 

그냥 이정도에요 더 말해봤자 회의감만 들고 이정도면 상황 설명은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이정도만적을게요. 제가 엄마한테 있어서 좋은 딸은 아니라는 건 알고 있어요 예쁘길하나 공부를 잘하길 하나......... 근데 근데 제가 진짜 이상한건 다른애들은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예쁘던 안예쁘던 성격이 좋건 나쁘건 자기 집에 들어가면 항상 자기를 기다려주는 가족이있고 편해보이는데 저에게 있어서 집이란 정말 지옥같은 곳이에요. 어렸을때 엄마손에 자라지 않아서 그런지 엄마에게 정도 안가고 그냥 싫고

영어과외를 하나 시작햇는데 니 쓰레기같은 인생에 내가 더 돈을 투자해야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솔직히 자식이란 자랑하려고 낳는 거고 너는 그런고로 가치없는 새끼라고 부모가 하는거짓말 중에 가장 큰 거짓말이 뭔줄 아냐고 열개 깨문어 안아픈 손가락 없다는 말이라고 넌 내인생 최대의 오점이고 아주 갈아마시고 싶은 년이니가 나는 더이상 너에게 내 피같은 돈을 줄수 없다고

그래서 제돈으로 했거든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주신돈 저금한걸로 근데 며칠전에 또 심기가 뒤틀려서는 그돈 못주겠대요 내가 번돈 아니니까 그건 내돈도 아니고 엄마 인맥으로 얻은 돈이니까 엄연히 말하면 자기돈이래요

이제와서 엄마의 따뜻한 사랑? 바라지도 않아요 그리고 자기가 엄청 논리적인줄 아는데 진짜 진중권씨 말대로 솔직히 말이 안통하니까 이길 자신이 없다고 말도 섞고 싶지않아요

그냥 내버려만 뒀으면 소원이 없겠는데 진짜 너무 힘들어요. 동생한테도 저 없을때 폭언도 퍼붓고 그러는데 진짜 동생도 너무 신경이 쓰이고 아직어린데 진짜 저어렸을 때를 보는 것 같아서 보기도 괴롭고 돌아버릴거 같아요

처음엔 주변 어른들도 정신병원에 넣으려다가 처가도 시댁도 우리엄마 성깔에 두손두발 들었거든요. 이제는 오히려 너만 잘했으면 너희 엄마 저렇게 안됐다고 저한테만 뭐라고 그러시는데

물론 제탓도 없지 않아 있겠지만........... 아진짜 이젠 솔직히 정말 모르겠어요

누가 잘못된건지 나같은 자식은 사랑받은 자격도 없는 건가요. 

어렸을때 많이 아팠던 것도 자기 엿맥일라고 일부러 아팠다고 저년은 뼛속깊이 음흉하고 교활한 악귀년이라고 그러는데 미친 진짜 이건 진짜 아니지 않나요

 

친구들한테 말하기도 겁나요 이제는 뭐모르는 나이도 아니고 뒤에서 뭐라고 그럴지 뻔히보이는데..... 어렸을적 처럼 저를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애들은 이제 없겠죠

그리고 원래 있었던 친구들도 이제 고3이고 힘들어서 그런지 제 얘길 듣기 부담스러워하는거 같아요 솔직히 제가 듣는 입장이어도 뭐라고 말해줘야될지 모르기때문에 강요는 안하지만

밖에서 밝은척하는 것도 이젠 너무 힘들어요.

 

그래도 키워준 부모한테........ 라고 말씀하실 수 있겠지만 저는 성인이 되어서 가능하면 인연을 끊고 싶어요. 독립도 빨리할거고 결혼할때 빼고는 거의 만나지 않을거 같아요. 호로자식이라고 욕해도 저는 정말 이제 상대방 생각안하고 자기 판단하에 모든걸 일반화 시키고 심지어 가족이나 직장 동료를 옆에 두고 저를 마구 까대고 동생앞에서 개망신주고 하는거 이제는 정말 더이상 느끼고 싶지 않아요. 근데 정말 한마디만 듣고 싶어요

 

이게 정말 제가 잘못해서 벌어진 일인가요 제가 이 모든것의 원흉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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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ㅂㄷ|2014.06.08 01:49
고3이라니 조금만 힘내라 엄마란 탈쓴 여자속에 악귀가 있는것같다 지금까지 잘버텨주었네 죽지않고 살아있어줘 얼굴도 모르는 이아줌마가 다감사하다 하나 묻고싶은데 아빠란 사람은 뭐했던거니? 부창부수라고 똑같은 인간인거니? 혹 할머니 할아버지껜 도움 받을수 없는거니? 너도 문제지만 어린동생에게도 그렇다니 정신병자하나가 두아이 인생 망치는거같아 안타깝기만 하다 가능하다면 그여자의 말을 모두 녹음해라 너한테 하는짓 또 동생에게 하는짓 모두 증거로 확보하고 외가 친가 모두에게 도움을 요청해라 가장 바람직한 해결책은 격리일거다 어른들의 도움받을수 없다면 믿음가는 선생님은 안계실까? 어떻하던 좀 떨궈놨음 좋겠네 사회적인 도움 바랄수 없다면 무식하지만 견딜수밖에 다만 동생이 걱정될뿐 네 엄마란 여자는 정신이 아픈사람이다 즉 정신병자란말이지 나도 딸이 있지만 네가 들었다는말 단하나도 해본적없어 넌 지극히 평범한 아이일뿐이야 니엄마 눈에만 못생겨 보일뿐 그리 못생긴 얼굴도 아닐거야 설령 못생겼음 어때 사람은 누구나 각자의 매력이 있어 너도 그런아이야 힘내고 지금의 상황과 싸우렴 동생을 위해서라도 꼭 개선하도록 해봐 녹음 꼭 잊지마 미친여자 한방먹일수 있게 녹음 녹음!
베플|2014.06.08 12:09
하....그냥 이글이 자작이였으면 좋겠다; 내 배 아파 낳은 내 새끼한테 어떻게 저런 짓을??? 하긴...자식 잘 키울려고 서울로 상경했다는것 부터가 시발점이였지. ..
베플여름|2014.06.08 15:40
님, 어른이라고 다 어른이 아니에요 엄마라고 다 엄마아닌것같아요... 진짜 속에 화가 많이 쌓였을거같은데.. 그냥 일찍 독립해버리는게 답이에요 ㅜㅜ 님잘못은 부모잘못만난거임...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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