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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청만들기/ 동생선물로 실험삼아(?) 시도해 본 레몬청만들기!

그냥여자사람 |2014.06.16 17:27
조회 1,112 |추천 1

 

 

안녕하세요! 평범한 그냥여자사람입니다:)

몇일 전 동생 생일이었어요ㅎㅎ그래서 만들어 특별히 만들어 본 레몬청 !

뜨거운 물에 타서 먹으면 레몬차가 되고, 시원한 사이다 또는 물에 얼음을 동동 띄어서

타먹으면 레몬에이드가 되는 꿀단지 레몬청을 한 번 만들어보려고 시도해봤어요:)

동생이 다른나라에서 공부하러 간 후 한국에서 5년만에 맞는 가족들과의 생일이었거든요..ㅠㅠ

뭔가 정성을 선물로 주고 싶었는데 십자수쿠션? 이런 건 이젠 선물로는 노답이잖아요..하하

 

그래서 레몬청으로 결정!

지금쯤 만들어 놓으면 켜켜히 쌓아놓고 잘 먹을 것 같아요!

 

 

 

 

(저한테 레몬청을 선물받은 지인이 찍어준 샷ㅎㅎ)

요리에 별로 일가견이 없는 저도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는 '레몬청 만들기' 시작해볼게요!

 

 

 

 

준비물 먼저 소개해 드리면,

 

  - 레몬청을 담을 '유리'단지 (요즘 유행하는 보르미올리병도 참 좋겠죠?) - 레몬 (250ml당 2개 반 정도의 레몬이 소요돼요!)- 굵은 소금- 베이킹 소다 (베이킹 파우더 아닙니다!)- 설탕 (레몬과 설탕을 1:1의 비율로 맞추어 담글거에요:D)    준비물 끝! 간단하죠?그럼 한번 본격적으로 시작해 볼게요!!​​
1. 굵은 소금에 레몬 씻어주기


 먼저 레몬을 물에 흐르는 물에 기본적으로 닦아 주시고굵은 소금으로 부비부비 비벼주세요~ 소금과 어우러진 레몬향이 팍팍 날거에요!ㅎㅎ​​​(저 같은 경우에는 소금으로 닦은 후, 이렇게 소금물에 몇시간 넣어놨어요. 소독이 잘된다고 해서요!)​​​
2. 베이킹 소다에 2차 레몬 씻어주기

 (저 위에 베이킹 소다 너무 많이 뿌린거에요ㅠㅠ)베이킹 소다를 적당량 넣고, 혹시 새 칫솔이 있으면 칫솔을 이용하여레몬 표면을 살살 문질러 주세요!

 헹구고 나서! 깨끗이 잘 닦였죠?ㅎㅎ

 3. 식초를 몇방울 떨어뜨린 물에 3차 레몬 씻어주기


우연하게도 레몬식초!!​ 
 레몬을 베이킹 소다로 닦고 있을 때 미리 준비해 놓으면 좋은데요,식초를 몇방울 넣어 준 끓인 물에 레몬을 데쳐(?) 주세요!저같은 경우엔 한 15초~20초 동안 담궜다가 국자로 얼른 얼른 거져낸 것 같아요.이 때도 솔솔 나는 레몬향!><   4. 유리병 소독하기

 다음으로는 병을 소독해야 하는데요!미리미리 해두셔도 좋아요:)

 제가 그냥 장보다가 사온 이 병은 이렇게 처음부터 '절임' 또는 '청'을 담그기 좋게공기와 순환이 되도록 뚜껑이 만들어져 있었어요:) 병 소독하는 걸 찍지 못했는데 간단합니다.물에 병을 미리 담그고 그 상태에서 온도를 높여 물을 끓이게 한 후 소독해주세요!​Tip. 끓는 물에 병을 넣으면 온도차 때문에 병이 깨질 수 있기 때문에 아예 애초에 넣는 것이랍니다!병을 몇십초 끓는 물에 이리저리 저어준 후, 물기를 꼭 제거해주세요:)  
# 보너스샷 #

 

 굵은 소금으로 씻었을 때.

 

 베이킹 소다로 또 씻었을 때.

 

 마지막 식초물에 담궈서 데쳤을(?) 때. 차이가 느껴지시나요??이렇게 굵은 소금 → 베이킹 소다 → 식초 몇방울 탄 끓인 물로 삼중으로 레몬을 씻어주세요:)레몬을 씻는 과정이 레몬청 만들기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정말정말 중요해요!   5. 레몬 썰기  이렇게 잘 씻긴 레몬에 키친타올로 물기를 톡톡 제거해 준 후,

 레몬의 뾰족한 부분들을 썰어 버려줍니다.저렇게 끝부분에 농약 성분이 많이 모여있기도 하고,미관상으로도, 먹기에도 쓸모없는 부분이니깐요..ㅎㅎ 근데 저처럼 미리 다 한번에 썰어서 버리는 건 추천드리지 않을게요..나중에 남은 부분들만 잡고 자르는데..ㅠㅠ 힘들었어요..!

 무튼 적당한 두께로 레몬을 썰어줍니다.저는 너무 얇게 썰어도 레몬의 형태가 으깨지는게 싫어서적당 적당한 굵기로 썰어주었어요!​​​​6. 레몬씨 제거해주기

 자세히 보면 레몬씨가 보이시죠?이 레몬씨는 제거해주셔야 해요.레몬씨가 들어가게 되면 쓴맛을 유발하게 되거든요!포크를 통해 한번에 쏙쏙 빼버리면 재미도 있고, 간편하게 뺄 수 있어요!​​​​​7. 물기 제거해주기

 깨끗히 레몬씨를 제거한 후, 저렇게 촉촉히 남아있는 즙인지, 물인지 모를 수분들을다시 키친타올로 톡톡 닦아 줍니다.청을 담글 때 물이 들어가게 되면 좋지 않대요.또 만약 레몬즙이라고 해도, 표면에 있는 걸 닦아내는 정도는 레몬이 가지고 있는 그 자체의 즙에 비하면 굉장히 미미한 정도이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닦아주세요!​​​ ​8. 설탕과 함께 켜켜히 쌓기

 그 후에 물기가 없는 소독한 병에, 설탕을 1차적으로 깔아주고,후에 레몬 한층, 설탕 한층, 레몬 한층, 설탕 한층으로 쌓아주세요!이 때 설탕과 레몬의 비율은 1:1이 좋은데요,전 단맛보다는 레몬맛이 조금 더 강하게 나길 바라며설탕 0.8 : 레몬 1.2 비율로 담갔어요!개인의 취향대로 해주세요!ㅎㅎㅎ♥​​​

 이렇게 마무리는 설탕 한층으로 마무리해주시고,가끔씩 나무로 된 젓가락을 이용해서 빈 틈이 없도록 설탕 또는 레몬으로 꽉 메어주세요!

 저는 병에 저렇게 스티커가 붙여져 있어서 저정도에서 딱 멈췄는데요.하루 지나고 보면 레몬 숨이 확 죽어서 화살표 아래로 레몬청 높이가 내려가서양이 적어진 것 같은 효과가..!벌써 밑에서는 즙이 나오면서 레몬이 절여지고 있어요:)​ 무튼 병을 꽉 채워서 레몬청을 담그는 건 좋지 않고,어느 정도에서 멈춰주세요.      ​9. 리본매주기(?)부끄

 후에 뚜껑을 닫고 리본매주기!ㅋㅋㅋㅋㅋ그리고 인스타그램의 그윽한 효과..ㅋㅋㅋ이렇게 보니까 조금 그래도 선물 같나요?ㅋㅋㅋㅋ사실 병의 디자인이 맘에 들지 않지만...ㅠㅠ용량만 보고 샀어요 그냥..보르미올리 병 주문해놨는데 도착을 아직 안해서..엉엉​ 저같은 경우에는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공기가 통하는 부분이 있어서 뚜껑만 닫고 끝났지만,Tip. 보통은 뚜껑없이 통풍이 되는 부직포 또는 천으로 입구를 한번 감싸고 하루 정도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청을 담글 때의 정석! 커피내릴 때 쓰는 거름종이로 해도 괜찮더라고요:) 팁팁!  보르미올리 병과 같은 경우엔 저러한 과정을 거친 후, 뚜껑을 닫아주시고,거꾸로 세워서 한번, 또 바로 한번, 해주시면 설탕이 골고루 잘 베인 레몬청을 맛보실 수 있어요!:D

 

​# 후기 # 

 동생이 농구를 정말 좋아해서 농구바지와 같이선물해줬더니 정말 좋아하네요ㅎㅎㅎ 뿌듯했답니다:) 레몬청을 담그고 하루가 지나서 먹어 본 레몬에이드! 비록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이미 다 먹어버린 후였음..)맛만큼은 보장! 정말 맛있어요:)레몬 비중을 조금 더 많이 한 것, 잘한 일 같아요!​


 나중에 도착한 보르미올리 병! 주문해놨었는데ㅠㅠ 늦게 도착해서...사실 동생한테 만들어 본 건 시험판(?)으로 만든거라서(!!!)ㅋㅋㅋㅋ정식으로 정성껏 만들어서 평소 선물해주고 싶던 언니한테 작은쪽지와 함께 선물했어요* Tip 아닌 Tip. 막 보르미올리 병 주문할 때 봤더니 병을 예쁘게 꾸밀 수 있는천하고 리본끈도 따로 팔던데..굳이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집에서 평소에 전혀 필요없는 천 뜯어다가가지고 있는 리본끈으로 꾸며봤어요! 그것 치곤 그럴 듯 하죠?ㅋㅋㅋ나만 그런가..   부끄 무튼 동생도, 또 선물받은 언니도 기뻐해서 정말 만족스러웠답니다:D작전 성공! 이상 급마무리하는 그냥여자사람의 레몬청만들기..ㅋㅋㅋ진짜 마무리가 문제네요 이거..ㅠㅠ노력대비 항상 맛있는 레몬에이드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레몬청 담가보세요! 소심하게 블로그주소 남기고 갈게요ㅇ///ㅇhttp://blog.naver.com/tlsgml223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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