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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난 아무렇지 않을까...?

혼나이놈 |2014.06.16 03:52
조회 334 |추천 2

왜.. 난 아무렇지 않을까.?

 

너랑 헤어지고 얼마나 되었는지 꼬박꼬박 세면서 그렇게 있는데.

 

이 참기 힘든 새벽에 내일 출근도 해야하는데.

 

너가 너무보고 싶은데, 왜 난 아무렇지도 않을까..?

 

너의 아픔이 사그라들고 너의 본래 일상으로 돌아오면, 그때서야 내가 아파야 하는걸까?

 

난 그때 아플 자신이 없는데. 반성도 해보고, 나혼자 산책도 해보고, 슬픈 노래를 들어도.

 

눈물 한방울 나오지가 않아.

 

왜.. 난 아무렇지 않을까.?

 

하지만, 난 지금 매우 가슴이 아파. 너가 매일매일 생각이 나니까, 난 사랑을 했을꺼야.

 

울고싶다, 너를 사랑했던 내마음 만큼만.

 

미안하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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