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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여자친구에게 큰 실수를 해버렸습니다..

jolly |2014.06.23 16:24
조회 18,300 |추천 2

다행히 여자친구가 한번의 실수라며 용서해주기로 했네요...

여자친구 마음이 얼마나 걱정되고 고민이 됐을까요...

이런실수는 다신 하지 말아야겠네요..

이제 거기있던 분들께 전화해서 사과하는일이 남았네요....

제 인생에 이번일이 좋은 경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댓글 감사해요. 병신 하나 빼고요~

 

정말 죽고 싶은 맘 뿐이네요...

여자친구가 30이고 전 34입니다. 여자친구 친구들에게 저를 처음 소개시키는 자리였습니다. 펜션을 잡아서 열명정도 모였습니다. 저는 다 처음 보는 사람들이라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술 한잔씩하다보니 분위기가 화기애애해 졌고 저도 기분이 좋다보니 빈속에 과음을 하게 됐습니다. 어떻게 자러갔는지 기억이 안나고 일어나보니 여자친구와 같은 방에 있었습니다. 여자친구도 그때 일어나서 저에게 어제 왜 친구들에게 욕을 했느냐며 자길 때릴려고까지 하더라는 얘길 하더군요.. 전 정말 아무기억이 안난다..고 말했고 그말을 듣는 순간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빨리 집에 가자고했고 여자친구는 어제 같이 있던 친구들이 저한테는 말하지말라고 했다며 다들 일어나면 얼굴보고 가자고 하더군요.. 근데 저는 정말 그럴 용기가 나질않았습니다.. 여자친구를 데리고 나와서 약 삼십분거리를 운전하는 내내 서로 아무말이 없었습니다. 집에 들어가는걸보고 저도 집에와서 잤고 일어나서 바로 연락을 했습니다.. 정말 미안하다구요 친구들 앞에서 내가 정말 못할짓을 한거같다고.. 아무리 술을 먹어도 이런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실수였다고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요.. 여자친구는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시간을 갖자고했고 전 계속 사정했습니다.. 한번 실수이니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요.. 만나서 얘기해보자구요..다행히 내일 만나기로했지만... 어떤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사랑하는 여자인데.. 제가 손찌검까지 하려고했다니... 또 저를 처음 소개하는 자리에서 친구들에게 그런 실수를 하다니... 정말 미칠거같습니다.. 이제 술을 다신 먹지 말아야 할거같습니다.. 솔직히 술을 먹고싶다는 생각을 한번도 한적이 없는데... 먹다보면 주위에서 술 참 잘먹는다는 말을 하다보니 자제를 할수있는 상황을 넘어서 버리곤 하는데... 결국 어제 이런일이 터졌네요.

내일 만난다면 무슨말부터해야할까요.. 놓치면 다신 이런 여자는 만날수없을거 같습니다..
제가 나쁜놈인건 알지만 술도 이제 끊고 정말 잘할 자신이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추천수2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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