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올려도 되는거 맞나요? 10대 이야기에만 판을 써봐서 잘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평범한 고1 여자에요.
진짜 답답해서 아무나 잡고 물어보고 싶은데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익명성이 보장되는 판에라도 여쭤보고 싶어서요..!
진짜 제 외모는 평범하게 생겼어요. 평범한것보다 좀 더 못생겼나...ㅋㅋㅋ
저는 교회오빠..ㅋ..ㅠㅠ 를 2년 좀 넘게 짝사랑하고 있는데
그냥 주저리도 하고싶고, 여쭤보고 싶은것도 있어서 한번 적어봐요!
저는 17살, 그오빠는 19살이에요!
+ 내용이 좀 많이 기니깐 그 점 양해 부탁드려요 ㅠㅠ
그 오빠는 원래 어렸을때부터 저 혼자 알았어요!! 어렸을 때 한번씩 보고
'우와.. 저오빠 잘생겼다..' 이런식으로 생각 하는정도?
근데 중 1때 억울한 누명을 쓰게되서 반애들하고 멀어지는 계기가 있었어요.
그때 기댈사람이 없는데 그때가 2011년 11월 후반~12월 초반 정도 였어요.
그때부터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공연 연습을 하는데,
아무한테도 털어놓을 사람이 없어서 중3언니들한테 털어놓았어요!!
근데 그때 그오빠가 교회에 연습하러 자주 나왔는데
진짜 보는것만해도 연예인본거같이 너무너무 설레고,
그오빠가 언니들하고 노는거 보면 좀.. 부럽기도하고.. 그렇더라고요.
어느날은 밥을 컵라면을 먹기로 했는ㄴ데
제가 식성이 좀 쩔어서..ㅎ. 저는 컵라면이랑 삼각김밥하나 사왔거든요!
교회 식당에 앉아서 교회언니들한테 오늘은 #!@#@$%$#^%!@이런일이 있었다 막 이런식으로 얘기하고 있는데
그 오빠가 갑자기 나타나서 '뭐해?' 이랬나? 암튼 이런식으로 말했어요.
그리고 오빠가 장난스럽게 삼각김밥 뺏아가고 그랬는데, 보통 이성이 장난식으로 그러면 '아오빠뭐해 ㅋㅋㅋ 내꺼줘!' 이러지않나요..? 저는 그때 진짜 와 2년이지나도 그 기억만큼은 생생하네요 ㅠㅠ 너무 굳어서 말도 못했어요.. 그래서 언니들이 '왜 애 삼각김밥을 뺏아가 ㅋㅋㅋ 돌려줘' 이래서 돌려주고 그오빠가 뭔 얘기 하고있었냐고 물어보길래 언니들이 너 알빠 아님ㅋ 이런식으로 그랬는데 갑자기 제 옆에 앉더니 얘기하던거 나한테도 말해주라고 그런식으로 말하는거에요 ㅠㅠㅋㅋ..! 그래서 뭔가 이실직고하듯이 말해줬더니 그 오빠가 갑자기 폰을 줘보라는거에요 ㅋㅋ 그래서 폰을 줬더니 번호를..! 은 훼이크고 그때 아는 남자애한테서 문자가왔는데 그 문자내용이 그 남자애가 어쩌다가 누명쓴걸 알게 됬는데 그래서 너 뭔일있냐 이런식으로 그랬는데 제가 이러이러한일이 있었다 이렇게 말해주니까 그 남자애가 아 ㅋㅋ 너 뒷담깠다고 소문낼거임ㅋ 이런식으로 문자답장이 온거에요 그 때 그 오빠가 핸드폰을가져가서 그 문자내용 보고 얘 누구냐고 그래서 걍 아는 남자애라고 하니깐 갑자기 뭔일있구만ㅋ 이러면서 그 남자애한테 전화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핸드폰달라고 막 손뻗으니까 핸드폰 막 위로올리고 ..ㅋ 그래서 그남자애한테 전화해서 나 ㅇㅇ중학교 선배인데 얘건들지말라고.. ㅋ ㅋㅋㅋㅋㅋ 그러고 끊더라고요 그래서 다음부터 힘든일 있으면 말하랬나? 암튼 그런식으로 말해서 더 좋은거있죠..ㅠㅠㅠㅠ 솔직히 다른남자애들보다 잘생겨서 그냥 좀 좋아하다가 끝날수도? 있었을 거 같은데 이 일을 계기로 푹~~ 빠진거 같아요 ㅠㅠ 솔직히 지금생각하면 좀 가오쩌넼ㅋㅋ 이생각 하실수도 있는데 저때 진짜 너무 힘들어서 그래도 관심 가져준거에 대해서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ㅠㅠ (여담이지만 그 다음날에 반에 소문이 좀 퍼졌더라고욬ㅋㅋㅋㅋ ㅇㅇㅇ 아는선배잇으니까 잘못건드렷다간 망한다 이런소문? ㅋㅋㅋ그래서 한동안 애들이 막 나쁜눈으로 보긴하는데 직접적으론 뭐라하고 그런얘긴안해서 한동안 좀 편했어요..ㅋ!) 교회캠프가서 그오빠가 계단에서 바나나우유먹는거보고 나도 바나나우유먹으면 예뻐지려나? 이생각하고.. 그땐 좀 순수했던 거 같아요 ㅋㅋㅋㅋ![]()
이건 서론이였고, 본론을 말하자면 그 오빠는 제 얼굴도 기억 못하는 거 같고, 그 일도 아마.. 기억 못할 거 같더라고요 ㅋㅋㅋㅋ 작년 크리스마스때 한번 보고 거의 6개월?만에 어제 교회에 나왔어요. 근데 어제 진짜 놀랜게 어제밤꿈에 그오빠가 꿈에 나왔거든요. 진짜 그오빠 교회 잘 안나와서 나올 줄은 몰랐는데 교회 나와서 진짜진짜 놀랬어요. 잠깐 댄스 가르쳐주러 왔는데 진짜.. 오늘 용기내서 자세히 봤는데 콧대도 짱 높고 속눈썹도 짱길엇음.. 근데 전 엄청난 몸치거든요.. ㅠㅠㅠ 그래서 그 오빠가 잠깐 개인적으로 댄스 가르쳐주는데 못따라오니까 미안하더라고요ㅠㅠ 그래서그런지 가르쳐주는거 좀 귀찮아하는거 같기도 하고..ㅎ 그리고 오늘 제가 아침에 너무 늦어서 제모를 못하고 나왔는데 반팔티라서 속에 겨털..ㅋ 이 보일수도 있잖아요 ㅠㅠ 그런데 목사님이 고1손들어보래서 손들엇는데 너는 왜 손을 번쩍 못드냐면서 저하고 한 2~3분은 시간 끌으셧어요.. 저는 손을 안들려고 안간힘을쓰고 ㅜㅜ (그오빠가 맞은편에 잇엇거든요..) 그래서 언니들은 쟤왜저럼.. 이런눈빛으로 보고 그래서 제가 어쩔 수 없이 손으로 겨드랑이쪽 좀 가리면서 올렷는데 나중에 눈치챈 남자애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웃고 목사님도 나중에 눈치채고 아.. 알앗다 이러고 가시고 눈치없는애가 자꾸 겨털겨털거리고..ㅜㅜㅜㅜ 읽으면 좀 웃긴데 저는 진짜 그순간에 인생 다산 기분이엿고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진짜 쪽팔림당한게 제 이미지 망친거같고그래서 ..하.. 너무 심란하더라고요 ㅠㅠ
결론은!
1. 근데 그오빠 진짜 페북친구들 보면 여자'인'친구들은 다 이쁘게 생기고, 저랑 동갑인데 진짜 이런말하면 욕먹을지도 모르는데 연예인뺨치게 예쁘게생긴애가 먼저 놀자고 연락하고 그러는거 보면 저는 아무것도 아닌거잖아요. ㅜㅜ (교회 고3언니 대부분 그오빠 좋아해요..☆ 근데 진짜진짜이쁜게 함정ㅋ) 그런데도 이어질 수 있을까요?
2. 혹시 제가 살빼고 진짜 꾸미고 예뻐져서 나중에 보게된다면 그때 관심이라도 좀 가질까요? 사귀게되면 정말 좋겠지만.. 친해지기라도 했으면 좋겠더라고요..!
3. 교회 고3언니중에 그오빠랑 예전부터 알고지내던 언니가 있던데 그 언니한테 장난식으로 다리로 엉덩잌ㅋㅋ 걷어차려는 시늉하고 좀 편하게대하고 그런거 보면 그언니 좋아하는건가.. 해서요!! (그냥 궁금해서요!! 좋아하는사람잇으면 궁금하잖아요 그사람이 여친잇는지 없는지..저만그런가요)
4. 오늘 진짜 이미지 망가진 거 같은데 ㅠㅠ 혹시 그거 다시 만회할 수 있을까요?
근데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얼굴인 거 같아욬ㅋㅋ !! 제동생이나 제친구한테 사진 보여주면 별로라고 하는데 또 교회다니는 애들중에서 몇몇은 그오빠 잘생겼다고 하는거 보니까.. 진짜 키도 제가 157.8인가 그런데 그오빠랑 4cm?? ㅋㅋㅋ 솔직히 그정도 차이나려나 별 차이도 안나던데 진짜 그래도 너무좋더라고요ㅠㅜㅠㅜㅜㅠㅠ 암튼 결론은 저거 4개에요 남자분들 혹시 답변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릴게요 ㅠㅠ 진짜 너무좋아서 계속 생각나고 그러는데 ㅠㅠ 도와주세요..☆ 아무도 덧글을 안달아주셔서 여기 올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