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년전 약 반년밖에 사귀지 않았던 전남자친구를 아직도 맘속에서 떠나보내질 못하는 20대중반 여자입니다.
전남자친구와는 캠퍼스커플이었는데 이번주말에 학교 선배 결혼식에서 그사람을 만나게 될 것 같네요.
6개월 남짓 사귀었던 사람인데 잊을만 하면 자꾸 사무치게 그리울때가 가끔 있어요. 정말 많이 좋아했거든요... 이번 결혼식때 정말 오랜만에 보는거라 또 그 설레임에 머리도 새로하고 결혼식때 입을 옷 엑세서리도 다 새로 샀어요. 그 사람이 여자친구가 있는지는 모릅니다. 주위사람에게 물어 알아볼수 있었지만, 제가 아직도 그 사람을 잊지 못한다는걸 들키기가 싫어서 굳이 알려고 하지 않았어요. 또 알면 마음만 저려오니까...
사귀었을때 단 한번도 다툰적도 없었고 여러모로 참 아쉬움만 남는 연애였어요. 이 사람 전에 만났던 남자랑 헤어졌을때 너무 구질구질하게 매달렸던
터라 이 사람이 헤어지자 했을땐 매달림 한번 없이 바로 놔준게 지금 와선 정말 후회로 남아요.
만약 다시 사귈수 있다면 절대 놓치고 싶지 않은데 처음이자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고백해도 될까요...? 3년전 헤어진 여친이 갑자기 고백하면 많이 부담스러울까요...? 지금 만나고있는 사람이 있다면 당연히 제가 놓아주어야겠지만...
새벽인데 잠도 안오구 괜히 기분이 센치해져서 두서없이 글을 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