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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20대들의 심각한 문제

띠또 |2014.06.09 04:04
조회 395,460 |추천 558
인터넷글이니 주변 애들이니 둘러보면너도 나도 다들 힘들다고들 아우성이다행복하다며 웃고다니는 얼굴 보기 정말 힘들다.
다들 웃으며 말하고 인사해도 곧 이어 들려오는소리는 쓴웃음과 한숨소리뿐이다.

사람들이 너무나도 냉소적이고 차갑기 그지없다.자칭 현실주의자라면서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은 막연한 맹목적적인 네거티브일 뿐이다.
그럼 현실적으로 바라보고 현실적인 대안을 구축하는게 아니라따로 별다른 노력은 안하면서 주어진 환경만 탓하고 있다.

고등학교때 공부 열심히하여 좋은 대학가서 사람들 말하는 대기업같은 돈많이 주는 회사 들어가 월급쟁이되는게많은이들의 꿈이 되었다. 그게 이 사회에서 말하는 성공이다.
그렇게 월급받으며 괜찮은 짝 하나 만나서 대출받아 집사고차사고 다달히 값아 나가며 애놓고 사는게 모든사람의 '평범하는게 사는' 이 되었고그게 곧 목적이 되었다.
그렇게 살기 위해선 지금 현재 가장 쉽고 증명된 길은좋은 대학 가는 것이다.
아니 가장 쉬운방법이었다.하지만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다 그방법만 노리고 몰려들다 보니말도 안되는 대입 경쟁률과 말도 안되는 취업 경쟁률을 겪게 된다.

요즘 20대들은 생각을 안한다.
본인들은 이런저런생각때문에 머리가 터질거 같다고 들 말 하겠지만내가봤을때 정말 생각을 안한다.
해도 쓸때없는 생각만 주구장창하느라 시간을 낭비한다.

많은 사람들이어렸을때 부터 정말 하고싶었던 일이, 꿈이회사원 이었을까?


어렸을때 부터 그냥 그렇게 살아와서 그런지 세상을 너무 어렵게 보는거 같다.세상엔 짜여진게 없다. 결국 다 사람손으로 만든 것들이다.좋은 대학 못나왔고 그래서 돈많이 버는곳 취직 안되고 나이는 먹고 남들이 결혼 안하냐고물어보면 점점 애는 타오고 그러다보니 인생이 절망적이고..
본인스스로 본인 인생에 대해서 주관이 없다. 주관이있고 생각 이 뚜렷하다면길이 있다. 정말로.
지금 세상에서 날고 기는 컴퍼니들 사람 몇명이서 책상 몇개 가지고 시작한 회사들도 정말 많다. 
사실 한사람인생 정말 별거 없다 별거 아니다.80년 살다 죽고 가도 어차피 1년도 안지나서 세상은 나를 잊는다.
지구반대편에선 내가 태어났었는지 조차 모른다. 내존재자체를 모른다.나또한 이세상에 내가 존재자체를 모를 사람이 70억명쯤 있다.진짜 별거 없다.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남의 시선의식하고 남 얘기 듣고남들하고 맞춰 살려고 노력할 필요도없고 그걸 시간도 없다. 이건 좀 많은 사람들이 깨우쳤으면 좋겠다..
너무 많은 20대들이 도가 지나치게 겁쟁이들이다.내가 20대일때 잠자기 직전에 누워서 이런생각을 많이 했다
내가 만약 오늘 자고 일어났는데 15살로 돌아간다면? 또는 20살로 돌아간다면?또는 딱 작년 이때로 돌아간다면? 아니면 딱 한달전으로 돌아간다면?

똑같은걸 해도 시기에 따라서 나이에따라서 느껴지는게 다르다.연애라 치면 22살에 하는 연애와 31살에 하는 연애는 정말 다르다.25살에 떠나는 유럽 배낭 여행과, 35살이 되서 떠나는 경제적으로 여유러운 유럽여행은느낌이 정말 다르다..
20대때 '지금은 여행다니고 그럴 때가 아니야 사치일뿐이야 돈이 더 급하니 돈을 더 모아야되.'라며 실컷 돈모아서 30대 40대 되니 그땐 또 시간이 없다. 그리고 그때가 됬다고돈이 모였을지 아닐지는 모르는 거다.
정말 그때에만 느낄수 있는 여러 감정들이 있다.. 어찌보면 너무 당연한거지만,그 너무 당연한걸 너무 당연해서일까? 많은 20대들이 20대를 놓치고 있다.

젊은이에게 젊음을 주기엔 너무 아깝다는 말이 있다.
정말 시간지나고 나면 온재산을 바꿔서라도 젊었을때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사람들 엄청 많다.
젊다는건 정말 한 밑천이다.
어마어마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지고선단지 남들이 하니깐,그래서 하는 입시준비와 취업준비는너무나도 재능 낭비이다

20대엔 실패를 별로 맛보지 못해 실패가 두려운 사람들이 많을거다실패, 정말 별거 아니다 정말 별거 아니고 실패라고 대단한거 아니다.
난 이렇게 나이를 먹고나서 수많은 실패를 해보나서야 깨닫게 된게아.. 실패란게 생각보다 대단한거 없구나 별거 없구나.. 싶은거다.
하지만 이젠 나는 실패를 하면 나 혼자의 몫이 아니기에 실패를 할 수 가 없는 입장이 되었다.
그리고 길거리에서, 티비에서 인터넷에서 한참 실패를 해도 괜찮을 젊을 사람들을보며너무나도 부러움을 느낀다. 내가 다시 20대가 된다면, 쑥쓰러움 부끄러움 어색함등은잠시 접어두고 정말 많은 사람들과 정말 많은 것들을 해보고 싶다.
그땐 뭐가 그렇게 도도하고 자존심이 셌던건지 지금생각하면 부질없는 짓들 투성이다.
내가 뭐 잘났다고 나에게 처음 고백해온 여자를 안받아줬을까?그여자가 잘나면 얼마나 잘났을거라고 나는 고백한번 못해봤을까?그때 유럽 여행한번갔다왔었다고 지금 현재 내가 더 못 살아봐야 얼마나 더 못살고있을까등등 생각하자면 정말 끝도 없이 너무 나도 많다.
첫 째로 너무 재기만하다가 연애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날려 먹었다.이쁜여자건 못생긴 여자건 나쁜여자건 좋은여자건 착한여자건 어두운 여자던 밝은 여자던그런거 아무상관 없다. 나에게 온 기회 마다 하지말고 받아들여 보자.(여자도 마찮가지 그나이때에 남자가 돈이 있어야 얼마나 있고 없어야 얼마나 없겠나..키가 크고 작고 얼굴이 잘생기고 어찌고 다 필요없고 이남자 저남자 많이 만나봐야남자보는 눈이 생긴다..그나이때에 돈있고 차있고 잘생겨 봐야 다 그 값하고 다닌다..차끌고 나이트나 클럽 가면 오늘 하루 자주겠다는 여자 널리고 널리는데 그거 마다할 남자몇 없다.. 이런저런 남자 만나봐야 비전있는 남자 우직한 남자 정직한 남자 곧은 남자가 보인다..)
둘 째로 너무 겁만 내왔다.돈돈돈돈돈 돈이 너무 무서웠던 나이였다.빚생기면 큰일 나는거 같았고 지금 당장 손에 돈이얼마 없으니 막연히 걱정만되고 불안하기만해서알바만 주구장창하러 다니지 그돈 쓸 줄 을 몰랐다.그때 버는 돈은 저축해야될 돈 아니다.이것저것 경험하는데 써버려야되는 돈이다.. 너무 겁내지말고 돈이야 나중에 다 모이게된다.허투루만 안쓰면 나중에 필요할때 모이게 된다. 어뜨케든 살아가게된다.. 정신머리만 박혀있음..
셋 째로 너무 생각이 없었다.이세상을 내가 가져놀아볼 생각은 못 하고끌려다니기에만 급급했다.끌려다니기에만 급급 하다 보니 내 인생에서 내가 주체로서 생각을 못 하게 되었고그렇게 생각없이 보내버린 시간이 너무나도 많았다.
좀더 이기적이고 좀더 욕심내서 이 세상 내가 주인공이다란 생각갖고하고싶은거 이것저것 다 해보고 여기저기 찔러보다보면 분명 어느순간에 세상이 반응 하는 부분이 있을거다.
그부분이 바로 너의 재능이고 소질이다.. 적극 개발 하면 된다..
무튼...간에..
많은 젊은이들 힘내기 바란다..그리고.. 정말 이때까지 살아오면서 뻔질나게 들어온 말들 어른들이 하던말들..너무나도 당연한 말들.. 다시 한번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젊을때는 사서도 고생한다느니 이것저것 많이 도전해보라느니실패도 맛 보라는둥... 그모든 젊음의 관한말20대 정도면 그정도 세상 살아봤으면 결국 나이조금더 먹은 사람이 하는말어떤말인지 알정도 된 나이다..
교복입구 학교다닐때가 좋은거다 라는 어른들의 말 이해못하곤졸업하고 20대 만 되도 교복입고 부모가 주는돈 받아가며 학교다녔을때가 좋았구나~ 라며느끼잖어..
진짜 옛말 어른말 틀린말 하나 없다.. 그냥 믿고 한번 해보기나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라도
세상에 부대끼구 도전해보고 실패도 해보고 세상모든걸 경험해보겠단 생각으로다가오는게 실패든 성공이든 뭐든 피하지말고 온몸으로 받아들여 보길 바란다..






일단 이글이 이렇게 많은 분들이 보게될줄은 몰랐고,
이렇게나 많이들 글자체에 반감을 가지실줄 몰랐습니다
몇몇 글들을 보아하니 나이많은 기성세대를 탓하고 
나야 나이먹고 살만해지니까 하는 소리라고 몇몇분 말씀하셨는데
그리고 뭐하는 사람인데 새벽 4시에 글을 썼냐고 하는글도 봤고..
일단 저는 음악하는 사람입니다.
스튜디오 운영하면서 곡 만들어주고 뭐 방송에 나갈수있게 다듬어주고
그런일 합니다. 그렇기에 시간제약이 없습니다.
다들 맞는 말씀입니다. 기성세대가 이런 세상을 만들었죠.
저 또한 대학 입학해놓고도 일년다니다가 돈때문에 숨이 막혀 자퇴한 놈입니다.
그리고 서울와서 음악좋다고 주변 꾸지람 부모님 꾸지람 들으며 막무가내로 시작해
지금 한 10년 넘게 하고 있네요. 하는일이 하는일이다보니 어린 친구들을 많이 대하는데
다 공통사가 불투명한 미래때문에 어두운표정을 지닌 젊은애들이 많습니다.
20대때.. 원래 불투명한거 맞습니다 그때부터 미래가 짱짱하게 안정적인사람 몇없습니다.. 안정적인 삶이 먼저다 사회는 실패를 용납안한다 세상이 우릴 그렇게 만들었다
다 좋습니다. 그럼 거기에 수긍하고 그냥 그렇게 계속 우울한 모습으로 따라가기급급한
삶 사는게 우선순위인거같으면 그렇게 살면 되는겁니다. 제글의 요지는 그게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살던 저렇게 살던 최대한 많은걸 보고 듣고 겪어 봤으면 싶은겁니다.
취업경쟁에 시달려 여유란게 없을 수도 있지요 회사원을 깍아내리려는게 아닙니다..
다똑같이 회사원이 되려 하는데 진정 하고픈게 회사원이었냐고 물어보는겁니다.
20대때에 기회를 안준다 사회가 허락안한다 실패하면 끝이다라고들 하시는데..
나이 더 들면 그 마저도 없다는걸 말하고자 하는겁니다
어떻게 살고 어떤 결정을 하던 그건 20대들의 몫입니다.
20대들의 문제점이라고 20대들의 주체들의 문제점을 얘기하고자 한게 아닙니다.
20대세대들이 겪고 있는 문제점, 그리고 그대들의 문제점, 그리고 현 사회가 20대를 대하는 방식 그모든건 통틀어 말하는것입니다.
단지 어떤 결정을 하고 어떤 삶을 살아가려고 하던간에, 끌려다니기 급급한
자기삶의 주인공을 뺏기지 마란 얘기입니다.

백번 맞는 말입니다 세상이 잘 못 됐고 기성세대가 잘 못 물려줬습니다.
20대들 잘 못 없습니다. 저도 한낱 시민일 뿐입니다. 세상 제가 어떻게 못 바꿔줍니다
저도 피해라면 피해 다보고 그렇다고 나이도 적지 않고 그사이에 껴있는 나입니다.
그대들 말 백번이고 이해합니다. 나또한 그렇게 느끼며 나이들어왔기에..

그럼에도 나는 왜 내삶에 좀더 주제가 돼지 못했을까 하고 후회할때가 있습니다
힘들어도 내삶이고 어려워도 내삶이고 뭣같애도 내삶입니다
재수없는소리겠지만 세상은 원래 힘듭니다. 그대들 힘들다고 알아줄 세상도 아닙니다.
이게다 못 난 소리지만 그럼에도 제일 기회가 많을 때는 20대입니다
그나마 한 두번이라도 더 기회가 있을때란 소리지요..
하고싶은거 하세요. 20대때 하고 싶은거 하세요 세상은 힘들고 어려워서 
나중에라는건 없습니다 나중이란게 없어요 하고싶은거 있음 나중에가 아니라 지금하세요 
본문에도 썼듯이.. 다가오는게 뭐든간에 그래도 내것이구나. 내삶이구나. 라고
좀더 겁없이 받아들여도 괜찮습니다.
추천수558
반대수128
베플158|2014.06.10 12:06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게 정말 20대만의 문제라고 생각하시나요? 떠넘기려하지마세요. 우리모두의 문제입니다.
베플ㅡㅡ|2014.06.10 02:22
꿈을 찾아 가는 건 좋지. 그런데 꿈을 찾아 가려면 우선 여유가 있어야돼. 시간의 여유와 돈의 여유. 이 시대의 직장이 50대가 되면 슬슬 물러나야 하는 100세를 바라보는 시대라 돈을 모야둬야 한다는 수많은 이야기와 사례들.. 그런 말에서 움츠리기 시작하는거지. 20대들은 겁쟁이일지 몰라.. 도전을 겁내고 안정을 찾지.. 20대.. 어린 청춘이라고 하지만 안주하길 바라는거.. 잘못된 것일지도 몰라. 다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20대가 나약하고 겁이 많기 때문이 아니라 그만큼 세상이 어렵고 삭막하기 때문일지도 모르지. 도전하고 실패하고 다시 일어나 도전하는것 그게 가능한 시대가 점점 멀어진다는거지. 좁은 땅에 많은 인구.. 입시를 위한 12년의 과정.. 취업을 위한 4년의 대학생활.. 그 과정을 겪으면 좌절하고 틀에 맞춘 생활을 하다보면 내 꿈이 무엇인지 내가 잘하는게 무엇인지. 내가 하고싶은게 무엇인지를 잊어가는거지. 모두가 자신의 꿈을 쫒은 세상? 멋있지. 근데 그건 세상이 꿈을 쫓을 만큼 여유로워 졌을 때 가능하지 않을까?
베플꾸엥|2014.06.10 11:45
천둥벌거숭이인 지금 이 상태에서 사회는 나에게 실패할 기회조차 주지 않아요. 나가서 부딪치고 경험해보고 실패해보고 성장하고 싶은데, 그건 어떻게 하는거죠?
찬반오노우|2014.06.11 16:09 전체보기
와나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글이 저런 글이다. 20대들 어찌고저쩌고 하면서 설교하려고 하는데 다들 자기 나이때에 맞게 아등바등하면서 부조리 심한 이세상 살아보려고 하는거다. 고민 안하고 주관이 없다고? 세상에 고민이라는 게 경중을 따질수 있나? 다 제 고민이 가장 힘든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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