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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들 야동 자주보시나요?

ㅇㅅㅇ |2014.06.19 13:59
조회 2,030 |추천 3
아 이런글 쓰기도 부끄럽네요..
고민하다 글 남겨봐요
연애 4개월만에 아이가 생겨 양가 허락하에 동거 몇개월하다가 작년 9월에 식 올리고 12월에 딸아이가 태어났어요.
이제 6개월 째에요~신랑과 만난지도 1년 반 정도네요.

출산하고 어느날 컴퓨터를 보다 신랑이 자주 접속하는 p2p사이트에서 예능이나 볼까하고 접속했다가
다운로드 기록을 보고 멍해졌어요..

마사지 가슴g컵..등등 야동 본 흔적들이 남아있더라구요
처음본게 혼인신고 하기 몇일전 그리고 결혼식 후 몇주 뒤
그리고 출산 한달뒤..
출산하고 나서 본거는 이해해요
제가 몸조리 기간이라 해줄수없었을 시기니까요
근데 임신하면 성욕이 증가하는 여자가있고
성욕이 아예 사라지는 분들이 있다고 하는데
제가 좀 심각하게 성욕이 증가해서
거의 매일 달려들었던거같아요

하루는 밑에가 아프고 고름이 나온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아..내가 너무 그런건가.. 병원가자고 그래도 싫다고만 하더라구요
몇일내내 아프다고 하길래 성병 증상도 그럴수있다기에
병원에 가자고 재촉하니 그때서야
사실은 제가 매일 달려들어서 거짓말했던거라고 하네요..
망치로 머리한대 맞은 기분이였어요.. 그때부턴 신랑 몸 근처에 가는것도 두렵더라구요..
그랬던 임신기간이였는데 야동보고 그랬다는거에 기분이 매우 나빠서 여러번 경고하고 다투기도 많이 다퉜어요

그때마다 안본다 미안하다 그러면서 결국 보네요
체념했어요 어디서 보니 남자의 성욕은 여자의 식욕과 같다기에 쿨하게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어제 아는언니를 만나러 아기안고 나갔다왔는데
오늘 신랑 핸드폰에 딸아이 사진으로된 카톡테마 깔아주려다 또 습관처럼 방문페이지 확인을 했네요...
안하면 속 편할것을..

비비x?이라는 방송하는 여자 아시나요?
그 여자 검색에 그 방송 사이트검색에..
야동본것과는 다른 기분이 드는데
자존심도 상하고 또 뭐라 얘기하자니
지난주 제 장난에 불같이 화내던 신랑 모습에...
모른척 넘어가야되나...싶다가도
아직 신혼이라고 할수있는 시기인데 뭔지 모르게 가슴이 답답하고 우울해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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