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미치겠어요
저의 결혼생활은 사랑과 전쟁"입니다
결혼한지는 2년이 됐고 연애한지는 6년이됐어요
근데 미치도록 싸우기만하네요
좋아해서 결혼했지만 결혼전에도 많이 싸웠어요
어쩌다보니 양가의 압박과 세월에 압박으로 결혼까지
하게 됐죠..
근데 결혼하면 그냥 남들처럼 평범하게 행복하게 살줄
알았어요 그게 제 불행의 시작이었던거죠
남편은 문제가 많은 집안에서 자랐죠
무식하고 무한이기주의 자식은 안중에도 없고 자식 등골빨아먹는 부모님과 조기폐경으로 불임과 우울증을 겪었던 누나. 지금은 아기 입양해서 잘 살고 있네요.. 그리고 우울증과 정신착란을 겪고 있는 여동생..
이런 가정에서 올바로 자랄수 없었겠죠
연애할땐 집안얘기를 도통하질 않아서 알수가 없었구요
물어봐도 대답을 얼버무려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어요
결혼을 하고 나니 시집생활비에 결혼안한 여동생보험료에
병원비까지 낸다는걸 알았죠
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죠 제가 선택한 것이니 물릴수도
없는 일고.. 근데 시집 문제 어느정도 이해할수 있어요
어쩔수 없다고 신경 안쓰고 살면되니까..
근데 가장 큰문제는 남편과의 사이예요
너무 힘들어요 결혼생활 2년동안 행복한 날은 세손가락
안에 뽑을 정도지요
결혼생활 중 싸운날만 600일정도가 될 정도예요..
그래서 몇개월동안이나 가정심리상담까지 받았지만
아무소용이 없어요 지금 싸우고 며칠째 쳐다도 안보고
사네요 하루하루가 지겹고 우울하고 같이 살고 싶은 생각이 없어요 정말 이대로 헤어지고 싶은 마음뿐이예요
근데 이혼녀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 자신도 없고 부모님께
너무 큰 불효를 하는건 아닐까... 부모님의 슬픈 얼굴을
보고 살 자신도 없네요
정말 미칠거같애요
저는 어떡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