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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들어주세요

톡톡 |2014.06.24 21:47
조회 136 |추천 0
(음슴체 아님 반모. 이해부탁)

사랑과 이별이 맞는지는 모르겠는데ㅋㅋㅋ
일단 중3이고, 모솔임

서론부터 시작하겠음.
얼마전까지만해도 애들이 막 지 짝남보면 설렌다느니, 보고싶다느니 하는 좋아한다는 감정을 전혀 이해를 못하고있었음..ㅋ 왜냐 난 모솔이니까

근데 음..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인 남정네를 A라고 할게
A는 몇달전에 내친구랑 사귀다 깨진애임. 차임ㅇㅇ..
그때까지만해도 서로모르던사이였고 어쩌다보니 기타수업들으면서 친해짐.
첨엔 내한테 내친구관련해서 고민을 털어놓더니 언제부턴가 걔얘기대신 그냥 시간 날때마다톡하고 학교에서는 사귀냐칼만큼 잘노는 사이가됨ㅋㅋ..

그럴수있었던 이유가 A집이 우리집에서 걸어서 30분거리임. 근데 밤 9시쯤에 갑자기 톡으로 나오라카는거임ㅋㅋ 택사타고 우리아파트옴ㅋㅋㄱ어머

그때 진짜 황당했었는데 몇번 그렇게 놀러오고 주말에 만나서 놀고 밥먹고 그랬지

그러다 어느날 정신차리고보니까 내가 나도모르게 걔를 눈으로 찾고있더라..
문득문득 툭툭ㅈ 생각나고, 이런게 좋아하는거구나, 싶었음 진짜로.

나는 그때부터 썸타는줄알았지. 근데, A전여친이었던 친구가 걔못잊겠다면서 다시 고백을한거야. A는 생각할 시간을달라그러고.

이게얼마전일임. 그리고, 저번주 일요일날 친구가 다시 고백을함.. 11시 30분에 A한테서 톡이왔어. 어쩌면좋냐고.
진짜 씁슬했는데 꾹참고 지금기분이 어떠냐고물었음
두근대서미칠거같대 개노답이래.
순간 진짜 쿵 하는 느낌이들었음 어쩌긋노 내가 뭐라켔는줄암? 걔좋은애라고, 고민많이했을거라고. 니도 걔좋아하는 증거가 확실하다고. 여자가 먼저고백했으니까, 다시 고백해주라고.

그렇게 둘이사귐. 상메가 동시에 바뀜. 진짜 비참했음..
오늘이 3일째던가 나 이제A반 놀러안감. A랑 친구랑 같은반인데 잠시지나가다가 보니까 A가 책상까지옮겨서 친구랑 마주보면서 진짜 실실웃는데 울컥함

매일같이하던톡도 이젠안함. 내혼자 이게뭐하는짓인가 싶어도 둘다 내가좋아하는애니까 미워할수가없더랔ㄲㅋㅋ
바보같음. 응.내도암. 사랑은용기있는자의 거라드만 그런갑다. 좀 시원하네. 바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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