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여자예요.
요즘따라 연애에 있어서 스스로 자존감이 너무 낮은가?하는 생각이 들어요ㅠ
외모에 자신없고 직업에 자신없고 그런건 아닌데,
초반에 남친이 먼저 막 절 엄청 좋아해주고
그러다보니 스킨십같은 것도 먼저 시시때때로 달려들고 했었는데;;ㅋㅋㅋ
시간이 지나다보니 저도 남친이 더 좋아져서 제가 먼저 뭔가 들이댈때도 있거든요ㅋ
그런데 그렇게 했을 때 남친이 뭔가 잘 받아주지않거나
같이 있을때도 남친이 막 먼저 스킨십하려하지 않고 티비나 핸드폰을 보고 있으면
그 순간을 너무너무 못 견디겠어요...ㅡㅡ
왜 나한테 집중을 안해주지? 왜 전처럼 막 표현하지 않지? 나랑 있는게 재미가 없나?
이제 설레지 않은건가? 암튼 별별 쓸데없는 생각을 다 하면서 또 짜증을 냅니다..ㅠㅠ
그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남친이 항상 저에게 집중해있고 좋아해주길 바라는 것 같아요.
이게 다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것 같고..
제가 먼저 사랑을 주고 스킨십도 표현하면 될텐데 했을때 조금이라도 반응이 시원찮으면
훅 자존심에 금이 가고 신경질나고ㅠㅠ어휴
남친이 약간 표현에 있어서 무뚝뚝한 편이긴하지만 다른 면에선 정말 잘해주거든요.
저도 알고 있으면서도 내가 바로 옆에 붙어있어도 티비만 보면서 깔깔대고 있으면
왠지모르게 울화가...ㅠㅠㅋㅋㅋ
애정결핍인가..
저같은 사람들은 어찌해야할까요?
전처럼 저도 무뚝뚝하게 돌아가야하는건지...(무뚝뚝하게 있을때가 오히려 남친이 더 애닳아한것도 같고ㅡㅡㅋㅋ)
신경쓰지말고 더 표현하고 들이대다보면 남친도 같이 표현하고 하게 될까요?
이런거 참 이 나이먹고 고민하기 싫은데 또 자존심은 있어가지고
이렇게 혼자 끙끙 고민하다가 다른분들은 어떠하신지 여쭤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