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20살때부터 만나 5년좀넘게 연애중입니다.
남자친구는 학군단출신으로 지금은 졸업후 군대간지 1년 3개월 정도 됐습니다.
원래 연락을 자주하는 친구는 아닙니다.
근데 요즘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흰 보통 남친이 퇴근후 7-9시 사이쯤에 전화 한통 짧게 하고 끊습니다..
군대가면 연락이 자주올줄알았는데 하루에 전화한통 할까말까입니다. 핸드폰도 소지하는데 정말 그렇게 바쁜가요?
저는 보통 또래의 여자들보다 연락문제로 남친을 닥달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이걸 어디까지 봐줘야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저는 남친의 센스있고 눈치있는 모습, 섬세한 모습을 좋아했습니다. 근데 사귄지 3년 반정도 됐을때부턴 남친이 둔해졌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약간만 삐져도 묘한 기운을 바로 알던 남친인데 이제는 제가 귀찮아서 일부러 모르는척하는걸까요?
전에 너무 화가나서 연락문제로 몇번말한적이 있습니다. 그랬더니 남친은 자기가 연락하고싶을때 하면 안되냐고 합니다.연락을 꼭 자주해야 사랑하는거냐고. 근데 저는 제가 연락으로 예민하게 구는 사람도 아닌데 저를 연락문제로 남자 귀찮게 구는 여자마냥 취급을 하는게 너무 기분이 나쁩니다. 하루에 전화한통하는게 정말 제가 예민해서 그런가요.. ?
그리고 군대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데 너까지 이래야되냐며 오히려 저에게 뭐라고 합니다. 남녀간에 문제가 있으면 서로 얘기하고 조율해가며 맞춰가야하는거아닌가요? 자기는원래 연락을 잘 하지않는스타일인데 연락그래도 매일 하는게 어떻냐네요.. 나아지길 바래서 얘기를 꺼내면 이런식으로 싸우니 불만이 있어도 이젠 남친한테 말을 잘 안하게 되고 혼자 가만히 울고만 있게 됩니다.저 어떻게 할까요..?
어제는 10시넘어서 지금 끝났다며 카톡이 와서 읽지않았습니다. 소대장이 그렇게 바쁜가요? 정말 바빠서 연락하기 힘든데 제가 무리한걸 요구하는지 궁금합니다. 친구한테 말하니 다 필요없다며 남자들은 연락과 관심이 비례하다고 저한테 관심이 없는거라네요.
소대장 하루일과가 정확히 언제 끝나며. 가끔 훈련있어서 늦게 끝나는건 얼마나 자주있는일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얘기를 꺼내면 또 싸울것같아서 안하고 있는데.. 그래도 남친에게 얘기를 해야하는지 아니면 정말 헤어져야하는지 궁금하네요. 조언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