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역 며느리, 시어머니의 사랑 이야기
지방에 사시는 시어머니의 사랑. 자랑 좀 할랍니다.
연로하신 시어머니는 조그만한 밭에 농사를 지으시면서
중랑역부근에 사는 며느리에게 보내 주시는게 가장 기쁘시다면서 농사를 지으세요.
오늘 또 야채를 보내 주셨는데요 감동감동 흑흑
늘 받아 먹는것이지만 오늘은 웬지 더...
야채 맛이 마트에서 사다 먹는것 같지 않고 진짜로 싱싱하고 맛있어요.
며느리에 대한 시어머니의 사랑이 특히 농산물을 통해 전해지는 것이 완전 신천지급이예요~~^^
내가 좋아 한다구 달래를 보내 주시구
마늘쫑도 보내시구
양파도 보내시구...
중랑역 저희집 근처에도
재래시장도 여러개 있고 대형마트도 많은데 힘드시까 하시지 말라고 해도
왜 그리 하시는지 ‥ㅜㅜ
언제 또 산에는 다니셨는지 고사리도 보내셨어요...
난 잘 모르지만 아직 많이 나올 때가 아닌것 같은데 ‥
잘도 찾아 다니셔요 ‥^^
햇 고사리 삶아서 보내신거예요 ㅎ
어머니만의 신천지 군락이 있는가 봐요.
가시면 많이도 꺽어 오시는 것이....^^
햇 고사리도 모자라 말린 고사리까지 보내셨네요
자식 사랑하는 마음이 남들하고 많이많이 다르신것 같아요.
여자들은 '시'자가 들어 가는것, 시금치 조차 먹지도 않는다고 할 만큼 싫어 한다는데
전 싫어 할 수가 없어요.
시어머니의 자식사랑.
편애 하지 않는,오히려 며느리를 더 위하시는 우리 어머니를 어찌 ‥‥
오히려 늘 감사하지요 ^^
중랑역 며느리는 신천지급의 시어머니 사랑을 듬뿍 받아서
행복합니다~~^^
이 사랑을 어찌할꼬 어무이 사랑합니다~
오래오래 사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