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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이혼으로 결혼이넘 막막합니다 도와주세요

둥글둥글 |2014.06.20 16:27
조회 5,914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32살 직장인입니다.
2년넘게 만난 남자친구가있는데 ..내년에는 결혼할 생각을 하구있어요..
다름이아니라 저는 아주어렸을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처음에는 엄마가 저를 데리고 사시다가
초등학교 4학년때 다른분과의 재혼으로 저는 그때부터 아빠와 친할머니와 살게 되었습니다.
오래전에 친할머니는 돌아가셨고 저는 2년전까지만해도 아빠와 단둘이 살다가 사정이있어 현재는
엄마와 새아버지와 살고있어요 . (2년정도는 새아버지 자식인 큰오빠와도 같이 살았구요.. 작은오빠는결혼했구요).
그래도 친아버지와 멀리떨어진건아니고 어차피 같은지역이라 제가 가끔찾아뵙고 용돈도 드리고 살림도 하러 가기도합니다.
친가쪽은 친할머니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부터는 서로들 연락을 잘안해요.. 뭐 저희아버지가 먼저연락하는 스타일도아니시고
고모나 큰아버지들도 저희아버지에게 연락을 하진않으세요.. 저희아버지가 약간외톨이형(?) 에다가 친가쪽과 저는 지금 약8년넘게 연락한적 없습니다..
가까운 친척보다 못한관계지요.. 그래도 큰아버지나 고모들은 자식들이 결혼할때 저희 아버지한테 연락은 하는것같아요..
저희아버지도 제가결혼하면 연락은 한번 해보시겠죠..
어쨋던 저는 어렸을때부터 엄마와도 새아버지와도 왕래를 했고 새아버지 가족분들과도 친한건아니고
모임있을때도 참석하고 새아버지 자식들과도 사이가 나쁜건아닙니다.
제 고민은 결혼식때 어느 분을 모셔야하는 겁니다.
제 아버지가 어디 안계시는것도아니고 그렇다고 새아버지랑 사이가 좋지도 나쁘지도않지만 그래도 같이 살고있어요 ..
친아버지를 부르면 친아버지 친구들도 별로없고 지인도없구요.. 많아봤자 10명정도올꺼같아요..
반대로 새아버지는 아시는분들 친척분들 다부르면 일단사람도많고.. 그걸떠나서 엄마도 재혼이후 아시는분들은 우리집사정을 모르시는분들도 많거든요..
또 결혼식끝나고 직계가족 사진찍을때 지금 이혼한지가 20년이 넘었는데 이제 만나서 엄마 아빠 저 이렇게 사진찍는것도 너무 우낀것같아요.. ㅠㅠ
거기온손님들중 엄마가 재혼한줄 모르시는분들도 보시면 새아버지가아니라 다른남자가 옆에있는건데 .. 너무 이상할거같구요..
또 청첩장은 어쩌나요? 새아버지랑 저랑 성도다르고 엄마 아빠이름쓰고 자녀제이름쓰자나요
저말모르겟어요.. 어떻게해야할지.. 이고민을 어렸을때부터 해오고있지만 딱히 시원한 답이 안나옵니다.
주변에 물어봐도 저같이 이렇게심하게얽혀있는 경우는 본적이없어요
재혼하더라도 다른 부모님과연라이안되어 새아버지 모시고결혼하는경우도있고.. 제주변에는
친아버지가 재혼하여 새어머니 모시고결혼하는경우만 봤던거같아요.. 그런경우는 솔직히 문제될꺼는 없죠..
청첩장에 엄마는 성이 다른건 상관없으니까요..
좋은방법이 있을까요?? 너무 고민되고이글을쓰면서도 눈물이납니다..
도와주세요 ..
추천수0
반대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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