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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얘기좀 들어주세요ㅜㅜ

롤롤롤 |2014.06.17 14:46
조회 683 |추천 0
안녕하세요ㅎ.ㅎ 저는 의경 남친을 둔 고무신 입니다최전방에서 지키는 군인도 있고 그 군인을 기다리는 고무신도 있는데꿀빠는 의경 남친을 둔 여자가 무슨 고민이 있데 라는 생각을 하시겠지만 답답한 마음에 글을 써요.
제 남친과 저는 동갑이예요. 얼키고 설켜있는 사이 처럼 제 친구들이 제 남자친구 중고등학교 동창이고 저랑 친한 남자애가남친의 후임으로 들어가면서 알게되서 사귀게 됬어요.
남친은 저랑 연락했을때 여자친구가 있었고 그 여자친구때문에 너무 힘들고 지쳤던 남친은 저랑 사귀게 되었어요.전 여친이 매일 클럽에 헌팅에 원나잇에 남자친구를 힘들게 했던지라 저에게 많이 기댔고 저도 힘들었을때 힘든걸 잊게해준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그러다 보니 어쩌다 어쩌다 저희 둘은 사귀게 됬고 가끔가다 하는 전화에 서로 기분 좋아서시간가는 줄 모르고 진짜 닭살 돋을 만큼 사이 좋게 전화하고 저는 면회때 마다 먹을것 사다주고 그렇게 진짜 대단하다 할 정도로 정성을 다 했어요.
저를 두번이나 바람 맞춰도 쓰리아웃이다 라는 생각으로 화내고 참고 참고 그러다 사건이 시작된건 마지막 외출저랑 있다가 갑자기 아는 형을 만나러 가겠다는 남친의 말에 화가나서 싸우기 시작했어요.얘가 싫은건 아닌데 앞으로 매주 매 외출때마다 이럴것 같다는 생각에 헤어질까?를 고민하기 시작했어요.아무래도 두번이나 이런일 있고 하다 보니 외출때되면 불안해 지더라구요 스트레스도 받고남자친구는 잘못했다고 형이 유학을 간다해서 어쩔수 없다 진짜 잘한다 그런 말을 하고 그렇게 하루가 지나서 용서해주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제자신이 헤어질 마음도 없어보였고 용서해줄꺼 질질 끌어봤자 뭐하나 싶어서 사람 지치게 그만하고 용서해주자 이런 생각을 했어요내일 전화 다시 한댔으니깐 이틀만에 알콩달콩 전화 해야지 이런 생각으로요 ㅎㅎㅎ
근데 왠걸 다음날 전화가 안오더니 연애중을 비공개로 바꾸고 페이스북을 하면서 쪽지를 안하더라구요.근데 후임인 제 친구가 오늘 근무가 풀로 돌아가서 바쁠꺼라고 말을 해줬어요.전화도 안오고 연애중도 지우고 쪽지도 안하고 점점 제가 집착? 을 하는것 같았어요무엇보다 옛날에 사겼던 여자친구 사진에 댓글을 달았더라구요.마지막 만났을때까지 아는 형을 만나러 간다고 하는걸 보고 저는 계속 스트레스 받고 그럴 생각에 쪽지로 헤어지자했어요 그랬는데 저녁 9시쯤 전화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쪽지로 보낸 얘기 지금 하겠다고 하며 말을 다 했어요.그래서 저도 난 적어도 전 남친한테 댓글은 안단다 그걸 본 내 생각해봤냐 부터 해서 제 마음까지 다 말을 했어요. 남친이 쪽지 안본걸로 할테니깐 다시 생각해보라고 미안하다고 저를 잡더라구요끝까지 사랑한다고 미안하다고 하고 전화를 끈고 이왕 또 이렇게 된거 그냥 다 그러려니 하고 만나자 해서 집에 가서 기쁜 마음으로 태그까지 해서 글을 썼어요.
근데 왠걸,.............다음날 일어났더니 태그 제거와 함께 계속되있는 페북 로그인 한통없는 쪽지다른 여자를 태그하기 시작하고 제사진 제 글 다 지운거예요 아 연애는 나니깐 이 아니라 너도 나도 구나 내가 얘를 뺏은게 아니라도 너도나도 다 뺏는 남자를그냥 나도 뺏은거구나 라는 생각에 벌받는거구나 이런 마음으로 진짜 헤어져야 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그날도 9시에 전화가 왔네요 전 여자가 생겻냐고 물어봤고 아니라고 끝까지 잡아떼고왜 저혼자 생각하고 결정하고 답내리고 뒷감당은 자기보고 하라는거냐고 제가 집착하는건안 힘든데 이렇게 혼자 결정 내리는게 너무 힘들것 같다고 시간을 주겠다고 하네요...
그러고 어제 전화와서 3분 정도 했어요 사랑한다 말을 매일 하다 안해도 어색하지않을 정도로 멀어진것 같은 저랑 제 남친 헤어져야하는 걸까여??????????????????????
헤어질 생각 하면 너무 슬프고 마음이 아픈데 이게 제가 전여친한테서 남친을 뺏은 죄값인걸까하는 마음에 더 불안해고 또 다른 누구도 제 남친을 이렇게 뺏겠지 하는 생각에 더더 불안해지기 시작해요 저 어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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