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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이마에서 좁은이마로 헤어라인 모발이식 후기

좁아진이마 |2014.06.19 14:22
조회 14,295 |추천 5

 

 

 

 

 

 

 

 

 

 

 

어릴적부터 넓은이마로 고민하다 이번에 논현역 옥건헤어라인에서 수술한 후기예요.

수술한지는 23일차고,절개식에 4500모 심었어요.

저처럼 넓은이마,M자이마 등으로 맘고생하시는 여자분들,남자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해서

제 수술경험 적어드릴게요~

처음 상담받을때 원장님께서 워낙 상담을 잘해주시고,실력으로 유명하신분이라

바로 수술날짜를 잡았었어요.
수술당일 수술복입고 수술대에 엎드려눕는데 갑자기 확 긴장되더라구요.
안보이니까 더 두려웠던것같아요 진짜수술이구나 싶구.
팔다리까지 덜덜 떨리는데 간호사분이 양손에 인형 쥐어주시고 담요덮고

제가 좋아하는 음악도 틀어주시고 마취시작할때 등도 토닥여 주시는데 한결 편안했어요
긴장은 많이 풀렸지만 후두부마취는 정말 따갑고 아팠어요.

바늘을 무서워해서 엄살도 포함됐지만요;;
반정도는 아프고 반은 느낌만 났었어요.
후두부절개때는 머리긁는소리만 나고 통증없었고,생각보다 빨리 끝났어요.
직원분들이 모낭분리하시는 동안 회복실에서 따뜻한 죽이랑 볶음김치 먹으며 잠시 대기하는데 
4500모나 되는 모낭을 순식간에 분리하시더라구요.
생각보다 대기시간이 길지 않아 좋았어요.
이마마취는 눈썹뽑는정도로 따끔해서 확실히 후두부 때보다 괜찮았어요.
눈도 가려주시니 잠이 솔솔 오더라구요.
졸다깨다 담소도 나누다보니 체감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어요.
빠른속도로 심어주시고 꼼꼼하게 수술해주셔서수술받는중에도 새삼 감사하고,

대단하다 생각됐어요.
수술이 끝나고 소독받고 붕대감고 준비해간 후드집업 뒤집어쓰고 귀가했어요.
집에가서 저녁때까진 통증이 없구 뭔가 묵직한느낌이 있었고,

새벽에 마취가 풀리면서 찌릿찌릿 아리는통증 이 와서 타이레놀 한알먹고 나름 잘자는데
후두부가 많이 베겨서 조금 불편하게 잤어요. 

수술후1일째는 붕대풀고 소독받고 후드쓰고 귀가.
이날도 수술당일이랑 비슷하게 통증있었구 잘때 좀 뒤척였어요.

수술후2일째 샴푸를 받았는데 찝찝한것두 없어지고 많이 상쾌했어요.

이날은 잘때 깨지않고 잘잤구요.
샴푸를 받으니 딱붙어있던 이식모들도 많이 뽀송뽀송 해지고, 라인도 더 잘보이고

주변사람들도 잘됐다며 신기해하기도 하고, 스스로도 만족스러웠어요.


수술후3일째~8일째는 집에서 처방해주신약먹고 생착스프레이 부지런히 뿌리며

샴푸하는것도 적응하며 푹쉬었어요. 날이가면서 점점 통증도 줄어드는 느낌이
들구 잘때도 덜베겼어요.

수술후9~10일.
어제부터 하얀각질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간질간질 할때는 생착스프레이 뿌리니 좀 괜찮아지구
후두부도 가려운느낌 조금 있구 잘때 확실히 좀 덜베기는것 같아요.

한6일때부터 타이레놀없이 잘 잤어요.  

수술후 10일째,실밥푼뒤
실밥 풀 때 머리카락 한올한올 잡아당기는 느낌들고,
한두군데는 조금 따가웠어요.
실밥 풀고 붉은 소독약으로 소독받고 왔어요.
후두부사진에 붉은부분은 다소독약이예요~
제 뒷통수를 제가 볼수없어서 사진으로 찍어서 봤어요.

휑할줄알았는데 생각보다 휑하지도 않구, 아물고나면 잘보이지도 않을것같네요.
후두부경과도 나름 좋은것같구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식부위는 각질이 더보이기 시작했는데 실밥푼날은 샴푸못하고 오늘다시 샴푸시작했어요.
오늘부터 17일까지는 이식부위를 가볍게 톡톡 건드리며 샴푸해도 된다하더라구요.
 
13일째부터 후두부 딱지들이 일어나기 시작하고 15일째 만져보니 후두부 딱지들이 많이
떨어졌어요~ 아예 떨어진 딱지는 손으로 떼기도했구 안떨어진 딱지는 일부러 떼지 않았어요.
모발이식하면 신경도 잘려나가면서 감각이 없거나 둔해진다는 글을 보고 나도 그러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후두부는 느낌나는것이 모발이식하기 전이랑 똑같고, 만지는것도 느낌이 생생해요.
이마부분 톡톡 두드리며 샴푸하는데. 느낌은 나는데 이식모에 딱지가 져서인지 또렷하지는
않은정도예요.
각질은 처음발견했을 때보다 조금더 많아졌어요
잘때 불편함은 실밥푼뒤로 없었구요

23일차 이식모 제거한후.
이식모 제거할때 이식모를 살짝 잡으면 쑥~하고 빠지더라구요.
아픈것두 없이 그냥 쑥쑥 떼어내는데 휑했던 예전이마가 보이면서

떨어져나온 이식모가 아깝기도 하구 내 이마가 이렇게 넓었었나? 싶은 맘이 들었어요!
이식모를 떼는데 빠지는것만 떼내고 안빠지는 이식모는 듬성듬성 남아 있어요!
이미 모낭생착은 끝난터라 모낭끝에 달린 죽은머리카락을 제거하지 않으면 뾰루지나 고름등 염증이 생길수도 있다더라구요.
남아있는 이식모는 그대로 자라거나 샴푸하면서 빠지기도 한다네요.
듬성듬성 하니까 대머리독수리 같기도 하고..ㅎㅎ
원래 있던 앞머리로 가리니 더 잘가려지는듯해요. 
24일차부터 박박 감았는데 3주만에 박박 감으니 너무 시원했어요.
이식모부위 샴푸하는데 맨들맨들 했던 이마가 아닌 두피를 샴푸하는 느낌이 들어서

진짜 이식을 했다는게 새삼 신기했어요~
후두부 딱지는 거의 다 떨어졌구 아직 분홍빛이 도네요.
시간이 좀 지나면 티도 안날것같아요ㅎㅎ
이식부위랑 후두부의 간지러움은 거의 없는것 같아요.
휑하게 비워진 이마를 보니 다 자랄날이 기다려져요

지금은 죽은 머리카락은 다 제거한뒤라 휑해보이지만 라인은 보이죠?

그 라인안에 몇달뒤 그대로 다시 새머리카락이 자라면 이제 평생 제머리카락이

되는거예요 ㅎㅎ
암흑기가 얼른 지났음 좋겠어용!

저도 예전에는 이마가 넓어 쉐딩으로 헤어라인 메이크업도 해보고, 반영구 헤어라인도

고민했었는데..차라리 이식하는것이 속시원하고 효과도 드라마틱 한것 같아요.

헤어라인에 쉐딩으로 메이크업하는것은 멀리서보면 괜찮지만 가까이서 보면 메이크업한게

티나고,여름처럼 땀이 나는 계절에는 지워지거나 어두운 섀도가 번지거나 손에 묻기도 해서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였거든요..

저처럼 고민 많은 분들께 이런 헤어라인 모발이식도 있다는거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연예인들도 많이 하고, 넓은이마가 컴플레스인 분들이나 탈모인 분들도 많이 이식하는것

같아요ㅎㅎ

고민이신분들 상담받아보세요~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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