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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더 사랑하는 남자 or 내가 더 사랑하는 남자

후.. 제가 이걸쓰게 될 줄은 몰랐네요..
정말 모르겠습니다 연애고수분들이 진심어린 말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21살입니다 약 두달전 900일을 앞둔 25살일병남친과 헤어졌어요.. 그남친이 바로 제가 더사랑했던 남자입니다...
사귀는동안 제가사랑하는만큼 남친은 절사랑하지않는거 같아 혼자 많이 고민도하고 싸우기도 많이싸웠고 힘들었어요 그때마다 남친은 표현을 원래 잘못한다그랬죠 뭐..근데 그런맘들은 남친을 만나기만하면 잊어먹고 마냥좋았어요

남친이 군대에 들어가고 전 취업을 하게됬는데 거기에 28살 오빠랑 친해지게됬는데.. 2년넘게 사귀면서 제가 그렇게 남친한테 바랬던 행동들을 그오빠가 해주더라구요 (치마를 입으면 너무짧은거 아니냐며 혼내고 자연스럽게 계단내려갈때나 올라갈때 가려주고..) 이것말고도 사소하지만 남친한테 바랬던걸 당연한듯해주니 남친이 좀 밉더라구요..
그러던사이 남친 휴가날에 남친을 오랜만에 만났는데.. 2년동안 하루하루 매일만나고 이번이 가장 오랫동안 안보고 만난건데 반응이 미지근... 손도안잡고 절보고 싶어하긴한건지... 정이 뚝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날하루 정말 한번도 웃지않고 일찍집에 들어갔어요 설레임도 반가움도 없어지더군요.. 남친이 복귀하고 일상으로돌아왔는데 회사사람들회식때문에 술도좀마신날 오빠가 절 집앞에 데려다주고 술김에 고백하더라구요 사실 계속 그오빠가 절안보려고 했었거든요 전 친오빠같은데 자꾸 이제보지말자고 밀어내길래 뭘잘못한건줄알고 왜그러냐고만 했었는데 절좋아하는데 제가 2년넘은 남친이있으니 혼자많이 힘들어한거 같더라구요... 그뒤로 2주인가.. 고민했어요 내가 정말 남친한테 이제 맘이식은걸까 권태기일뿐인걸까 ..

다말하지못하는것도있어요
하여간 현재 상황은 2년넘은 남친(제가 더사랑한 남자) 와 두달전에 헤어지고 한달 후 28살오빠(날 더 사랑한 남자)와 사귀게 되었는데 한달쯤 사귀고 엊그제 헤어졌습니다.. 아직 다시생각해 달라고 계속연락오는상태구요..


28살오빠는 나쁜짓도 많이했었고 물론여자친구도 사겨봤지만 자기가 사랑한다는감정을 느낀건 제가 처음이래요 물론 저도 처음엔 의심했지만 저한테 보이는행동들 또 주변사람들얘기도 많이들어서 절많이사랑한다는건 제가확실히 느꼈어요 근데 절 많이 사랑해주는것 말고는 제가 싫어하는행동은 다합니다...
개인마다 싫어하는건 다르니 욕은 삼가해주시고 들어주세요
일단 술 담배 합니다. 사귀기전 술자리만 나면 취한모습을보였었죠 전 술주정 받아주는것도 처음해봤습니다; 굉장히 싫었었고요 ... 근데 사귀고나서 술끊고 담배도 하루 5개로 줄였다가 전자담배사고 안피었어요 담배. 주변 남자사람들은 10년넘게 피다가 한달도안되서 줄인거며 끊은거며 힘든거라고 말해주더라고요
그리고 전 키.. 잘따지지않아요 그냥 나보다만 크면 170안되든 뭐든 상관없듬 이었어요 (전161) 음... 근데 제가 구두를신으니.... 제가 가슴팍에 안길수없는게 싫더라구요.. 그리고 뚱뚱해요 살이야 빼면되죠 근데 제가먹지말래도 필요이상으로 먹어요.. 뺀다면서 노력하는모습을 안보여줘요... 그리고 중요한것
연락을 잘안받아요 그리고 분명잘못한건데 변명만합니다
제가 다설명해줬고 이랬으면좋겠다 난 뭘싫어하고 연락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등등 알아주길바라지않고 다말했습니다 근데 변함이없어요 항상 똑같은문제로 싸우고 제가 화내야 그제서야 미안하다 내잘못이다고치겠다 이래요 노력하는모습은 보이지만 항상그대로고 전 하루하루스트레스뿐입니다 그래서 힘들어요...



그리고 25살 2년넘게 사귄남자친구는 친구들과 술도잘안마시고 담배도 안해요 순진하고 항상 넘치는똘끼로 장난쳤던 사람이예요 분명 많이 싸웠고 전많이 힘들어했는데 행복했던 기억만나네요.. 단지 기억나는이사람땜에 힘들었던 일은.. 제가 사랑을 많이원했던거? 날사랑하는건가 걱정했던거.. 그리고 앞으로 이사랑이변할까 불안했던거.. 이것만 생각나네요

절사랑해주는사람은 제가 싫어하는행동 투성이고..
사랑받아보니 제가 더사랑하는 남자를 만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경험이있다면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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