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네이트 판 눈팅만 하다가 정말 답답한 마음에 동생 아이디 빌려 여러분께
조언이라도 얻어 남자친구 갈등을 풀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끄적여 봅니다..
(띄어쓰기나 오타 받침이 틀리더라도 너그럽게 이해 해 주세요ㅜ)
남자친구는 22살 저는 21살
오빠와는 200일 가까이 만나고 있는데요
남자친구를 처음 만나게 되었을 땐 군인(상병)이였습니다
정말 제 생각 많이 해주고 원래부터 친한 여자인 친구가 몇명 있어보였지만
제가 싫다고하니 제 의견에 따라주더라구요
그 중 정말 친한 친구가 있다고 하여 그 친구만 제가 이해 할 수 있는 선에서 조금 이해 해 주기로
하였고 그것말고는 싸울일이 없다고 생각되서 정말 하루 하루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말년 병장이 되어 휴가가 정말 많았고 마지막 한달은 거의 휴가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 인데요..
휴가를 나와 매일 저를 봤습니다 저를 만나고 얼마 안있어 친구들을 부릅니다
그리고 저를 집에 보내고 친구들과 놉니다 저는 여기서 부터가 너무 서운한거에요
여자든 남자든 연인과 데이트 후 서로 집에 가서 오순도순 이야기 하다가 잠드는게 좋지 않나요?
나를 보내고 다른사람들을 만나 노니 그렇게 서운할수가 없는거에요..ㅋ
친구들과 약속이 있는날엔 그냥 그전날에라도 친구들과 약속있다고 말해주고
저는 다음에 만나면 나도 기분 상할일이 덜 할꺼같고 이런것들이 싫고 서운하다고 말했고
남자친구는 이해가 안간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에 7일을 친구들을 만나니 눈앞이 깜깜하더라구요ㅋㅋ
그것도 말하니 자기도 친구들을 이렇게 많이 만나지 몰랐다고 제대하고 나면 바로 일해야해서
앞으로 친구들 만날일이 없어지니 지금 이렇게 노는거에 대해 이해해달라고 하길래
군대 제대한 친한 오빠에게 조언을 듣고자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제대했고 이제 한참 놀고싶어
지는 그럴때 아니냐고 니가 싫어서가 아니라 대부분 님자들은 다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 내가 너무 예민했던건가싶어 남자친구에게 이 부분에대해선 이해하겠다 하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더 문제는 여자인 친구들도 오는데요 ...
오빠 친구들 무리에서 현재 군인인 오빠가 한분 계시는데 그오빠 여자친구분은 제 남친 제외
나머지 오빠들과 원래 친한 언니였고 제 남친과는 지금 제대 후 약간 친해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항상 그 무리에 저도 가구요 그 언니 남친분이 군대에서 자기 여자친구 잘 좀 챙겨달라고 부탁을 했다고 항상 매일 불러서 노는거에요ㅋㅋ그래서 그언니가 매일 왔었어요 거의! 매일 그러니보니
오빠나 저나, 그언니랑 쫌 친해졌구요 다 같이 단톡방도 만들어 매일 카톡도 하구요
만나서 놀게되면 카페를 가거나 술집에 가거나 볼링을 치거나 등등 노는데요
한번은 카페에 갔는데 한쪽은 오빠들 두명 한쪽은 그 언니가 앉아있었는데
오빠가 먼저 들어가길래 의자빼주려는건가? 했는데 자기가 앉는거에요
양쪽에 여자 끼고 앉는데 그게 싫어서 비키라하고 제가 앉았고 그날 집에 가면서
질투난다고하였고 오빠는 거기까지는 생각을 못했다며 미안하고 했고 지나갔습니다
(솔직히 자리문제는 남자친구 센스?문제인데 굳이 뭐라할이야기까진 아닌것 같았지만
한번 말하니 남자친구가 항상 앉을때마다 신경써줘서 오히려 제가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술자리에 오빠 이성친구가 자기아는 동생을 가끔데려와서 같이 술을 마셔요
전 제가 모르는 사람이고 오빠가 모르는사람이니 그렇게 데려와서 술마시는것도 싫고 질투나구요
오빠에게 말하면 내가 데려왔냐는 둥 그럼 어떻게 가라하냐는둥 이런말만 하다가 싸우구요
볼링을 치러갔는데 제 남친이 스트라이크?치니까 위에서 말한 군대간 오빠의 친구여자분이 하이파이브하고 등등.. 계속 그러길래 쫌 삐져서 하지말라구 투정부렸더니 뭐 그런거 가지고 그러냐는 둥 자기가 짜증내고 그 언니가 장난이 쫌 심하시고 말도 쫌 거치신데 나쁜의도는 아닌건 알지만
제가 너무 스트레스 쌓이고 상처받아서 계속 참다가 이번에 오빠에게 말하는데 오빠는
무조건 제가 예민해서 그러는거라는둥 걔는 장난인데 왜 너만 그렇게 받아들이냐는둥
제가 속상하거나 투정을 부리거나 싸우게되면 한번도 제 편에 서서 아 그랬어~? 그런게 서운했어~? 그런게 힘들었어~? 그래~ 너 입장에선 이렇게 느겼을수도 있겠다 할수도 있는데 그런적이 없어요 저렇게 말해줄 수도 있잖아! 항상 내가 그래서 째랑 바람폈어? 내가 째랑 뭔짓했어? 너말하는거보면 내가 뭔 재랑 바람피는줄 알겠다고 그런식으로 대꾸를 하는데요
저는 특정한 해결책을 바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제 편 들어주는거 제 입장 이해해주고 토닥여주는걸 바라고 말하지만 오빠에게 한번도.. 여자분들 한테 묻고싶네요 저만 이러는건지 제가 괜한 투정을 부리고 남자친구들 지치게하는건지요
또 말하자면 여자인 친구가 제가 무안할 정도로 남자친구에게 하트를 날려요 여기서도 제가 이런게 싫다
말하면 자기가 했냐고 째가 한걸 왜 나한테 그러냐그러고.. 첨엔 오빠한테 그래 오빠잘못은 없지만 여자친구가 싫어하면 내 여자친구가 이런거 싫어하니 조심하라고 말은 할수있는거잖아요ㅋㅋ
근데 그렇게 까지 말하는건 오바하는거래요ㅎ..하 이렇게 되니 그 여자가 하트를 쓰고 다른여자가 막 그래도 이제는 오빠도 잘못이잖아요 싫어하는걸 뻔히 알면서 자기 가치관에서 괜찮다 하면
다 괜찮은게 되고 반복되니 제가 너무 힘들기도 하고요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오빠를 정말 나를 사랑한거라면 매일은 아니지만 가끔은 제 입장정도는
생각해서 행동하고 배려할수 있는거아닌가? 라고 생각하는데
또 다르게 생각하면 오빠가 여자를 쉽게 만나는편이 아니라 믿음은 거의 확실한편이고
저도 잘 챙겨주고 그러는데 가치관이 너무 달라 무슨말만하면 제가 너무 예민해서 그런거라고
말하는 남자친구 가끔은 이 문제가 정말 내가 예민해서 일까? 하는 뻔한 답앞에서 고민하고 있는
제 자신보면서 한숨도 나오고
제가 지금 몸이 별로 안좋아서 스트레스를 받으며 안되는데 자꾸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그냥 신경을 써지 말아버릴까 하다가도 사람이 그게 안되잖아요..
서운하다고 말하면 뭐이리 서운한게 많냐며 화내길래 그뒤로 서운하단 말을 못했습니다..; 싫어할까봐 그리고 노래부르는게 정말 싫다는 남자친구 연애 초반에는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며 노래를 불러줬고 최근에 노래불러달라고 했다가 돌아온 대답은 싫어한다고 말했고 싫다고 하는거 강요하지말라고 진짜 싫으니까. 라고들었고 기분 상했지만 트라우마같은게 있는줄알고 그뒤로 불러달란말 하지 않았는데 노래방에서 친구가 같이 부르자고 하자 몇번 거절하더니 갑자기 마이크를 들더라구요.. 정말 상상이상 충격이였어요 그렇게 싫다던 노래를 불러서 그래서 노래 끝나고 왜 노래불렀어? 싫어하잖아..이러니까 부르고 싶어서 부른건데 왜 그러냐고..뭐지싶었어요
이런 남자친구 욱하는 성격과 제가 이상하는 남자친구를 이해시키고
서로의 성격차이를 이해시키고 다스릴 좋은 방법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