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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기다린 여자를 쉽게 잊을 수 있나요?

바보 |2014.06.08 08:52
조회 12,272 |추천 4
젤 윗상단에 사연올라가보긴 첨이네요...이런글이 맨위라 씁쓸하네요^^;;; 관심가져주시고 진심어린 충고 감사합니다.
너무 제 생각에 고립되어 미련한거같아 조언과 현실이 어떤지 실감하고자 썼던 글이였는데 긴 답글들이 현실을 부정조차 하지못하게 만드네요...ㅎ
그래도 한결 편해진 마음입니다! 헤어지고 그친구가 좋아요 누르는거 상태메세지 언제들어왔나 그런거만보았었는데 답글 하나하나를 보며 하루하루가 지나갈 때마다 제스스로가 이러지말자 하는 조금의 힘이 생기네요...^^;

헤어지고 연휴 내내 술먹고 혼자울어도 보고 많은 친구들을 만나 생각안나게끔 놀아도 보면서 오늘 출근을 하고
아 나 잘하고있는거같아! 이렇게 보란듯이 잘지내서 이겨내자 했는데... 그친구 부모님께서 제게 걸어온 전화에 와르르 무너져버렸네요.... 저에게 헤어진 이유를 물으시는데 답할수가없더라구요...그건 그친구에 대한 예의가 아니니까요 ㅎ 그동안 이뻐해주셔서 감사했다고 건강하시라고 말씀드렸죠... 마음이 참 아프더라구요... 내심정은 꾹 꾹 참고있는데 터져버리니까 그래도 이젠 하나하나 완전히 매듭지어가며 힘을 얻어보려구요... 그사람이 제 생각할까요? 보단 그사람 보란듯이 잘 지내야겠단 생각뿐이네요
고무신시절 제대하면 변한다라는 말은 눈에도 안들어왔었는데 그냥 난 아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그치만 저는 부정적인것보다 그냥 그순간 최선을 다하면 되는것같아요...
제글 보고 군화를 기다리는 고무신들이 불안해 할까봐 죄송스럽네요...ㅠㅠ
좋은소리든 충고든 욕이든 감사합니다 점점 제 현실을 깨닫게 되고 받아들이게 되네요~! 이겨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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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를 기다리면서 밖에서 정말 맹세코 찔리는 짓 한적 한번 없었고 휴가나올때가되면 아르바이트가있으면 빼고 시험 하루 전날이라도 보지않을걸 알면서도 책 들고가면서까지 만나고 그랬네요....

세상의 전부였던 사람이 전역을 하니 그 행복은 세상을 다 얻은 것 마냥 행복했죠...
전 졸업을하고 직장인이 되었고 그친구는 복학을 하고 친구들과 놀기 어울리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불안하긴 했죠...
전역을하고 6개월간 만난 횟수가 열손가락 안에 꼽히더라구요 지금생각해보니....
저는 정말 사소한 관심 연락을 원했던건데 그런게 안되니까 서운하더라구요...그래서 서운함을 표현하고 말하면 돌아오는건 왜 그걸 이해못하냐 왜그렇게 생각하냐 하며 전 그냥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 되어있을 뿐이더라구요...
모르겠습니다 정말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지 지치게했는걸까요? 그사람에겐 그냥 아는 여자후배 친구일수있지만 여자친구입장에선 신경쓰이는게 사실아닌가요?

백통이 넘는 편지를 하나하나 정리하면서 마지막 편지가 떠오르네요... 요즘 많이 투닥 거리고 싸웠지? 지나가는 소나기라 생각하고 우리 이겨내자 난항상 니편이야 내년 생일에도 함께하자... 지나고보니 말이 참 쉬운거였네요
아 현재에 충실했던 걸 수도 있겠네요... 이별의 감정두요

작은 상자하나에 2년가까운 시간이 담긴다는게 너무 슬프고 허무하네요....

쉽게 제가 잊혀질까요....?
추천수4
반대수2
베플곧입대ㅅㅂ|2014.06.13 17:41
ㅋㅋㅋㅋ 난 진짜 같은 남자지만 군대 기다려준 여자 차는 새1끼들 존1나 이해안간다 ... 나 .. 곧 군대가는데 여친도 없지만 ^^ 그래도만약 내가 여친있었고 2년 군대 기다려준다면 진짜 결혼까지 갈려고 최대한 노력하겠다 걔 마음만 안변한다면 말이야 전역과 함께 먼저 차는새1끼들 존1나 노이해ㅋㅋㅋㅋ 어자피 새 여자만나 봤자 설레임은 몇달안에 사라지고 거의 대부분 2년못가서 깨져 ^^ 군대 기다려줄정도로 니 좋아해주는 여자만나기가 쉬운줄아나? 에라이 빙1신새1끼들 결혼해서 마누라 바람이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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