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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상사가 살빼라 하는것도 성추행에 속한가요?

냠냠 |2014.06.13 17:08
조회 122,559 |추천 131

아..............

씨지브이....

짜증나고 화나네요....

 

열받는데...말할데가 없고..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지금 일한곳은 일년반이 넘었구요..

처음 들어올때보다...5kg가 쪘습니다.

남친을 만나다보니...둘이 먹는거 밖에 할게없더군요~

그리고 헤어진지..6개월...

이별후 남는건 살밖에 없어서....노력하고있으나....

아직 많이 못뺐어요~2kg 밖에

 

알고있습니다...살찐거..

그래서 스트레스도 받고 내가 입던 샤랄라 옷도 찡겨서 잘 안입게 되고..

나름 스트레스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상사란 놈이

유부남 시키가...자긴...이쁜 여자보다 못생긴 여자한테 인기 많다는둥 그러고나 있고...

 

아 ~ oo씨 너무 살찐거야냐?

유니폼이 너무 쨍기는데?

뒤에서 보니까 남자인줄알겠어

오늘은 oo씨 진짜 살빼라...얼굴이 안좋네..

 

아.....ㅆ

이것도 성추행에 속하나요??

아 젠장....짜증나네요...

 

지금도 열심히 운동하는데...솔직히 빨리는 안빠질거같아요...담달이나 되야 그 몸무게로 돌아올거같은데...

빼도...지가 구박해서 빠졌다고  허허..그럴거같네요...

 

아.........열받아서 주절거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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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깜짝이야....

판이 되었군요  >_<

 

금요일에 너무 화가나서 중얼중얼 ....

말할곳은 없고 (여직원은 저 하나입니다)  적은 글인데...

 

우선 전 cgv 근무하지않아요.

욕은 차마 못하고 욕 비슷하게 한다는게....

서비스 직종아닙니다.

사무직이구요.~ 유니폼 입은 사무직입니다. 거의 앉아서 일을 하죠..

 

제가 여기에 글을 올렸던건..

무슨 과민반응이냐 하는 분들 꽤 많으신데...

여자로써는 솔직히 들었을때 수치스럽습니다..

 

키는 163에 몸무게 55까지 갔다가 이제 53입니다..

보통은 48~50kg 인데 3kg 더 찐 상태이고..여자들은 3kg가 얼마나 큰지 아실거에요..

그렇게 뚱뚱한건 아니구요...

 

솔직히 스스로도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빼야지 빼야지 하면서도..

식습관이 바뀌어서 그런지 다시 식습관 고치기가 그렇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이건 변명인거 알아요 >o<

 

물론 가족이나 친한 여자친구,남자친구, 애인이

야~ 너 살쪘어~ 좀 빼~

하면...기분은 나쁠수 있지만...알았어~ 뺄거야~ 하고 말겁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회사 직원 모두 남자이고 여직원은 저 하나입니다..

그 상사는 키는 163밖에 안되요~ 저보다 더 작아보이죠...

그런 자기는 생각 못하고..

저한테..

다른 여자 사진 보여주면서 몸매가 이쁘다는둥...

자긴 100이면 90은 여자 꼬실수있다는둥...

그런말 하는 사람이 저한테 살쪄서 그게 뭐냐는둥...그런말 들으면..

정말 얼굴 빨개지고..수치스럽습니다...

 

여기 많은 댓글처럼 그냥...본인은 아무생각없이 내 뱉는 말이 겠지요...

하지만 왜 그 많은 남자직원들...대분분 배 나오고...몸매 좋은 사람 없습니다..그런사람에겐 한마디 하지않으면서...제 몸매에 이러쿵 저러쿵하냐구요~

솔직히 전엔....우아~oo씨~ 그렇게 입고 오니까 몸매가 장난아닌데...하면서 손짓을 하였을때도..,,소름끼쳤습니다...엄청 기분 나빴구요...

본인은 그럼 또 자긴 칭찬해줬는데 뭐...그런생각이겠지요..

 

여기 많은 댓글중에....돼지들 관심주지 말자....

뭐..이런데 댓글 꽤 있던데.....본인들은 엄마나...누나. 여동생은 없으신지...참...

 

하아..여기에 글을 썼던건..

어쩌면 대수롭지도 않게 넘어갈 말...내가 너무 민감한건가..

그런데 난 너무 수치스러운데.....이런말도 성희롱에 포함되는지 정말 궁금해서에요..

왜 바로 앞에서 대꾸를 못하느냐..

솔직히 그런소리 들으면 얼굴 빨개지고..가슴은 콩닥콩닥...

소심한 트리플에이형인 저로써는...

생각으로는 정색하면서...너나 잘하세요~ 하고싶은데....잘 안되더군요..

 

아무튼 많은 관심 감사드려요~

제 몸매 관리 제가 잘 하겠습니다..

그리고 심장을 더 튼튼히 해서 정색 모드...노력해보겠습니다.

 

 

 

 

추천수131
반대수29
베플음냐|2014.06.16 08:43
성희롱 예방교육 강사인데. 언어적성희롱에 해당이되요. 위 말이 정신적 스트레스 유발로 업무능력이 저하되고 있다고 사과요청하세요. 예민하다고하면 성희롱은 당사자의 주관적인 관점, 사회통념상 합리적인 사람의 관점으로 판단이되는데.. 즉각적인 사과와 중재 요구하면 가해자측도 징계위원회로 넘어가기 싫어서 자제할꺼에요 모르는거 있으시면 도와드릴게요 카톡 love900323
베플20대|2014.06.16 10:10
우리회사팀장이 살빼라. 그래서 시집가겠냐? 남자들이 좋아하나? 약을먹던가. 살빼라- 이 멘트 한 3번 할때쯤 회사 인사쪽에 성희롱으로 신고해서 팀장 징계받았네요. 술처먹어서 남산만해진 지 배는 생각안하고 ㅉㅉ.
베플갑이네|2014.06.16 09:18
저건 성희롱이라고 예방교육을 통해 들었습니다 본인이 수치심을 느끼고 직급을 이용(상사라면 반박하기 어려우니. .)한 얘기라면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회사에도 그런 미친또라이가 있었는데. . .ㅉㅉ
베플뭐래|2014.06.16 09:36
지들이 뭐라고 살빼라 마라 뭐라그래 지들은 원빈 배용준 몸매야? 그리고 그럼 못생긴 얼굴을 가진 상사는 얼굴 안고칠거니? 남의 몸매 신경쓰지말고 자기 인생이나 제대로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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