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난 아무렇지 않을까.?
너랑 헤어지고 얼마나 되었는지 꼬박꼬박 세면서 그렇게 있는데.
이 참기 힘든 새벽에 내일 출근도 해야하는데.
너가 너무보고 싶은데, 왜 난 아무렇지도 않을까..?
너의 아픔이 사그라들고 너의 본래 일상으로 돌아오면, 그때서야 내가 아파야 하는걸까?
난 그때 아플 자신이 없는데. 반성도 해보고, 나혼자 산책도 해보고, 슬픈 노래를 들어도.
눈물 한방울 나오지가 않아.
왜.. 난 아무렇지 않을까.?
하지만, 난 지금 매우 가슴이 아파. 너가 매일매일 생각이 나니까, 난 사랑을 했을꺼야.
울고싶다, 너를 사랑했던 내마음 만큼만.
미안하다,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